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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잘못이에요?

새벽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24-03-24 09:54:29

고등아이가 

낮보다 새벽이 집중잘된다고 

그래도 수면시간 생각하라고해도 

피곤해도 새벽까지 그러긴해요, 

 

평소 보다보다 등교해야하니 제가 3-4시전에는 

쫒아가서 안쓰러우니 자라는편이긴한데, 

 

어제 주말이라 그냥 두었더니

새벽3시까지 안자니까 자다깨서 화장실가던

남편이 화를내며

애를 혼내더라구요, 

 

잠결에 그거듣고 있는데 짜증이 났지만

두었는데

남편한테 애한테 화내고 말하지말고

훈육하라고 한마디 할까요? 

IP : 221.168.xxx.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3.24 9:55 AM (114.204.xxx.203)

    그럼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라 하세요
    성장도 해야하고 피곤해서 낮에 멍해요

  • 2. ....
    '24.3.24 9:56 AM (218.159.xxx.228)

    남편이 뭘 잘못했나요?

  • 3. ..
    '24.3.24 9:57 AM (116.88.xxx.249)

    애가 그 시간이 공부가 잘 된다고 그 시간에 한다면 타일러서 라듬을 바꾸게 해야지 혼낼 일인가요?

  • 4.
    '24.3.24 10:00 AM (121.225.xxx.75)

    애가 잠이빠지면 새벽에 못일어나기도 하고
    자다깨면 비몽사몽이니 집중도 안된다하고,
    고요한 새벽 시간이 오롯이 자신의 시간이라 좋대요,
    남편 잘못을 모른다는분은
    혼낸게 잘못이죠?

  • 5.
    '24.3.24 10:01 AM (121.225.xxx.75)

    타이르고
    그래도 하느라고 그런건데
    혼낼일인가요?

  • 6. ....
    '24.3.24 10:01 AM (218.159.xxx.228)

    혼낼 수 있다보는데요? 잘못이라고 생각안해요.

  • 7. 남편편
    '24.3.24 10:03 AM (14.50.xxx.57)

    애가 어떻게든 공부하게끔 하고 싶어하는 원글님 말 이해하는데

    전 남편편이예요.

    결국 시험은 낮에 치고 진짜 공부도 낮에 해요.

    낮 시간에 제대로 집중해야 해요.

  • 8.
    '24.3.24 10:05 AM (121.225.xxx.75)

    저도 고등되어 저러니
    걱정해서 누누히 말해왔는데도
    애가 그러네요,
    평일 4시간도 못자도 그나마 주말에 푹 자는편이라
    무슨 다람쥐 체바퀴돌듯 사는데
    안쓰럽죠

  • 9. dd
    '24.3.24 10:1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런 패턴이 계속 되면 학교가서 수업시간엔 졸려서
    집중을 못하죠 아무리 학교수업 별로라지만
    내신생각하면 수업시간도 중요해요

  • 10.
    '24.3.24 10:18 AM (221.168.xxx.68)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자는애가 아니에요,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선생님들이 칭찬해요,
    학교애선 세상 완벽한 모범생이라네요,
    집에서는 자기관리 못하고요ㅠ

  • 11.
    '24.3.24 10:21 AM (221.168.xxx.68)

    학교에서 자는애가 아니에요,
    공부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선생님들이 칭찬해요,
    학교에서는 모범생이라네요,
    집에서는 자기관리 못하고요ㅠ
    저도 애가 패턴을 고쳐라해도 2년넘게 저러는데
    안되네요,

  • 12.
    '24.3.24 10:23 AM (221.168.xxx.68)

    고3들
    보통 몇시간 잘까요?
    수면도 숙면도 중요한데
    저도 걱정이네요

  • 13. ㅇㅇ
    '24.3.24 10:30 AM (211.234.xxx.104)

    학교에서 졸립지 않고 모범생이면 놔두세요.
    엄마도, 아빠도 본인들 기준대로
    아이에게 너무 강요하시는거 아닌가요?

