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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공천면접때“수박발언 뭐가 문제냐” 언쟁

조회수 : 679
작성일 : 2024-03-18 14:22:34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논란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지난달 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때 자신의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란 의미로 비이재명계를 비하하는 은어)’ 발언을 지적하는 면접위원과 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18 일 복수의 민주당 공관위원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달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면접 당시 “‘수박’과 같은 막말을 하면 되겠느냐”는 심사위원의 지적에 “내가 동물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식물 이야기를 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반박했다고 한다. 당시 한 참석자는 “개와 같은 동물을 빌려 욕한 것도 아닌데 왜 수박 발언을 갖고 그렇게 뭐라고 하느냐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은 통화에서 “양 후보가 과거 ‘수박’ 발언으로 당으로부터 징계받은 점을 지적하는데도 사과나 반성은커녕 ‘그게 왜 문제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양 후보는 지난해 6월 경기 안산갑 현역 의원인 비명계 전해철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며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고 발언했다가 ‘당직 자격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양 후보는 그의 대답을 좋지 않게 본 면접위원과 면접 도중 언쟁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면접위원은 “양 후보 면접이 끝난 뒤 공관위원들 사이에서 ‘무슨 저런 태도가 다 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내에선 공관위 산하 ‘도덕성 검증 소위’도 심사 과정에서 양 후보의 막말을 이유로 도덕성 등 평가 항목에 0점을 줬으나 공관위가 이를 무시하고 양 후보의 경선 참여를 밀어붙였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53817?sid=100

IP : 175.223.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수영구에
    '24.3.18 2:23 PM (76.168.xxx.21)

    난교예찬 쫒아내고 동아일보기자를 전략공찬해 꼽아줬더니
    바로 동아가 충성하는군요.ㅎ

  • 2.
    '24.3.18 2:24 PM (221.145.xxx.192)

    양문석이 국회에 들어 간다면....
    The power of one(영화)이 된다는 것.
    한때 표창원이 그랬던 것처럼...
    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최강 화력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이기에, 의회에 들어서는 것을 저들은 얼마나 죽을 힘을 다해 막고 싶을까?
    그런 그들을,
    저들의 의도대로 되게 해버린다면
    당신들은 누구를 위해 지금 힘을 쓰고 있는 것인가?

  • 3. 기레기
    '24.3.18 2:54 PM (118.100.xxx.174)

    희망사항 쓰는거죠.

  • 4. ..
    '24.3.18 2:54 PM (39.118.xxx.199)

    공천장 받음. 끝

  • 5. ㅇㅇ
    '24.3.18 3:46 PM (106.101.xxx.141) - 삭제된댓글

    저급한수준, 전과자수준 뭐 일단 이래야 뭐라도 한것있나봄
    그게 현 민주오렌지당 수준

  • 6. ...
    '24.3.18 3:48 PM (42.23.xxx.215) - 삭제된댓글

    얼씨구.
    잘한다.

  • 7. ..
    '24.3.18 7:55 PM (121.140.xxx.15) - 삭제된댓글

    조중동이 민주당 일에 왠 관심을...?..ㅉㅉ 수박이라고 말도 못하니..? 지적질 오지네..?..ㅉㅉ
    시뻘건당이나 신경 쓸 쓰지..? ㅋㅋ 조중동당 술통이 제일 문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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