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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서운하고 꽁하고

늙나봐요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24-06-15 22:46:40

전 꽤 쿨하고 건조한 인간인 줄 알았거든요?

친정 식구들은 그리 알아요

사실은 쿨한게 아니라 귀찮은 걸 싫어하는 거고

건조한게 아니라 기대했다 상처받기 싫어서 그런척 한거였나봐요

얼마전 동생과 통화하다가 부모님 원망타임이 돌아왔는데 동생이 그러는거에요

우리 부모가 조금만 더 깨어있는 사람이였으면 언니도 그런결혼 안했을거라고

뭐지 싶더라고요

저 그래도 연애결혼했거든요

잘났던 못났던 내 남편인데 그런 결혼이라니

어제 또 비슷한 이야길하는거에요

게다가 친정엄마는 제 딸이 할머니(엄마본인이나 동생들(이모들)한테 살갑지 않다고 뭐라했다하고요

대체 그런 말을 왜 전하냐고요

엄마의 돌려까기에 예외는 없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면 안되나요?

동생도 예전엔 사려깊고 다정한 아이였는데 성격 바뀐것 같아요 ㅠㅠ

 

 

 

IP : 106.102.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889
    '24.6.15 10:51 PM (14.52.xxx.88)

    늙으면 주둥이가 따로 놀더라구요.ㅠㅠ 안해야할말도 나도 모르게 나오더라는 ㅠㅠ

  • 2. 아아악
    '24.6.15 10:52 PM (106.102.xxx.56)

    그런가봐요 ㅠㅠ
    말을 말아야겠어요

  • 3. ㅇㅂㅇ
    '24.6.16 7:56 AM (182.215.xxx.32)

    멀리해야하는 동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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