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 라운지글 읽으니 생각나는 에피소드

생각나네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24-04-12 12:35:12

7년전에 친구 커플 저희 커플 중국 황산에

다녀왔는데요

수속하고  탑승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커플이 안보이더라고요

굳이 찾을 필요도 없고  신경 안썻는데

면세술사러갔나 하고 말았지요

그런데 오더니 우물쭈물 하면서 가방에서

과자 부스러기 꺼내놓더라고요

뭐야 그러니 라운지 당겨 왔다고

우리만 가서 미안해서 챙겨 왔다고 ㅎ

차라리 면세점 구경했다고 하지

라운지가 뭐라고

 

IP : 61.73.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4.12 12:40 PM (112.152.xxx.66)

    라운지가 뭐라고 기분 나쁘셨나봐요

  • 2. ...
    '24.4.12 12:42 PM (222.235.xxx.52)

    그게 왜? 기분 나쁜게 아니라 그냥 에피소드 아닌가요?

  • 3. ㅇㅇ
    '24.4.12 12:42 PM (119.69.xxx.105)

    그정도는 이해해주세요
    비지니스 타고 싶은데 친구부부때문에 이코노미 탈수 없듯이
    라운지 이용권 괜히 썩혀 버리는것도 아깝죠
    꼭 같이 대합실에 있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아랫글과는 좀 다르다고봐요
    전 시집식구 놔두고 혼자만 라운지 앉아있는거와는

  • 4. ㅇㅇ
    '24.4.12 12:45 PM (211.234.xxx.253)

    저는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지 가기전 물어보고
    내가 먹고 싶으면 없는 친구거 돈 내서라도 같이 들어가는데..
    할인되는게 많아서 얼마안하는데 한번더 배려했었음 좋았을거같네오ㅡ.

  • 5. ...
    '24.4.12 12:47 PM (119.69.xxx.193)

    말도 안하고 다녀온건가요?
    와..정말 사람 사는 모습 다 다르다지만 저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라운지가 뭐 별거라고..
    동행인들과 미리 상의 정도도 못하나요?

  • 6. 그친구 성향
    '24.4.12 12:4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말하고안하고는..+미안해서 뭐챙겨온건 그 친구성향

    결국 없는것알고 그냥 갔으면 무덤(^^)까지 갈껏이지는 이 친구성향..

  • 7. .....
    '24.4.12 12:47 PM (211.221.xxx.167)

    라운지 과자가 뭐 그리 특별하다고 싸가지고 와서 주나요.

  • 8. ....$
    '24.4.12 12:5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까 글에도 썻지만,
    친구들이랑 가든, 친정식구랑 가든지,
    일행이 있는데, 나혼자 단독행동하는거 이상해요.

  • 9. ...
    '24.4.12 12:58 PM (211.234.xxx.124)

    라운지 안가길 바란건지 다녀와도 거짓말 하는걸 바란건지 다녀온다고 말하고 갔어야하는지? 뭘 해야해요?

  • 10. 사후보고말고
    '24.4.12 1:0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간다고 말하고 갔어야하고
    나는 없다고 혼자 간거 섭섭하게 생각할게 아니고
    별게없으니 그냥 나만 갔다고 생각해보기..

  • 11. ..
    '24.4.12 1:15 PM (118.235.xxx.34)

    외부반입금지인데 음식 몰래 가지고 나온것도 극혐이네요

  • 12. ..
    '24.4.12 1:16 PM (218.212.xxx.24) - 삭제된댓글

    일행이면 화장실 갈때도 다녀온다고 말하고 가잖아요
    일행과 동선을 이탈하면서 말없이 간게 문젠데 엉뚱하게 라운지가 뭐 대단한데라고 우리만 다녀와 미안하다고 하는지.
    근데 이걸 짚고 넘어가려 말하면 걔가 우리끼리만 라운지 다녀와서 삐졌다고 힌다에 한표요.

  • 13. 바람소리2
    '24.4.12 1:20 PM (222.101.xxx.97)

    말은 하고 가야죠

  • 14. 아니
    '24.4.12 1:36 PM (58.29.xxx.14)

    공항라운지가 뭐라고 일행한테 말도 없이 가나요?
    음식이랄게 뭐가 있나 싶던데..

  • 15. 원글
    '24.4.12 1:43 PM (61.73.xxx.226)

    기분나쁜게 아니고요
    울나라도 아니고 중국이라 라운지도 별로고요
    저도 있었는데 피곤하고 눈 붙이고 싶었고
    배도 안고프고 안땡겼어요
    제가 라운지 있단말 친구한테도 안했어요

  • 16. ㅇㅇㅇ
    '24.4.12 2:18 PM (1.224.xxx.246)

    말은 하고 가야죠 1111111

  • 17. ㄷㅇ
    '24.4.12 3:17 PM (223.38.xxx.33)

    여기는 부처님 가운데 토막들만 댓글다나요
    당연 말하고 가야지 당연 기분 나쁘구요
    일행인데 어딜가든 갔다온다고 말해야지
    알아서 찾으러 다니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369 에르메스 잘아시는분 린디요 20:39:19 29
1599368 1층 사는데요. 고양이 두 마리가 정말 미* 듯이 울어요 6 인생 20:32:46 274
1599367 우울증이라는 아들, 너무 화가 납니다. 17 지긋지긋해 20:31:59 606
1599366 아들은 집 해주고 딸은 혼수해주면 차별 아닌가요 8 차별 20:22:22 465
1599365 Sk는 나중에 최씨가 아니라 다른 성씨한테 갈수도 있네요 9 ... 20:21:48 698
1599364 정말 mbc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요? 13 ㅎㅎ 20:20:28 1,036
1599363 보육원에서 나온청년들 공간 만드는데 후원했어요 2 봉사 20:18:43 261
1599362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과 높나요? 3 ㅇㅇ 20:16:17 230
1599361 요즘 중국 공장 안 돌리나요? 4 날씨좋다 20:15:55 440
1599360 노인은 이민,여성은 일찍 입학…저출산 대책 9 20:15:47 352
1599359 북한에 대북전단 보내는거 왜 안막나요? 13 도대체 20:14:41 287
1599358 간만에 괜찮은 중국인 니왔네 2 호오 20:13:22 340
1599357 아파트인데 자꾸만 공구 사는 남편. 2 20:13:13 341
1599356 빈속에 맥주 마시면 5 ... 20:07:52 363
1599355 복부에 팥찜질팩 해보신분들 계시나요? 2 .. 20:07:07 188
1599354 일본으로 냉동갈비탕 보내고 싶어요 3 궁금 20:00:57 386
1599353 집살때 명의 문제로 다툼 33 “”“ 19:53:16 2,117
1599352 뿌리쪽이 동글동글한 쪽파는 맛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4 ... 19:51:04 391
1599351 최태원 글 보고 궁금한게요 20 최태원 19:50:50 1,689
1599350 왜 자위대가 한국땅에 상륙하려 하는가? 6 .. 19:46:25 600
1599349 정오에 일어나요 9 .. 19:46:20 801
1599348 80대 친정부모님 .... 19:45:06 643
1599347 밀얄강간범 부모 보면 더러운 씨는 못속이네요 1 .... 19:44:59 905
1599346 결혼에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이 눈이 높은게 아니라 3 ........ 19:44:56 566
1599345 제 모친의 처신이 자식마음 상하게 하는건지 봐주세요. 18 모친의처신 19:36:4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