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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남자와 결혼한 분들은

조회수 : 7,447
작성일 : 2024-03-20 06:23:32

대부분 본인 외모에 자신 있는 여자들이 남자 외모 별로 안따지던데

그 당시 콩깍지가 씌어서 이 남자가 못생겼다는걸 못느끼고 선택하신건가요? 아니면 알면서도 상관없다 생각하신건가요?

IP : 223.38.xxx.1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0 6:25 AM (114.204.xxx.203)

    잘몰라요 다른면이 더 맘에 든거라 ..
    난 괜찮은데 남들이 못생겼다 하면 이상하더라고욤

  • 2. 코스프레
    '24.3.20 6:26 AM (124.5.xxx.0)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그걸 무기로 다른 걸 얻는 거죠.
    시녀 또는 시종
    아님 경제적 도우미
    성격 본다는데 뻥이고 옆에서 보면 시녀 또는 시종으로 부리던데요.

  • 3. 잘몰라요
    '24.3.20 6:40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모르니까 결혼했죠.
    친정아빠부터가 넘사벽 잘생김 이어서, 보통 남자들 얼굴 몸매가 하향평준화 되어있는데 말입니다.
    내 눈에는 그게 그거처럼만 보였어요.

  • 4. 그래야
    '24.3.20 6:42 AM (70.106.xxx.95)

    못생긴 사람들도 결혼을 하죠

  • 5. 유리지
    '24.3.20 6:46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외모를 안보지만 다른 걸 더 보죠.
    진짜 공주는 왕자보다 하인이 더 필요해요.
    공주 왕자는 서로 요구도 크고

  • 6. 유리지
    '24.3.20 6:49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외모를 안보지만 다른 걸 더 보죠.
    진짜 공주는 왕자보다 하인이 더 필요해요.
    본인이 하인이 되거나 하인 부릴 돈이 필요해요.
    공주 왕자는 서로 요구도 크고 싸우기만 함.

  • 7.
    '24.3.20 6:51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외모를 안보지만 다른 걸 더 보죠.
    진짜 공주는 왕자보다 하인이 더 필요해요.
    상대가 하인이 되거나 하인 부릴 돈이 필요해요.
    공주 왕자는 서로 요구도 크고 싸우기만 함.

  • 8.
    '24.3.20 6:53 AM (124.5.xxx.0)

    외모를 안보지만 다른 걸 더 보죠.
    진짜 공주는 왕자보다 하인이 더 필요해요.
    상대가 하인이 되거나 하인 부릴 돈이 필요해요.
    공주 왕자는 서로 요구도 크고 싸우기만 함.
    사촌 시동생이 진짜 잘생겼는데 감자같은 cc여친과
    오래 사귀고 결혼. 재벌 수행비서 정도로 의전해줌.
    사촌 시동생 대학 때 숙제도 감자여친이 거의 다 해줌.

  • 9. 위의 음님
    '24.3.20 7:00 AM (223.62.xxx.77)

    못생겼다고 하인이고
    잘생겼다고 왕자 아님
    자본주의사회에선 돈이 신분

  • 10. ....
    '24.3.20 7:1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못생겼다고 못 느껴요.
    매력적이라고 하잖아요. 그 얼굴, 그 외모에서 매력을 느끼는거죠.

  • 11. 알았어요
    '24.3.20 7:17 AM (118.235.xxx.193)

    못생긴거 알고 있었고 사귀면서대 못생겼다고 생각했었어요
    어쩌다 사랑하게 됐는데 콩깎지가 씌인건지
    그렇게 못생긴건줄은 몰랐었어요.
    결혼⁰식 하고 나서 사람들 반응보고 알았네요.
    콩깎지란게 엄청난거더라구요.ㅎㅎ

  • 12.
    '24.3.20 7:3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으로 하인을 부릴 기회를 주는 거죠.
    2세를 낳으면 성형시켜야죠. 부부둘이 외모 차이 나면 애가 못생긴 부모 닮았다고 하면 화내요. 울기도 하고...애들 눈은 정확하잖아요.

  • 13. ㅇㅇ
    '24.3.20 7:33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알지만 감안하고 만나는 거죠.

  • 14.
    '24.3.20 7:37 AM (124.5.xxx.0)

    그러니까 돈으로 하인을 부릴 기회를 주는 거죠.
    2세를 낳으면 성형시켜야죠. 부부둘이 외모 차이 나면 애가 못생긴 부모 닮았다고 하면 화내요. 울기도 하고...애들 눈은 정확하잖아요.
    방송인 누구 보면 애들이 친지나 지인들에게 못생겼단 단어에 굉장히 자주 노출되는 듯...

  • 15. 알지만
    '24.3.20 7:4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좋아하니까 상관없었다가 나중에 콩깢지 벗겨지고 헤어지니 저런 못생긴게...
    싶어 현타오고 열받고 그렇더라구요ㅎㅎㅎ
    2세 걱정도 하긴 했지만 상대가 잘못 안했으면 못생겼어도 결혼했을거예요

  • 16. ...
    '24.3.20 7:53 AM (202.20.xxx.210)

    외모 자신 있지만 결혼 할 때 많이 따졌고. 이게 아이 낳음 판박이처럼 나와요. 엄마가 사위 데리고 다니는 거 좋아합니다. 아는 사람 만나면 나중에 꼭 사위 인물 좋다고 하니까요. 유전이라는 게 정말 후대에도 영향을 끼치니까 예쁘고 잘 생기면 좋죠. 얼굴 뿐 아니라 체형, 얼굴 크기 진짜 무서울 정도로 닮습니다. 그러니까 외모도 꼭 봐야 합니다.

