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허세는 왜 하는 걸까요

...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24-03-20 18:00:39

모임에 있는 사람인데

평소에 본인이 무슨 맛집 사장과 친해서 본인이랑 가면 바로 들어간다느니

줄서는 베이글집도 본인한테 말하면 바로 구매 가능하다느니... 그럽니다

 

한번은 모임 내에서 몇사람이 줄서는 맛집 가기로 하고 그 맛집이 예약은 안되어서 오픈시간, 줄이 어느정도 되는지 등 얘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그 식당 사장을 본인이 잘 아니 식당가서 입장 못하면 본인에게 말하라고.. 

 

저희는 그냥 줄 섰구요

솔직히 식장 주인과 정말 친할것 같지도 않고(오히려 정말 친하면 그런 부탁 안할것 같고)

얼마나 민폐겠어요 

 

그리고 그 사람과 그렇게 친한 멤버도 없었구요;;; 

 

그런데 이런거 말고도

 

무슨 뉴스가 뜨면

본인은 어제 이미 다른 경로로 들어서 알고 있었다느니.

 

심지어 이벤트로 나오는 쿠폰? 그런거도 본인은 이벤트 날짜보다 전날에 미리 받았다느니.. 

 

왜 그러는거죠

설마 허세 아니고 정말 인맥부자인가.....? 

 

 

 

 

IP : 118.235.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놈의
    '24.3.20 6:05 PM (123.199.xxx.114)

    인정욕구
    병신같아 보이는데 본인만 몰라요.

  • 2. .....
    '24.3.20 6:0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 예전 지인 중에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자존감 낮은 사람이 별 시덥잖은 일로 자기를 내세우는구나 싶었어요.

  • 3. 걍 병신
    '24.3.20 6:11 PM (112.212.xxx.115)

    본인의 거짓말과 허세 허풍에 스스로 취해 진실인듯 착각하며 그걸 듣는 이들이 자기말을 믿는다고 여기는 머리 나쁜 종자

  • 4.
    '24.3.20 6:12 PM (221.145.xxx.192)

    부동산을 수십억 가지고 있다고 기회만 되면 자랑하는 이가 있는데 커피 한잔 먼저 사는 일이 없어요.
    언젠가는 현금화 할 거라며 몇년째 얻어 먹고만 사는 이도 있어요. ㅎㅎ

  • 5. 저도
    '24.3.20 6:20 PM (14.32.xxx.215)

    궁금해요
    가족중 저런 사람이 있어요
    뭐만 하려고하면 거기 누가 있는데 줄 설수 있다 이따위 소리를..
    우리야 듣는척도 안하지만 입시닥치고 입대 닥친사람한테 할소리가 아니라서 참...
    대강 알긴해요
    돈은 있고 빽은 하나도 없는 집에서 커서 결혼하고 기죽어 사느라 ㅠ

  • 6. 어려서부터
    '24.3.20 6:32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인정 못받은 열등감이 남들이 빙신취급하는지도 모리고 성인되서 발현되는거.

  • 7. ...
    '24.3.20 6:33 PM (1.241.xxx.220)

    저 아는 사람중에도... 심지어 백화점 가서도 매장 샵마스터랑 잘 안다고 하고... 근데 같이 쇼핑가면 뭐랄까 직원들한테 요구도 많고 좀 부담스러워요...ㅜㅜ 그래도 장점은 똑부러지는 성격이라 좋을 때도 있죠

  • 8. ㅎㅎㅎ
    '24.3.20 6:38 PM (115.92.xxx.218)

    그 줄서는 베이글집가서 진짜 확인좀해보세요
    허세인지 진짜인지

  • 9. ㅋㅋ
    '24.3.20 6:53 PM (1.229.xxx.73)

    베이글집은 사장을 아는데 종업원은 모른다고 할 것 같아요

    저는 Jtbc서반육반을 종종 봤어요
    거기 mc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블러 처리 하지 않은 원본 사진을 저는 봤어요’ ‘이 사건 저는 어제 들었어요’ ‘이 범인 이름 저는 알아요’ 이런 말이에요. 그거 들을 때마다 시청자에게 알려 주지도 않을 거면서 네가 본 사진, 알고 있는 내막, 범인 이름 안다는. 자랑은 왜 하나 싶더라고요. 자랑하나?

  • 10. 그정도면
    '24.3.20 7:09 PM (39.117.xxx.171)

    정신병 아닌가요?
    병원 가야할것 같아요

  • 11. ㅡㅡ
    '24.3.20 7:34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이마트 매니저한테 얘기해놓으면
    G7을 박스로 빼놓는다는 시아주버니있어요
    와인 잘 모르지만
    아무데서나 다 보이든데
    그게 그럴만한건가 싶어요
    뭐 딴건 오죽 ㅠ

  • 12. ...
    '24.3.21 8:10 AM (211.108.xxx.113)

    진짜 싫어하는 부류들 으 생각만해도 싫네요

    아주 친한게 사실이면 오히려 그런말 못하죠 민폐니까
    어디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가족 (=남) 정도 들어본 사이정도일때의 허세들

    입버릇같아요 가진게없고 내세울게 없으니 지지않으려는 허풍과 허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12 승리는 돈이 많나요? , , , .. 19:03:26 10
1595111 푸바오야 잘 있니? .. 19:03:15 9
1595110 아빠와 정이 없어요 지디 19:03:00 16
159510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비나이다 비나이다 .. 1 같이봅시다 .. 19:01:24 17
1595108 교회 목사님 오셔서 장례 치루면… 장례식 19:00:08 79
1595107 종합소득세 신고 전화로 신고되는건가요? 1 ... 18:58:00 96
1595106 돈이 사람을 초라하게 하네요 5 햇살 18:56:16 432
1595105 뉴진스의 원조 멕시코 진스 어이없네요 5 ........ 18:53:49 442
1595104 The 8 show 보신분? 3 궁금 18:49:35 190
1595103 백태(메주콩)콩국수등 사먹는건 색이 약간 노란기가 도는데 1 단백질 18:47:21 106
1595102 해외여행지로 어디가 좋으셨어요? 5 ㅡㅡ 18:46:38 294
1595101 현대차 GBC 디자인이 별로네요. ㅜㅜ 18:46:15 114
1595100 안국선원 할매보살이 법문해요? k명상 18:45:08 98
1595099 소통 안되는 남편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 18:44:04 264
1595098 초등학교 현장학습 인솔 거부 9 .... 18:43:03 766
1595097 김원장 기자 글에 대한 개인글입니다 1 ........ 18:43:02 252
1595096 신용카드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업그레이드 해보신분? 5 마일리지 18:40:32 241
1595095 60대 남자분께 드릴 선물 추천해주세요 4 ㅌㅌ 18:39:40 103
1595094 70세 이상 운전못하는 분들은 어떻게 이동하시나요? 7 운전 18:39:38 514
1595093 식당에서 주인 말고는 직원은 버리는 게 아깝지 않나봐요 11 ㅇㅇ 18:33:52 750
1595092 지구를 지켜라...미국에서 리메이크 하네요 14 ㅇㅇ 18:33:24 527
1595091 연로한 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답답해요 8 내이름은딸 18:19:00 1,906
1595090 보온밥솥으로도 구운계란할수 있나요? 2 구운 18:17:40 198
1595089 뜨거운 물로 설거지할때마다 생각나는 연예인 6 ........ 18:13:31 1,509
1595088 자식을 가스라이팅하고 정서적 학대하는 게 진짜 안 좋은 게요 2 ... 18:07:45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