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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혼에 참석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4-05-09 12:18:59

 

중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어요.

졸업하고 몇십년 지나 연락이 돼서 모였는데, 친했던 사람도 있고 기억도 안나는 사람도 있어요.

10명 넘는데 그중 하나가 남편과 별거 상태에서 불륜을 해요.

남편 욕을 엄청 많이 해서 남편이 유책인가 했는데, 남편이 이혼을 안해줘서 못하고 있다는 걸 보면 딱히 남편이 유책이 아닌 것 같기도 해요.

 

남편이 싫으면 별거든 졸혼이든 할 순 있는데, 이 사람은 불륜 상대를 모임에서 자랑질을 해요.

상대도 유부남이고 와이프와 한동안 냉랭했던 적이 있는데 그 동안에 이 사람과 그렇게 됐나봐요.

 

암튼 저랑은 친한 사이가 아니라 그냥 전체 모임에서나 보고 개인적 연락은 안하는데요.

 

청첩장을 단톡에 올렸네요.

다음달에 아이가 결혼한대요.

 

이거 부주해야 할까요?

솔직히...하고 싶지 않거든요.

멤버 중 2명이 작년에 자녀가 결혼했고 그때는 기분좋게 축하했고 부주도 했고 한번은 참석도 했어요.

 

근데 이번엔 정말 참석은 물론 부주도 하고 싶지 않은데, 다른 멤버들한텐 참석까지 해놓고 이번에만 안하는게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래서 나이들면서 모임들을 정리하는 건지...
다른 멤버들은 대체로 괜찮아서 모임에서 나오거나 깨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요.

 

난감하네요.  

 

 

IP : 211.226.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12:24 PM (211.234.xxx.45)

    저라면 그냥 5만원 하고 참석은 안하겠네요. 원래 봉투는 내 맘 편하고자 하는 거니까요. 안 하고 모임에서 마주치면 내 마음이 불편하잖아요.

  • 2. ㅣㅣ
    '24.5.9 12:26 PM (222.110.xxx.141) - 삭제된댓글

    단톡이면 그냥 가만히 있겠어요. 내맘이지요.
    그렇다고 그사람이 청구할 것도 아니고.
    나중에 뭐라하면 아 못봤네나 바빠서 깜박했네 정도에서 마무리.

  • 3. 부조
    '24.5.9 12:2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민도 안하고 안합니다

  • 4. 부조
    '24.5.9 12:3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민도 안하고 부조도 안해요
    아니면, 모임에서 1만원씩 걷어서 10만원 부조할까? 하고 운은 떼 보세요
    모두 좋아할듯

  • 5. ..
    '24.5.9 12:33 PM (211.208.xxx.199)

    조금만 부조하고 참석은 안함

  • 6. ....
    '24.5.9 12:35 PM (118.235.xxx.217)

    친하지도 않은데 안가고 안해도 괜찮아요

  • 7. 모른척
    '24.5.9 12:36 PM (112.158.xxx.15)

    지나가세요 모임에 만나서 이야기 나오면 축의 해야되는데~ 이러고 또 지나가 버리시고

  • 8. ㅇㅇ
    '24.5.9 12:42 PM (220.89.xxx.124)

    부주만 보내고 참석 못할 핑계를 만드세요

  • 9. 안해도
    '24.5.9 12:45 PM (221.165.xxx.99) - 삭제된댓글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받은게 있다면 모를까
    서너명 소모임도 아니고 열명인데...
    나중에 원글님 자녀 결혼식에 안와도 되면 뭐....

  • 10. ㅇㅇㅇㅇㅇ
    '24.5.9 1:1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안해도 되고 모른척하세요
    나중 내잔치에 안와도 상관없잖아요

  • 11. 으악
    '24.5.9 1:38 PM (180.66.xxx.110)

    어떤 모임이길래. 개인사지만 자랑을 하다니 모자란건가, 미친건가

  • 12. ...
    '24.5.9 3:10 PM (211.226.xxx.65)

    경조사 있고 나면 다음 모임에서 밥을 사거든요.
    이번에도 아마 그럴텐데 부주도 안하고 밥 사는 자리에 참석하기가 껄끄러울 것 같아서 고민이 됐어요.
    그렇다고 그 사람때문에 저만 불참하는 건 싫구요.

    제 경조사엔 당연히 그런 사람은 안와도 돼죠.

    그냥 패스해야겠어요.
    보내면 이 나이 먹고도 대차지 못한 나 자신에게 화가 날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13. 저라면
    '24.5.9 5:56 PM (122.254.xxx.14)

    안해요ㆍ 맘이 안가는곳엔 안하고싶고 저런 동창은
    너무 싫습니다ㆍ
    부조안하고 그동창이 밥사는날엔 저는 참석안하고 말아요

  • 14. oo
    '24.5.9 7:51 PM (222.237.xxx.188)

    안하고 안먹는게 젤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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