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이제 온라인이 더 편해요.

친구 조회수 : 4,353
작성일 : 2024-06-15 02:23:22

근 1년 동료들과 잘 지냈어요. 매일 직장에서 점심 밥조 4명이었거든요. 제가 그 부서에 제일 오래된 고참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저만 작년말 부서이동이 있었어요.

한두달은 같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 서로 회식도 있고 제 자리를 차지한 신규가 생겨나고..

그러면서  자연히 멀어져 일주일에 밥 한번 먹자는 것도 안되더군요.

제가 밥조 1명에게(이 동료랑은 자주 마주치더라구요.) 계속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인 점심 먹기는 하자고 다른 2명에게도 말해달라고 제안을 했었거든요. 그 제안도 묵살이 된건지 이 1명 동료가 전달을 안한 건지...

 

이제는 

 

정말 우연히 엘리베이터나 화장실에서 만나도 몇마디 이상 못나누는 어색한 사이가 되네요. ㅠㅠ

그러다 어제 밥조였던 한명이 다른 부서로 인사가 났더라구요. 

그 한명도 저처럼 다른 부서 가면 남아있는 2명에게서 소외되는 걸까요??

밑에 스쳐지나는 글이 있어

전 친하다도 믿었던 밥조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오버인거죠. ㅠㅠ 

제가 사교적인 못되는데 50 가까이 살면서 동료에게 다 털어놓고 지낸 건 이 밥조3명이었거든요.

이제는

 제마음을 털어놓는 건 여기같아요.

 이렇게 스쳐지나는 얼굴도 모르는82님들이 제 친구가 되어가네요. ㅠ

다들 그런 거인가요??

 

IP : 39.116.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5 2:26 AM (112.154.xxx.66) - 삭제된댓글

    이건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이 편한거죠

  • 2. 어...
    '24.6.15 2:26 AM (39.116.xxx.202)

    창피 그러네요. 당장 고칠게요. 감사해요.

  • 3. ㅡㅡ
    '24.6.15 2:30 AM (1.232.xxx.65)

    다 시절인연인거죠.
    그동안 법먹으면서 즐거웠으니 그걸로 된것.
    82에 털어놓아요.
    저도 그래요.

  • 4. .....
    '24.6.15 2:42 AM (118.235.xxx.246)

    저도 그러네요

  • 5. ...
    '24.6.15 5:51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네 오버요. 근 1년 밥 맛있게 드셨으면 그걸로 됐어요.

  • 6. 맞아요
    '24.6.15 5:57 AM (1.235.xxx.28)

    직장 동료라는게 그렇더라고요.
    그만두고 나오면 아예 연락이 끊기고 평생 연락할 일 없는 그런 사이.
    그냥 그 때 그 때 잠깐 스트레스 푸는 목적으로 잡다한 이야기 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사이

  • 7. 착각의자유
    '24.6.15 6:0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네요. 원글님이 고참이어서 어쩔 수 없이 밥조3명이 점심을 먹었을 수도 있잖아요.

  • 8. ooo
    '24.6.15 6:36 AM (182.228.xxx.177)

    직장 동료와 친구를 구분 못하고 처신하는거
    사회적으로 굉장히 미숙하고 정말 쓸모없는 짓인데
    동료들에게 배신당한 느낌이라니 초딩들 인간관계 보는것 같아요.
    업무로 만난 사람에게 퍼스널한 감정 이입해서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정말 최악이예요

  • 9. ㅡㅡㅡ
    '24.6.15 9:4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순수하고 나쁘진 않은데 일터라는 특성상 원치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오해와 착각이 많은 것 같아요. 상사이거나 고참이면 더 그렇고요. 그사람들도 배신하고 그럴 여력이 없을거예요. 그냥 담벡하게 지내고 친분은 동호회하나 가입하세요

  • 10. 네..
    '24.6.15 10:15 AM (39.116.xxx.202)

    여러 말씀 감사해요. 마음을 다 열고 만났던 동료들이라 더 그랬나봐요.
    나이도 다 비슷하고 직급도 동일하고 거기다 한분이 자기 개인사를 오픈해서 저도 마음 다 열고 제 일상을 공유했거든요.
    밥조 다른 한분은 여기서는 다 이야기해도 된다면서 입 절대 잠금 표시해가면서
    더 신뢰를 제게 줬는데요. (이 분에게 제일 섭섭하긴 해요.)
    시절 인연이 맞나보네요.

    82님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09 양념된 소불고기가 너무 기름져요. 1 ... 21:16:36 26
1803908 병원처방약 좀 봐주세요..(소변너무 자주봐서) ㅇㅇㅇ 21:16:04 27
1803907 외국인 노동자 항문에 에어건 쏜 대표 1 제정신 21:13:29 217
1803906 스스로 뭐든 하려고 하는 노인과 비위맞춰야 하는 노인 21:09:43 150
1803905 '포획 틀로 잡고 토치로 얼굴에' 고양이 학대범 잡혔다 2 .... 21:09:37 123
1803904 호르무즈 통행료를 미국이 받아요? 1 트럼프 21:08:55 209
1803903 전업주부 10년인데 알차게 살지 못하는걸까요 ㅠ 6 -- 20:55:31 772
1803902 중국인에게 직접주는거나 다른게 뭔지? 4 .. 20:54:35 272
1803901 한준호ㅡ사과글 올림 13 ㄱㄴ 20:52:51 973
1803900 결혼식에 축의금받는 알바도 있나요 7 .. 20:51:53 456
1803899 엄마 라인댄스복 어디서 사세요? ..... 20:49:39 121
1803898 이거 이재명 대북송금 자백영상인가요? 9 ... 20:48:11 308
1803897 길고양이에 대해 2 궁금 20:47:01 215
1803896 남자 월급 400만원이 쥐꼬리 월급이예요?? 11 저기요 20:46:48 1,226
1803895 정원오 경선이 검증의 시간이었네요 16 선거의 꽂 20:34:07 1,279
1803894 오십살되도록 성인병 없는 사람은 22 건강 20:30:06 1,745
1803893 gpt 댓글 다는분들 왜 그런가요? 7 ... 20:27:17 542
1803892 아니 재미나이 요물이네요. 3 .. 20:26:49 1,059
1803891 요양보호사를 의심하는 시어른 11 치매 20:23:13 1,193
1803890 홈쇼핑에서 일년 숙박권 끊는거요 1 20:19:56 533
1803889 호주산 와규가 더 맛있는듯한데 6 453454.. 20:19:25 444
1803888 추미애가 여론조사 1등을 잘 못했던 이유 13 .. 20:05:09 1,717
1803887 이제 전기차는 현기차만 사야되는군요 15 개악 20:02:56 2,246
1803886 여자연예인 중 요리 잘하는 사람이 2 요리 20:00:18 1,256
1803885 끝번호가 8로 끝나는 차량 2부제?? 6 8번차량 19:59:29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