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딸 멘붕 왔네요.

조회수 : 28,483
작성일 : 2024-03-03 21:16:49

지방이지만 늘 신축의 넓은 집 옮기며 살았어요.

집이 늘 아늑하고 예뻤죠.

공부도 안 하고 돈도 모르고..

재수해도 정신 못 차리고...

서울의 전문대 가는데

유럽여행 간 사이 조그만 원룸 구해서

어제 데려다 놨어요.

호텔서 자고 오늘 보러 갔더니

눈물이 글썽글썽

집에 가고 싶다고...

방이 우리 집 화장실만 하다고...

영원히 엄마랑 살고 싶다고...

말은 못 하고 공부 안 한거 후회되는 듯..

다시 하기도 저도 기가 차고...

심정이 복잡한듯 해요.

언제든 오라고

대신 등록금이랑 돈 든거 다 토해 내라고...

오피스텔 구해주려 6개월만 계약했는데

짠하기도 하고 

정신처려라. 싶기도 하고

엄마 마음이 복잡하네요.

어찌나 고분고분 착해졌는지요.

 

 

 

IP : 106.101.xxx.17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훌륭
    '24.3.3 9:1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지대로 찐교육 들어갔네요.이제 철 들고 세월가면 엄마 한테 고맙다 할겁니다.

  • 2. ..
    '24.3.3 9:20 PM (58.79.xxx.138)

    그러다 철들겠네요ㅎㅎ

  • 3. 응?
    '24.3.3 9:20 PM (1.229.xxx.73)

    전문대라 화장실 사이즈
    서울대면 20평
    그런 조건이었어요?

  • 4. ..
    '24.3.3 9:20 PM (116.126.xxx.23)

    딸에게 좋은 경험 될거라 생각해요

  • 5. 응님?
    '24.3.3 9:22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전문대 가서 작은 집 얻어줬다는 얘기가 어디 있나요

  • 6. 맘이짠
    '24.3.3 9:22 PM (223.39.xxx.214)

    Sns며 드라마며 현실과 동떨어진 싱글의 삶을 보다가 낯선 현실에 좌절이 클듯합니다.
    부동산 자산이 죄다 부모님 세대에 몰려있으니 함께사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따님이 잘 해쳐 나가기를 기원드릴께요

  • 7. ㅇㅇ
    '24.3.3 9:2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마음 약해지시 마시고 현실자각하게 하셔요. 언제까지 엄마가 다 먹여주고 입혀줄수는 없잖아요.
    울딸도 첨엔 전화해서 울고 그러더니 열심히 사네요.
    뒤늦게 용돈 넉넉히 보내주니 엄마 왜~ 이러면서 고마워하네요 ㅎㅎ

  • 8. .....
    '24.3.3 9:24 PM (110.9.xxx.182)

    서울대를 가도 의대를 가도 큰집은 못얻어요.

  • 9.
    '24.3.3 9:29 PM (180.68.xxx.158)

    님은 어기 살길래…
    일단 서울 왠만한 원룸들 코딱지만해요~
    서울대 아니라 어딜가도
    방한칸 얻어주는것만도 부모한테 감사해야죠.

  • 10. ..
    '24.3.3 9:3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오피스텔 데려다 주고 왔는데 맘이 짠하네요.

  • 11. 응님
    '24.3.3 9:39 PM (106.101.xxx.178)

    서울대를 가도 의대를 가도
    내 새끼는 너무 소중하고 사랑합니다.
    그저 성숙한 인간으로 당당하게 자립하길 바랄 뿐이죠.

  • 12.
    '24.3.3 9:41 PM (211.217.xxx.96)

    원룸이랑 공부안한게 무슨 상관

  • 13. ..
    '24.3.3 9:43 PM (211.221.xxx.212)

    잘할거예요.
    딴말이지만 정말 원룸, 오피스텔 작은 평수는 진짜 너무 작지요? 저도 딸 방 얻어주다 이거 최소 크기에 대한 법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나 했어요. 그렇게 얻어 줄 수 있는 것도 감사할 일이지만..

  • 14.
    '24.3.3 9:49 PM (222.100.xxx.51)

    서울대 갔어도 원룸 살지 않나요 -.-;;
    공부 안한 것과 원룸은 상관없음요

  • 15. ㅡㅡ
    '24.3.3 9:52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서울대 갔음 서울 신축 아파트 해줄려고 한것도 아니면서 공부안한것과 원룸을 연결시키세요?

