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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중생

씁쓸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24-07-03 14:25:11

착하고 잘 챙겨주려하고 리더쉽있고 경우있는 친구인데 제가 뭔가 선물을 주거나 음식을 나눌때 꼭 물어봐요.

누구누구 줬는지? 몇명이나 줬는지?

이런걸 꼭 캐물어요.

저야 뭐 왜 묻는지 아니까 아~ 특별한 사람들만 줬지내지는 이런거 아무나 다 안줘하고 마는데 그말들으면 만족스럽게 웃어요.

그런 미소를보면 웬지 맘이 아파요.

너도 맘에 상처가 많은 모양이구나싶어서.

자꾸 들으니까 그런 질문듣는게 싫어서 챙겨주고싶은 맘이 사라지기도 하고요.

그냥 대충 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만 주는거야라고 대답하고 넘어가려해도 그게 몇명인지 누구인지 너무 알고싶어하고 대답할때까지 묻는거도 부담스럽고요.

제 친구는 왜 그런게 궁금할까요?

IP : 75.166.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ㄷ
    '24.7.3 2:38 PM (211.36.xxx.170)

    그닥 정상은 아니네요

  • 2. ...
    '24.7.3 2:54 PM (114.200.xxx.129)

    정상 아니네요..ㅠㅠㅠ 솔직히 무서울것 같네요 ... 저라면 그사람 심리보다는 무서워서 그친구 안만날것 같아요.. 성격 무난한 친구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을 왜 만나요.??

  • 3.
    '24.7.3 2:59 PM (211.36.xxx.170)

    원글님에 대한 독점욕이 있거나
    경쟁심리가 강해서 본인만 관심 받아야 하는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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