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 카드사 혜택 받으려면 월 20만원은 돈 써야 되는데 해당 되나 보니.. 한달 카드값 10만원 밖에 안썼어요.
강제 휴일 근무 하니 강제 절약 되네요.
억지로 절약도 아니고 요 몇달 직장에 일이 바빠서 잔업 , 휴일 근무 계속 일하러 나갔어요.
일주일 하루만 쉬니 쉰것 같지고 않고 , 야근 계속할수 밖에 없는 바쁜 업무 환경에 스스로 점점 예민해지더라구요.
쉬는날은 온종일 집에 누워있었는데요.
무기력이랑 같이 수동형 가상세계 인간으로 변해가는 거예요. 오프라인 활동은 안하고 짧게 만족을 얻을수 있는 온라인 넷플릭스 유튜브만 소비해요.
저 주말이면 어떻게든 밖에 나가는 직장인이였는데 몇달만에 사람이 이렇게 수동형으로 바뀌어요.
자랑이 아니고 개인의 삶을 잃어버린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