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사서 1500키로 정도 탄 1억 3천여만원 주고 산 차가 고장났어요. 지난 주 운행 중에 이상한 소음이 나더니 당장 운행을 중단하라는 경고등이 떠서 견인되어 갔어요.
오늘 서비스 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트랜스미션을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품 도착까지는 2주 걸리고요.
그런데 차가 수리 된다고 해도 찜찜하고 기분이 나빠서 수리한 차를 타기 싫을 것 같습니다. 1억 3천만원이나 주고 산 새차의 변속장치를 통째로 바꿔서 타라니요ᆢㅠㅠ
레몬법이라는 게 있긴 한데, 같은 부품이나 1년 이내에 주요 장치는 2회, 그 외의 장치는 3회 이상 고장이 있으면 새 차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 최근에 새 차 사서 문제 있으셨던 분 계실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수리된 차를 그냥 타는 수 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