    고2인 우리집 아이는 학교에서 졸립다고
    늘 6시간씩 자서 오히려 저는 불만이에요.
    자기관리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라 냅두지만요.

  • 14. ...
    '24.3.24 10:30 AM (114.204.xxx.203)

    1ㅡ2시엔 자고 7시반에 일어나서 학교가곤했어요
    시험땐 밤 새지만요
    사실 키엔 12시 전에 자야하지만 ....

  • 15. ...
    '24.3.24 10:31 AM (114.204.xxx.203)

    하루 3ㅡ4시간 자고 유지 힘들어요
    정 안되면 주말에 몰아 자고요

  • 16. ...
    '24.3.24 10:36 AM (211.179.xxx.191)

    새벽에 공부하니 뿌듯하신거 같은데
    안좋은 습관 맞고 아빠가 혼낸거 잘못 아니에요.

    입시 전문가들이 매번 말하는데 그렇게 낮밤 바뀐 애들이 수능날 망하기 쉬우니 제발 밤에 자고
    낮에는 수능 시험표대로 살라고 합니다.

    절대적인 수면 시간이 있는데 우리애는 모범생이니 낮에 안잔다고요?
    우리 다 고등 지내 봤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세요?

    밤에 충분히 자고 낮에 노는 시간 줄여서 공부하는 애들이 진짜 현명한거에요.

  • 17. 무슨
    '24.3.24 10:40 AM (121.225.xxx.75)

    뭐가 뿌듯해서 이런글 올릴까요?
    저는 1시전에는 자라고 해요,
    근데도 아이가 자기관리못하고 저러니
    보다보다 저도 자다깨서 자라는거고
    저라고 안힘들겠나요? 어느날은
    짜증나고 속상하죠,
    남편도 짜증나는건 알지만 저처럼 애단속하느라 매일 못자던것도 아니고 그간 남편은 쿨쿨 자던 사람인데
    화를내기까지 할일 인가 해서요ㅠ

  • 18. .....
    '24.3.24 10:43 AM (118.235.xxx.165)

    그렇게 버럭거린다고 아빠 말이 먹힐까요.
    왜저래?싶기나 하지
    평소에 애한테 관심이나 뒀으면 몰라
    애들도 다 알아요.걱정돼서 하는 소린지 그냥 성질내는건지

  • 19.
    '24.3.24 11:04 AM (61.80.xxx.232)

    고딩애들 그런애들 많아요 말해도 안들을 나이구요

  • 20.
    '24.3.24 11:18 AM (118.235.xxx.205)

    우리애도 방학때 그런 리듬으로 해서 아무리 말해도 소용 없더니 고등입학하고 6시30분에 일어나야 하니 본인도 힘들어서 점차 일찍 자긴 하는데 아직 수능형 시간으로 안착은 안됐어요. ㅜㅜ

  • 21. ..........
    '24.3.24 11:41 AM (117.111.xxx.173)

    남편한테 왜 한마디해요?

  • 22. .....
    '24.3.24 11:41 AM (211.221.xxx.167)

    저 고딩때도 몰래 밤새서 라디오 듣고 컴퓨터 하고 그랬었는데
    그게 그렇게 버럭거리고 화낼 일일까요.
    피곤하니까 일찍 자라고 하면 되는걸
    그렇게 화내봐야 부모님 몰래 불 끄고 밤 샐 뿐인걸요 ㅎㅎ

  • 23. 333
    '24.3.24 12:02 PM (175.223.xxx.142)

    남편이 옳음. 아이가 습관을 고쳐야 함.

  • 24. 무슨
    '24.3.24 12:15 PM (221.168.xxx.68)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아니라
    이게 화내고 혼내야 하는건지 묻는거에요,
    안혼내고 타일러도 되잖아요?
    엄마들 다 혼내시며 애 키우나요?
    왜들 그러세요?
    공감능력 제로 인가요?
    남편한테 한마디는 싸우자는게 아니라
    애를 화내고 혼낼게 아니라 훈육 차원으로 접근하라고 말하려는 거구요

  • 25. ....
    '24.3.24 12:36 PM (112.166.xxx.103)

    엄마들 다 혼내면서 애 키우는 거 아닌가요???

