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이비박스나 보육원에 같이 후원해요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24-06-17 23:40:31

소액이라도 큰도움이 될거같아요

 

사람 신생아는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존재네요

ㅠㅠ

IP : 39.7.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바하
    '24.6.17 11:54 PM (218.158.xxx.216)

    어떤식으로 하나요
    저두 보육원 같은데
    치킨이라도 보내고 싶어요

  • 2. ㅁㅎㄴ
    '24.6.18 12:10 AM (222.100.xxx.51)

    베이비박스가 이미지 포장을 잘해서 그렇지 현대판 '고아호적제'를 만드는 곳이에요.
    넷플에도 그렇게 친엄마 모르고 입양되어 크게 성공한 사람의 다큐가 나오죠.
    베이비박스로 일단 들어가면 90%넘게 시설에서 일생을 살게 된답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키우진 못한다고 하더라도 출생신고해서 입양보내게 해줘야 하는데..
    베이비박스는 사회악이에요.

  • 3. 웬사회악
    '24.6.18 12:23 AM (172.226.xxx.42)

    못키운다고 죽이거나 그냥 버려버리니까 베이비박스를 만든 거잖아요.
    입양 못가고 보육원에서 키우면 어때요, 죽이는 것보단 낫죠.
    요즘 엄마아빠 있는 가정에서도 애들 수습 못하면 보육원 맡겨요.
    일반가정이면 베스트이겠지만 보육원에서라도 생명 살려내면 되지요. 어차피 입양률이 얼마나 된다고..

  • 4. 모르시는말씀
    '24.6.18 12:32 AM (222.100.xxx.51)

    요새 입양갈 아이보다 입양하겠다는 수요가 더 많아서 몇년씩 대기탑니다.
    베이비박스에 오는 한 해 몇백명 미혼모가 다 아기 죽인다고요?
    그 사람들도 베이비박스 선전에 속아서 가는거에요.
    베이비박스 이후에 아동 유기율, 신생아 살해율 전혀 줄지 않았어요.
    고식 통계가 말해주잖아요.
    베이비박스만 배가 불러진다는거...고아는 양산하고요.

  • 5. 웬사회악
    '24.6.18 1:06 AM (172.226.xxx.45)

    그런가요 통계적으로 영아살해율 줄어들지 않았다는 건 충격이네요.
    입양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도 상상도 못했구요
    어찌됐건 고아 입양도 하나의 산업이라
    그안에 병폐가 많을 거 같아요.

  • 6.
    '24.6.18 4:5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베이비 박스 전수 조사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베이비 박스 운영측에서는 곤란하다고 여기저기 인터뷰하고 있고요

  • 7. 222.100.xxx.51
    '24.6.18 8:44 AM (58.29.xxx.135)

    베이비박스가 어떻게 배가 불러지나요.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해요.

  • 8. ...
    '24.6.18 9:13 AM (222.236.xxx.238)

    출생신고를 해줄 수 없는 부모한테서 태어난 애들이니그런거 아니에요. 아무데나 유기해서 버리니까 그거라도 만들어두고 죽이진 말라는건데 베이비박스가 무슨 사회악이라는건지 참

  • 9. 놀람
    '24.6.18 9:16 AM (210.205.xxx.119)

    못 키운다고 죽이고 버리니까 베이비 박스를 만든거잖아요 22222 그중에도 부모가 출생신고 한 애들은 입양되고요, 신고안되면 시설에서 사는거에요.
    홀트랑 착각하시나본데 몇천만원씩 받고 해외입양보내는 기관과 베이비박스를 똑같이 보지 마세요. 거긴 모두 자발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곳이에요.

  • 10. 팩트체크부터
    '24.6.18 10:07 AM (222.100.xxx.51)

    한 해에 베이비박스에 200명 넘게 아이들이 들어오고요.
    우리나라에 한 해 신생아 살해가 200명이 되나요?
    베이비박스 말이 사실이라면 신생아 살해율이 줄었어야 합니다.
    유기율도 떨어져야 하고요.
    하지만 통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고요.