  • 16. ㅡㅡ
    '24.3.3 9:54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지방살이면 집근처 아무 대학이나 갔으면 엄마집에서 학교 다녔을텐데 괜히 서울 전문대씩이나 갔네요

  • 17. 공부안한
    '24.3.3 9:5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것과 원룸의 상관관계가...?
    서울대가도 집은 그만그만해요

  • 18. ..
    '24.3.3 9:55 PM (116.88.xxx.234)

    에공.. 원글님의 의도는 그 뜻이 아니라 세상물정모르고 욕심도 없고 노력도 안하고 부모 밑에서 쾌적하고 아늑하게 평생 살 수 있을 줄 알았다가 독립해보니 현타와서 정신안차리고 살았던 거 멘붕왔다는 뜻이쟎아요. 성실하게 좋은 대학가서 원룸 갔을 때의 느낌이랑은 다르쟎아요..

    내가 야무지지 않으면 독립하면 현실은 이런거구나...더 못할 수도 있구나...현타온거.

    따님이 이번기회에 확 성숙해질 수 있기를요~

  • 19.
    '24.3.3 9:59 PM (106.101.xxx.178) - 삭제된댓글

    공부 했음 울 지역의 국립대라도 가서 집에서 다니고 싶단거예요.
    큰 집에서 살다 멘붕오고
    오피스텔 살고 싶은데
    염치도 없고 그런거죠.
    빨리 돈 벌어서 집 사고 싶대요.
    엄마 좀 보태 주냐고...ㅎㅎ

  • 20.
    '24.3.3 10:01 PM (115.41.xxx.36)

    취직 잘 되는 과인가요?
    전문대면 보통 집근처에 지원하던데 원룸 월세하고 생활비 들텐데 부모 참 힘들게하네요.
    냅두세요 더 정신차려야해요

  • 21. 일체유심조
    '24.3.3 10:01 PM (118.235.xxx.172)

    서울대 갔으면
    좁은 집도 천국이었을텐데

  • 22. ㅇㅇ
    '24.3.3 10:02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지역 전문대 보내시지. 어차피 공부하고 노력해도 부모 도움없이 서울 넓은집은 못살아요

  • 23. 서울 오피스텔
    '24.3.3 10:02 PM (211.250.xxx.112)

    대여섯평짜리도 월세 수십만원이예요

  • 24. .....
    '24.3.3 10:07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인서울 사년제 갔으면 서울에 30평대 신축 해주려고 했었나보죠.

  • 25. .....
    '24.3.3 10:11 PM (110.13.xxx.200)

    자방이니 신축옮기면 살았지 서울이면 어림도 없죠.
    귀한 아이 괴리감 느끼지 않게 집근처 전문대 다니게 하시지..

  • 26.
    '24.3.3 10:14 PM (218.150.xxx.232)

    그 과정에서 크는거죠

  • 27. .....
    '24.3.3 10:16 PM (175.117.xxx.126)

    애가 좋은 대학 갔으면 원룸이라고 그렇게까지 우울해하진 않았겠죠..
    전믄대 갔으니 대학 생활이 크게 기대되지 않는데
    방도 원룸이니 현타 왔나보네요..
    그러면서 크는 거죠.
    철들겠죠...

  • 28. ...
    '24.3.3 10:16 PM (121.133.xxx.136)

    마곡 로피스텔도 월세다 80만원 가까이돼요 6.5평 아이도 현실과 잘 타협하고 적응할거예요

  • 29. ....
    '24.3.3 10:18 PM (211.179.xxx.191)

    서울 살이가 그렇죠.

    우리 애도 서울은 좋은데 원룸은 싫대요.

  • 30.
    '24.3.3 10:20 PM (118.235.xxx.215)

    그 원룸도 애인 생기니 천국인지 집에 안 와여

  • 31. ...
    '24.3.3 10:36 PM (114.204.xxx.203)

    다들 그런데 살아요 거기도 이래저래 월 100은 들걸요

  • 32. 옛날도
    '24.3.3 11:49 PM (221.153.xxx.127)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삶의 질이
    뚝 떨어졌었죠. 저도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전 그냥 고향에서
    있는게 나을뻔요. 이제 와 보니 내 성격도 주제도 모르고
    꿈만 꾸던 청춘이었던듯 해요.

  • 33. ..
    '24.3.4 12:08 AM (61.254.xxx.115)

    맞아요 sky를 가도 의대를 가도 큰집 떡 얻어줄수 있는집이 있겠어요? 다들 코딱지만한 하숙집이나 원룸 작은데 살죠~~

  • 34. 고생
    '24.3.4 12:23 AM (124.57.xxx.214)

    해보면 부모에게 감사함을 배울 거예요.

