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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다른 식성?

다름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4-03-28 10:01:43

나는 먹는 걸 매우 좋아하고

미식가? 탐식가? 정도...

삶의 재미엔 맛있는 거 먹는 게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함.

 

늙은 남편은 원래 먹는 데 별 관심 없음.

매우 소식하고 군것질도 안하며 더불어 외식 싫어함.

 

평생 비위 맞추며 외식 자제하여 살아왔으나,

이러다가 고대로 죽어버리면 매우 억울하다는 생각에.

요즘은 혼자서라도 맛난 것 먹으러 다니려고 하는데 참...쉽지 않음.

 

가끔 친구들 만나면 소원 풀기도 하지만,

그 횟수보다 더 자주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싶다...

으휴...

 

 

IP : 211.234.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8 10:02 AM (175.120.xxx.173)

    혼자 다니며 즐기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맛집 도장깨기

  • 2. 바람소리2
    '24.3.28 10:08 AM (114.204.xxx.203)

    혼자 먹으러 다녀요
    고기 곱창 2인분씩

  • 3. ..
    '24.3.28 10:12 AM (175.212.xxx.96)

    저두 혼자 다녀요

  • 4.
    '24.3.28 10:22 AM (211.250.xxx.102)

    저희집과 반대네요.
    전 양도 적고 배만 차면 되는 사람이라
    남편 맞추는게 너무 힘들어요ㅠ

  • 5. 무엇보다
    '24.3.28 11:03 AM (118.218.xxx.85)

    애들키울때 퇴근하는 아빠가 한번도 맛있는걸 사다준 기억이 없다는건 정말 사랑스럽지않은 기억입니다.
    그렇게 입맛은 까다롭고 인색하고 무심코 시내에 가서 볼일 본 얘기를 하면 우선 궁금한게 택시를탔나 버스를 탔나였으니 점점 말도 안하게되고....

  • 6. 저는
    '24.3.28 11:14 PM (180.71.xxx.112)

    남편과 다른건 아닌데 사람이 나 냉면먹고 싶다고
    상대방이 항상 같은거 먹고 싶은거 아니잖아요 ?
    게다가 남편은 집밥을 종아 해요 .
    전 제가 해야 하니 귀찮고요 이젠 더 늘지도 않아요 지겨워서

    저도 혼자 잘 먹으러 다녀요

    친구나 지인하고 먹으러 다녔더니
    더치 페이가 실천이 잘 안되고
    막상 저보다 잘 못먹거나 아님 넘 잘먹으면 이게 발란스 캐져서
    같이 먹는게 꽤 스트레스 더라고요
    그리고 여자들 늘 외치는 나눠 먹자는 말 있죠?
    이게 젤 싫어요
    아니 나혼자 먹어도 모자른데 왜 나눠 먹어요?
    그래서 혼자 먹으러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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