    오히려 베이비박스가 미디어로 홍보되고 나서 전국에서 베이비박스로 찾아오죠.
    이렇게 산넘고 물건너 아기 데리고 오는 사람들은 베이비박스가 없다고 아기 죽일 사람들이 아니에요. 이런 사람들은 상세한 상담과 지원을 통해서 안전하게 아기 낳고 출생신고해서 입양보내도록 해야한다고요. 그게 아기에게도 1000배쯤 좋고요.
    친부모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책임이에요.
    입양 후에는 친부모 가족관계에서 삭제됩니다.
    해외에서도 이런 베이비박스가 유기율 살해율을 낮추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여러번 나와서, UN에서도 없애라고 자꾸 권고하는거죠.
    유엔아동권리보호기구가 베이비박스가 아기 생명을 살린다면 왜 없애라고 그러겠어요.
    이 아이들 대부분 출생미신고로 시설에서 사는 겁니다.
    내가 입양을 가더라도 친부모가 정식으로 출생신고해서 입양보낸 것과,
    자기 정보 전혀 안남기고 베이비박스에 버려서 입양도 못가고 시설에서 평생 사는 것,
    어떤게 더 좋을지...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베이비박스는 한해 후원금이 수십억이라더군요.
    전세계적으로 홍보하거든요. 가족이 운영하고, 부정수급으로 2억인가 먹은 적도 있었죠.
    언젠가 홀트나 다른 입양기관처럼 진상이 밝혀지는 때가 올겁니다.
    입양기관도 해외입양인이 돌아와서 기관이 아이들 정보 조작하고, 애들 팔아먹은거 밝히기 전까지는 아이들 위해 선한 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는거...기억하세요.
    기독교인들은 베이비박스와 자신의 숭고한 이미지에 취해서 여기를 후원하고 자기가 옳은 일을 했다고 믿죠. 예전에 홀트가 그랬던것처럼요.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30 장원영 엄마는 딸 둘 낳고 얼마나 좋았을까요 08:36:01 50
1784229 난 아들만 둘.. 친구는 둘다 외동딸엄마 5 ㅠㅠ 08:33:02 217
1784228 거스름돈 동전은 내 주머니에 윌리 08:32:44 59
1784227 아파트 단지내 과밀 초등학교 분위기 어때요? 1 으휴 08:29:24 99
1784226 겨울실내수영 1 뒤늦게 08:27:52 113
1784225 실외배변 강아지 어제아침9시 마지막 소변인데 실외 08:25:23 132
1784224 의사 잘만나 엄마 치매가 호전되고 있어요 4 ㅇㅇ 08:19:47 783
1784223 당원권 정지 2년 징계받은 김종혁 sns 2 .... 08:19:03 285
1784222 韓보다 성장 빠른 대만에 주력…'패스키'도 먼저 도입 1 쿠팡이 08:17:32 269
1784221 항공권 예매를 했는데 1 항공권 08:05:42 412
1784220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거에요? 푸하하하 15 ㅇㅇ 08:03:43 1,177
1784219 다단계 하는 분께 물건을 사려고 하는데요. 3 다단계 07:57:55 349
1784218 분당 지역에는 어느 성당이 멋진가요? 7 이브 07:54:23 458
1784217 남매맘 특징이라면 아들 선호가 심해요 그래서 안만나요 20 07:48:36 1,255
1784216 몸무게는 똑같은데 2 신기 07:47:58 485
1784215 [단독]양평군 공무원 “김선교, ‘김건희 일가 사업 도와주라’ .. 5 하고도남지 07:45:46 1,134
1784214 겨울철 옷 차림 예쁜분들보면 4 예쁨주의 07:39:37 1,652
1784213 아들이 고등을 졸업하며 우네요 5 07:32:43 1,848
1784212 생국산호박씨 파는곳 있을까요 1 .... 07:27:47 123
1784211 개인일정으로 학원보강 요구하는 9 지겹다 07:21:20 682
1784210 박정희 대통령 - 동남아 경제 70% 장악한 화교, 한국에서는 .. 17 애국 07:20:16 890
1784209 60대 탈모 2 ㅇㅇ 07:16:44 645
1784208 딸만 있는 엄마들의 특징은 뭔가요? 31 ? 07:15:52 1,796
1784207 최혁진 의원님글, 조희대 사법부가 위헌입니다 최혁진의원님.. 07:13:41 233
1784206 생각해보니 연애하니 밥은 잘먹고 다니더라 4 20대 추억.. 07:07:58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