  • 35. ㅇㅇ
    '24.3.4 2:02 AM (172.226.xxx.40)

    그러다가 그나마 전문대도 졸업 못하고 집으로 싸들고 오면 어쩌죠 ㅠㅠ
    따님이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 36. ...
    '24.3.4 2:27 AM (211.234.xxx.111)

    지거국 가려다 서울 전문대 왔다는 얘긴지
    서울 4년제 합격 했어도
    방크기는 달라질거 같지 않은데

  • 37. happ
    '24.3.4 2:45 AM (39.7.xxx.106)

    당장 친구들 보고 철 좀 들어야 할텐데요.
    부모님 지원으로 해외여행은 커녕
    학비 버느라 알바 바쁜 애들 수두룩 해요.

  • 38. ....
    '24.3.4 5:4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전문대를 가면서 왜 서울에 오는지 좀 이해가... 지방에 대학 다녀도 결과는 같을거 같은데 괜히 고생시키는거 같네요

  • 39. ...
    '24.3.4 7:00 AM (119.202.xxx.232)

    원룸방들이 작긴 해요
    특히 욕실이 세면대 하나에 변기 있고

  • 40. ...
    '24.3.4 7:57 AM (1.234.xxx.165)

    원글님은 세상물정 모르던 아이가 철들려나 싶다는 얘기하는데, 학벌 얘기하는 사람들은 뭔지....아무리 한 줄을 읽어도 꽂히는 데가 달라도 그렇지 자식키우는 얘기에 학벌얘기라니..

    전문대다니면 서울 생활해볼 가치가 없어요? 경험해보고 엄마곁이 낫다 판단하는 것도 젊은이 몫이고 할만 하니 하는거지. 서울을 못보내서 뒤틀린 거예요? 원룸을 못구해주는 처지라 뒤틀린 거예요? 아님 전문대도 못가 그러는 거예요?

  • 41. ㅇㅇ
    '24.3.4 8:02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말은 못 하고 공부 안 한거 후회되는 듯..

    오피스텔 구해주려 6개월만 계약했는데
    짠하기도 하고
    정신처려라. 싶기도 하고
    엄마 마음이 복잡하네요.

    ----/이런 부분이 있으니 공부 못해 원룸 얻어줬다는 추측들을 하는거죠
    원글 어디에 전문대 가서 원룸 얻어줬냐는 말이
    있냐는 사람들은 참...ㅎㅎ

  • 42. 현실
    '24.3.4 8:22 AM (175.209.xxx.48)

    지방이 훨씬 사람답게 살죠
    서울에서는 그 돈으로 어림도 없죠
    더 그지같은 곳을 더 비싸게 줘야ㅠㅠ

  • 43. ㅇㅇㅇ
    '24.3.4 8:45 AM (39.113.xxx.207)

    공부못한거하고 작은 원룸하고 상관없는데 애가 사고력이 좋은거 같지 않네요.
    남친 생겨서 편하게 오가면 부모없는게 좋아서 또 금방 잊어버릴 수준이니 걱정안해도됨.
    부모 혼자서 철이들었니 어쩌니하면서 착각

  • 44. 가성비를
    '24.3.4 8:59 AM (182.219.xxx.35)

    생각하면 1년재수해서 집에서 통학 가능한 4년제대학이
    더 나을것 같은데 아이들은 서울로 가고싶어하니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어렵겠죠.
    독립했으니 주어진 여건에서 잘 해나가리라
    믿을 수 밖에요.

  • 45.
    '24.3.4 9:40 AM (118.235.xxx.195)

    지방에서 굳이 서울전문대는
    이유는 모르나 그닥이네요 방ㆍ생활비 생각하면
    근처대학보내면서 그돈 용돈주시는게 좋을것인데

    대학생 따님 진짜 온실속 공주생각으로 서울상경 ᆢㅎㅎ

    그래도 시간이 약이겠지요

  • 46. 그냥
    '24.3.4 9:48 AM (121.121.xxx.245)

    집에서 다닐 수 있는 학교로 보내세요.
    신촌에서 공부한 아이 방 알아보는데 그 전 세입자분이
    세브란스전공의 셨다는데 의사도 이런 원룸에 사는구나 했어요.
    서울에 집있고 인서울대학 학생이 제일 행복하겠구나 싶었어요.
    그런 원룸에서 의사공부하고 행정고시공부하고 다 그렇게 공부들합니다.
    다른나라 대학가도 다 마찬가지예요. 대학밀집구역 스튜디오들 ㅠㅠ
    서울 원룸은 손바닥만해도 신축이면 나름 깨끗한 화장실은 방마다 있잖아요.