  • 26. 무슨
    '24.3.24 12:39 PM (121.225.xxx.75) - 삭제된댓글

    네 그러세요,
    집에서는 애혼낸다면서
    나가서는 누가 그러면 자식 기죽일까 전전 긍긍하나보네요,
    그러세요?

  • 27. 무슨
    '24.3.24 12:42 PM (121.225.xxx.75) - 삭제된댓글

    잘못하고 그러면 혼내야죠,
    자기 인생이라는데 이게 혼내야 하냐고요?
    혼낸다고 고쳐요?

    네 그러세요,
    집에서는 애혼낸다면서
    나가서는 남 따시키고 피해줘도 지 자식 기죽일까 전전 긍긍을 많이 봤는데 무슨 어패에요?
    그런건 남일이다 별 상관안하던데

  • 28. 무슨
    '24.3.24 12:52 PM (121.225.xxx.75) - 삭제된댓글

    잘못하고 그러면 혼내야죠,
    자기 인생이라는데 이게 혼내야 하냐고요?
    혼낸다고 고쳐요?

    네 그러세요,
    집에서는 애혼낸다면서
    나가서는 남 따시키고 피해줘도 지 자식 기죽일까 혼내기는 커녕 합세해서 남탓하고 자기네는 전전 긍긍을 많이 봤는데
    무슨 어패래요?
    그런건 남일이다 별 상관안하던데,

  • 29. 무슨
    '24.3.24 1:19 PM (121.225.xxx.75) - 삭제된댓글

    잘못하고 그러면 혼내야죠,
    자기 인생이라는데 이게 혼내야 하냐고요?
    혼낸다고 고쳐요?


    집에서는 애혼낸다는데 아리송하네요,

    나가서는 남 따시키고 피해줘도 자기 자식 기죽일까 혼내기는 커녕 합세해서 남탓하고 자기네는 전전 긍긍을 많이 봤는데
    무슨 어패인지요?
    주변보니 그런건 남일이다 별 상관안하던데요,

  • 30. 무슨
    '24.3.24 1:26 PM (121.225.xxx.75)

    잘못하고 그러면 혼내야죠,
    자기 인생이라는데 이게 혼내야 하는건지요?
    혼낸다고 고칠까요?


    집에서는 애혼낸다는데 아리송하네요,

    나가서는 남 따시키고 피해줘도 자기 자식 기죽일까 혼내기는 커녕 합세해서 남탓하고 자기네는 전전 긍긍을 많이 봤는데
    무슨 어패인지요?
    주변보니 그런건 남일이다 별 상관안하던데요,

  • 31. 글쎄요
    '24.3.24 2:30 PM (121.162.xxx.234)

    타일러봤지만 안되더라 하셨으니
    타일러 안되면 야단쳐서라도 고치는게 낫겠다 인가 보죠

    새벽 조용한 시간 저도 좋아하는데요
    아주 오래전이지만 고딩때 야자 마치고 집에 오면 한 시간안에 자고
    새벽 세네시엔 일어났어요
    그러다 아이 키우면서 안 그러게 되었는데
    큰 아이도 고딩가니 말한 적 없어도 열한시전엔 잠 들고 새벽에 공부하고 샤워하고 학교 갔어요
    작은 애는 반대인데 누나가 잔소리 하길
    열두시 넘어 집중된다면 그때까지 날리는 시간이 크다구요
    저도 거기 더해서 시험을 아침부터 시작이라 생체리듬을 거기 맞추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32.
    '24.3.24 8:56 PM (110.9.xxx.68)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지승질머리로 혼냈는지 아님 진심걱정스런 제스쳐인지
    애들도 다알아요 그느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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