  • 17.
    '24.3.20 8:20 AM (116.42.xxx.47)

    얼굴을 뛰어넘는 다른 큰 매력이 있겠죠
    예로 이상순이나 백종원

  • 18.
    '24.3.20 8:25 A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얼굴 희고 키 크고 다들 인정하는 미남이랑 결혼했는데
    나이 들고 돈 없으니 빈티나고요.
    친구는
    두꺼비랑 결혼했는데
    돈이 붙으니 위엄까지 붙네요.
    인물은 세월 따라 변해요.

  • 19. 암만
    '24.3.20 8:26 AM (121.133.xxx.137)

    콩깎지가 씌어도 객관적으로 못생긴건
    알죠 ㅎㅎㅎ근데 못생긴게 귀여워 보였다는게 문제...
    아이 하나가 똑닮오서 속으로 미안해합니다
    딱이었으면 원망 무쟈게 들었을듯 ㅋ

  • 20. 오타
    '24.3.20 8:27 AM (121.133.xxx.137)

    딱이었으면 아니고 딸

  • 21. ....
    '24.3.20 8:37 AM (106.101.xxx.192)

    남편이 잘생기고 귀엽다고 생각해서 자신있게 가족에 소개했는데 남편없는 자리에서 엄마가 '우리 딸이 얼굴은 안보는구나 얼굴 뜯어먹고 살거 아니니까 괜찮다' 하시더라구요..시간 지나서 객관적으로 보게되니 엄마말에 수긍합니다 ㅜ

  • 22. ㅇㅇ
    '24.3.20 8:55 AM (119.71.xxx.86)

    알면서 상관없다 생각했구요
    못생겼지만 몬가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30년차인데 아직도 가끔 귀여워요

  • 23. 못생김
    '24.3.20 9:05 AM (175.208.xxx.164)

    못생긴 남자랑 결혼했고 생긴거때문에 고민 많았어요. 지금까지도 못생김 극복이 안됩니다. 제가 못생겨서 잘생긴 남자가 나를 좋아할 리도 없고 그냥 했어요. 다른 조건들은 다 좋아요.

  • 24.
    '24.3.20 9:16 AM (125.249.xxx.51)

    결혼할때 친구들이 대놓고 제남편 못생겼다고 했어요
    저도 알았지만 성품이 좋았고 말이 통했어요
    지금은 살도붙고 출세하다보니 위엄이랄까
    그런것도 생기고 괜찮아졌어요
    여전히 성품좋고 잘해줘요
    결혼 잘했다고 만족중입니다
    다만 아들들이 아빠 판박이라 좀 못생인데
    그래도 다들 좋다는 여자 있어서 다행입니다

  • 25. ㅎㅎ
    '24.3.20 9:20 AM (114.108.xxx.128)

    감자전같은 여친 이란 표현에 웃었어요. 어떤 모습일지가 딱 떠올라서요 ㅎㅎ 감자전 ㅎㅎ

  • 26. 얼굴뜯어먹을
    '24.3.20 9:45 AM (175.120.xxx.173)

    인성이 너~~~무 잘생겨서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30년 살았는데
    굿쵸이스 ㅎㅎㅎ

  • 27. ....
    '24.3.20 9:49 AM (115.22.xxx.93)

    저는 둥굴둥글 곰돌이상이 좋은데
    대체로 잘생남들과 큰 접전은 없는 유형이라 생각ㅋ
    남눈에는 외모는 안봤구나 싶어도
    내눈에는 그런외모라서 좋은거예요.
    그래서 안질려요. 늘봐도 귀엽고요.
    인형이나 그림같은것도 누가봐도 이쁘다하는 것보다는
    다른사람은 크게 관심없는데 내눈에 너무 이쁜건
    두고두고 더 애착가지않나요ㅋㅋ 그런 취향임.

  • 28. ..
    '24.3.20 9:57 AM (112.186.xxx.99)

    남편이 키도 작고 비만인 사람인데 얼굴은 적응이 되서 크게 못 느꼈는데 술 담배 바람과는 아예 먼 선비같은 스탈이면서 자상하고 젠더 감수성 높고 말도 이쁘게 하는 스탈이어서 결혼했어요 역시나 살아보니 살수록 좋은 사람이에요 감정기복이 적고 말을 이쁘게하니까 싸울일이 거의 없고 맞벌이하면서도 집안일을 돕는다 개념이아닌 함께 한다는 기조가 깔려있어서 그런지 아이들 육아 및 교육에도 적극 참여해서 화목합니다

  • 29. 틀린전제
    '24.3.20 10:30 AM (122.254.xxx.6)

    요즘 미남과 미녀는 끼리끼리 만나요
    누구보다 외모의 힘을 아는 그들인데
    왜 못생들을 만나겠나요?

  • 30. ㄴㄴ
    '24.3.20 10:40 AM (124.50.xxx.74)

    외적인 게 부족해도 다른 매력과 장점있으면 됩니다
    근데 외적인거도 안되고 매력도 없는 사람이 문제죠

  • 31. ..
    '24.3.20 10:51 AM (223.33.xxx.53)

    인성 매력 직업등 여러요소가 많은데
    하인시녀....이렇게 사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평등하게 다들 살던데

  • 32. 아구
    '24.3.20 11:25 AM (124.5.xxx.0)

    못생긴 놈이 바람까지 피면 더 화나겠죠.
    아...그래서 연예인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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