  • 47. ㄱ,ㄴㄷ
    '24.3.4 1:09 PM (163.116.xxx.113)

    근데 원글님이 글을 헷갈리게 썼지요.
    그냥 철 안든 아이가 철 들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쓴게 아니고 공부도 못하고 돈도 모르고 서울의 전문대..라는 표현을 썼으니까요. 저 역시도 글에서 무슨 말 하고싶은지 모르겠는걸요? 세상물정 알고 돈 소중한거 알고 공부 잘했어도 집 떠나면 다 조그만 집에서 살아야 하는거 맞잖아요. 글을 다시 잘 쓰셔야 할듯요. 그리고 집이 지방이란건데, 지방 전문대가 더 가기 쉬운데 일부러 서울권 전문대 보낸거라 글이 더 설득력이 없죠.

  • 48. ........
    '24.3.4 1:41 PM (175.192.xxx.210)

    아그들은 서울서울 하더라고요.. 질좋은 직장 지방분산 필요해요.

  • 49. .........
    '24.3.4 2:00 PM (59.13.xxx.51)

    좋은환경이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는걸 배우는것도 좋아요.
    제가 풍족하게 살다가 나이먹고야 깨달았거든요.
    어릴때 깨달았다면 인생이 더 풍족해졌을거예요.

    결핍이 성장을 만들어요.

  • 50. 저는
    '24.3.4 2:10 PM (211.243.xxx.169)

    이 와중에 본인이 살 집에 대해서는 1도 관심 없이
    재수생활 끝나자마자 유럽 여행 턱 다녀오시고
    그사이 어머니가 알아서 집도 구해 놓고
    이사까지 싹 다 해두신 걸로 읽히네요.

    어떤 부분에서 따님이 각성하길 바라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51. dd
    '24.3.4 3:00 PM (211.206.xxx.236)

    현실파악해야지요
    그렇게 독립시키는 거구요
    자식을 너무 안쓰럽게 바라보지마세요

  • 52. 교육은지금부터
    '24.3.4 3:56 PM (59.11.xxx.100)

    품 안에서 내보낼 때 된 것 뿐이예요.
    때가 되면 독립해서 자신을 다듬고 살아야죠.
    그 때를 놓치면 다 큰 자식이라도 사람 노릇 못하고 살게 되더라구요.
    눈 꽉 감고 홀로 꿋꿋이 서라고 신경 끄세요.
    도움 요청하면 도와주고 힘들어하면 지지해주면서...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주며 보듬어주던 나이가 지나간 것 뿐이예요.

  • 53. ㅇㅇ
    '24.3.4 9:25 PM (220.78.xxx.183)

    일주일 지나면 적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72 여사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이 있어요 .. 11:17:44 11
1614971 지금 미장원인데 이런 상황 2 Dd 11:15:38 162
1614970 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써보는 여름 필수템들 ooooo 11:14:51 101
1614969 대상포진 연고 발랐더니 줄어들면 병원 안 가봐도 될까요? 1 대상포진 11:14:31 62
1614968 프랑스가 문화강국이 맞긴하네요 . 11:13:33 176
1614967 덕수궁 자수전 안보신분 ㅇㅇ 11:12:58 117
1614966 여름철 납량특집 전설의고향 시절이 그립네요 1 오싹 11:12:09 59
1614965 미씨방펌 빠리 올림픽 댓글 2 맞네 11:10:23 315
1614964 뜨거운 여름 해운대근처에서 뭐하는게 좋을까요? 부산 11:08:37 54
1614963 다른집들도 한여름에 카드값 더 나오나요? 3 여름가라 11:07:14 256
1614962 방송 나오는 전문직 상담 의뢰 등 조심 필요 pass 11:06:57 157
1614961 뭔가 82는 문화예술쪽으론 시각이 다른듯... 9 11:04:24 336
1614960 에어컨 2004년식 대우꺼 1 ... 11:02:58 131
1614959 휴가 취소해야겠죠? 7 ........ 11:02:39 737
1614958 핸드폰 바탕화면에 띄우는 메모장 어떤거 쓰세요 3 11:00:11 222
1614957 아침에 발 뻣뻣하신가요? 1 ㅁㅁㅁ 10:59:06 115
1614956 열무물김치로 국수 말건데 뭘 더 추가해야 맛있을까요? 3 ... 10:58:44 226
1614955 베르비에페스티벌 임윤찬 황제 다시듣기 24.7.26. 1 오페라덕후 .. 10:57:11 129
1614954 저는 파리올림픽 개막식 좋았어요 13 파리 10:56:43 625
1614953 할수있는게 기도뿐이네요 7 00 10:55:24 653
1614952 대학때 좋아했던 사람이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7 미친듯 10:55:21 393
1614951 티몬 돈이 없대 내참 3 No mat.. 10:54:23 719
1614950 다른집 남편들은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알아듣나요? 11 ..... 10:54:14 373
1614949 속초 예전 냉면집 찾아요 3 먹고싶다 10:52:30 148
1614948 사당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2 궁금 10:49:07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