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리를 한 번도 안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몸이 기름칠 안된 깡통 로보트 같아요.
다들 이런 거에요? 53세 인데 앞으로 계속 이런 몸으로 살아야 되는거에요?
불면이나 안면홍조 같은 갱년기 증상은 없는데
몸이 뻣뻣한 느낌이 참 싫네요.
게다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몸무게는 왜 이러나요
원래도 돼지인데 체중은 왜 계속 늘기만 하는지.
굶어야 되나요?
출근 전에 바지 입는데 끼는 느낌 너무나 싫네요.
어떻게 이 시기를 지나야 하는겁니까
지난해 생리를 한 번도 안했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몸이 기름칠 안된 깡통 로보트 같아요.
다들 이런 거에요? 53세 인데 앞으로 계속 이런 몸으로 살아야 되는거에요?
불면이나 안면홍조 같은 갱년기 증상은 없는데
몸이 뻣뻣한 느낌이 참 싫네요.
게다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몸무게는 왜 이러나요
원래도 돼지인데 체중은 왜 계속 늘기만 하는지.
굶어야 되나요?
출근 전에 바지 입는데 끼는 느낌 너무나 싫네요.
어떻게 이 시기를 지나야 하는겁니까
더 이상 성장홀몬이 나오지 않아서 비유하자면 보일러가 꺼져서
칼로리가 남는다고 합니다.
소식하고 가벼운 운동 하셔야해요.
매일 운동하고 소식해야 하더라구요 ㅜㅜ
저는 평생 마른체형이였는데 40중반 이후부터는 살 빼기가 너무 힘들고 현재는 저녁을 아예 안 먹고 살아요..
그래야 그나마 관리가 되네요
식욕을 멀리하고 다른 영적 채움의 인생을 살아야 하나봐요.. 흑흑
뼈가 굳는거 같아요 아침에.일어나면 관절부터 펴줘애 움직여요ㅠㅠ 그래서 매일 수영가요 수영하고 나면 관절이 좀 부드러워져요
세게 맞는 사람
아무렇지 않은 사람 있나 봐요
답은 운동인데
그렇다고 미친듯이 뛰거나 하지 마시고
근력을 차근차근 키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근육 소근육 골고루 키워주시는데
막 헬스해서 몸짱 이런게 목적이 아니고 관절을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자세유지근 같은 기본 근육을 키워주셔야 합니다
단백질 포함된 건강한 식사는 기본이고요
이제 피자 튀김 떡 케이크 과자 파스타 라면 설탕 밀가루 이런거랑은 빠이빠이를
살은 애교고 근육통에 잠도 못자요.
뼈골은 쑤시고 마음은 중2병같고…
외모의 변화만해도 가슴이 아픈데 진짜 몸이 아프니 흑흑
잘 극복하시길요.
현재나이 17을 빼야 옛날과 맞는 나이가 된다니까
몸은 힘들어도 17살 적은 나이에 맞춰 옷도 입고 기분내 살아 봅시다
식빵에 버터쨈 발라먹으면서 이 글보니 무섭네요
지금도 살이 임신기간제외 최고점인데.... 곧 닥칠 제 미해...
갱년기 폐경이후로 생전 안아프던 허리통증 등통증 손목 근육통땜에 힘들어요
의자에 앉아도 침대에 누워도
바닥에 닿는 피부인지 근육인지가 아픈 느낌인데
이것도 갱년기증상일까요??
달라요.
불면증 근육통 열감 하나도 없고 몸무게도 그대로인데
추위를 타요.
여름에 말라서 자랑스레? 민소매 입고 다녔는데 추워서 못 입어요.
딴 건 그대로네요.
살찌고 땀이 너무 나요
그리고 감정기복이 너무 큽니다 화가 치쏫아요
남편이 무서워해요
앞으로 이런 몸으로 계속 산다고요? 그럴리가요.
앞으로 생애에서 지금이 그나마 제일 나은 몸일건데요
더 나빠질 것만 남았지, 더 좋아질 수는 없는게 자연법칙입니다
앞으로 어떤게 더 달라질지 그땐 어쩌시려고요
운동만이 살길이죠
일찍부터 운동을 했으면 갱년기도 가볍게 지나가요
갱년기 가면 노년기 오죠
내발로 걸어다니는것만도 감사하는 시기
그러니 지나간 세월 생각하지말고
오늘도 걷고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