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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이렇게 짧을 줄이야...

파랑새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24-05-25 23:18:21

5월 21일,

82에 새린이들이 알에서 부화한 소식을 알렸어요~

 

아무런 지식도 없이 

막연히..

파랑새 물까치가 되려면 

한달은 넘게 걸리겠지 싶었어요..

 

하지만, 

벌써 날개짓을 하며, 

나는 연습을 하는듯해요..

 

부모 물까치는

"훈육"을 위해 

전보다는 더 분주히 둥지에 들러서 

새끼들 하나하나 다 확인하고,

같이 둥지에 앉아 있기도 하고요.

 

나를 알아보고,

나의 목소리를 알아보는듯한 

새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이토록 짧을 줄 몰랐어요..

 

이별을 준비해야할 것 같아요~

 

혹여나 길가다가 내 목소리가 들리면,

반갑게 지저귀어 줄까요..

 

며칠 내  다들 날아가더라도

부디 건강하게 살길..

 

 

https://www.instagram.com/maynorang/

 

 

IP : 218.49.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체
    '24.5.25 11:26 PM (114.203.xxx.133)

    새린이가 뭔가 했더니
    아기새를 말하는 거로군요..

  • 2. 죄송
    '24.5.25 11:43 PM (59.4.xxx.50) - 삭제된댓글

    모르고 눌렀다가 멀미나고 토할뻔ㅠ
    저 조류 공포있나봐요.

  • 3. 긓쎄
    '24.5.26 6:24 AM (211.234.xxx.102)

    좀 보편적인 단어 좀 씁시다.

  • 4. ㅇㅇ
    '24.5.26 6:25 AM (73.109.xxx.43)

    ㄴ그 마음 이해해요. 전 곤충 벌레 공포증 있어서...

    시리즈 잘 보고 있어요
    저희 베란다에도 새집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높은 곳에 있어서 잘 못봤어요
    어느 날 보니 모두 떠났더라구요
    무지 서운했었는데
    원글님 가까이서 하나 하나 보고 있으니 정이 많이 들었을듯.
    모두 씩씩하게 잘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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