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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빙빙돌려 말하고

wet 조회수 : 916
작성일 : 2024-04-11 13:09:03

추상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유형일까요.......

이지아 같은 스탈이 그런거 같아서요 

IP : 128.134.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숨기는
    '24.4.11 1:12 PM (211.234.xxx.116)

    숨기는 게 있는 거 같아요.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는 친구 계속 질문공세했더니 숨기고픈 게 있었거든요.

  • 2.
    '24.4.11 1:1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음 책임회피하려고
    상대방 허파 뒤집어져 죽는 거 뵤고 싶어서

  • 3. ...
    '24.4.11 1:24 PM (142.116.xxx.118)

    두 종류더라고요.
    하나는 책임회피하려고 빙빙 돌리면서 말하는 부류.
    하나는 너무 단정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강하게 보일까봐, 또는 상대가 잘 이해하도록 설명을 너무 자세히하는 경우.

  • 4. ...
    '24.4.11 1:30 PM (222.109.xxx.253)

    상대에 따라 다른데

    상처 잘 받는 사람한테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요.
    본인이 배려한다는 차원에서요.

    명확하게 의견을 말하면 책임을 져야 하거나 나중에 다른 편에 서기 어려울 거 같을때
    본인을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

    아주 드물지만
    추상적으로 말하는 자신이 넘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친구 있음 너무 괴로워서....)

  • 5.
    '24.4.11 3:58 PM (121.167.xxx.120)

    6-70대 들은 직설적으로 말하지 말고 돌려 말하는 환경속에서 듣고 보고 자라서 그게 습관이 됐어요
    아이들이 그 화법 쓰지 말라고 조언해 줬어요
    그 나이대에도 직설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습관이라 고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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