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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 찰나의 눈치경쟁

반짝반짝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4-03-02 11:45:53

아침 잘 먹고 식탁에서 일어나면서 거실에 널부러진 세탁한 옷가지들을 봤어요

남편이 세탁기-건조기를 돌려서 거실 카페트 위에 쏟아놓은 거죠

배도 부르고 해서, 거실에 앉아 수건2장을 정리하고, 좀 귀찮아져서, 유튜브나 볼까 하고 막 일어서려는 순간

남편이 거실에 딱!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엄청 열심히 정리하는 척;;;했어요

남편이 제가 열심히^^;;;; 빨래 개는 것을 보고 서재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방에서 나와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거에요

나도 열심히 가사일 하고 있어~하고 은연중에 말하는 것 같아서,저도 계획을 바꾸어 던져놓으려던 빨래를 다 개고야 말았습니다. 본의아니게

이상이 50대 부부의 말없는 휴일 오전 상황입니다

 

IP : 175.22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3.2 11:48 AM (121.157.xxx.245)

    평범하고 재밌는 일상의 한 단면이네요 ㅎㅎ
    집안정리 다 됐으면 같이 맛있는거 드시러 가세요!

  • 2.
    '24.3.2 11:48 AM (14.50.xxx.57)

    넘 재밌는 부부네요....

    사실 저희도 눈치보며 집안 치울때 많아서.....

    심지어 제가 부엌에서 뭘 막 하려고 하면 남편이 말려요. 주말인데 쉬어....

    해석: 너가 부엌에서 움직이면 나도 해야하니 싫어.... 먹는것도 귀찮아 라면먹고 말자~.

  • 3. ㅋㅋ
    '24.3.2 11:53 AM (118.235.xxx.113)

    눈앞에서 보는거 같음ㅋㅋ

  • 4. 쓸개코
    '24.3.2 12:04 PM (118.33.xxx.220)

    정말 제목그대로 찰나의 눈치경쟁 ㅎ

  • 5. ...
    '24.3.2 12:12 PM (1.232.xxx.61)

    ㅋㅋㅋㅋ
    귀여우심
    ㅎㅎㅎ

  • 6. ㅎㅎㅎ
    '24.3.2 12:50 PM (58.127.xxx.56)

    귀여어어어 ㅎㅎㅎ

  • 7. ..
    '24.3.2 3:33 PM (223.38.xxx.164)

    저는 아침에 두유에 밤까지 까서 만들어주고
    저녁에 싸놓은 김밥 주고 고구마에
    계란 삶아놓고 홈플런해서 4900원에
    딸기 사다가 그대로 씻어서 먹으라고 두고
    핸드폰 보고있는데 일어나서부터 게임만
    하고는 라면좀 끓여달래요
    라면쯤은 좀 자기가 끓여 먹으라고
    그럼 고기를 구워주던가
    애들만 구워주고 어쩌고 저쩌고 해요
    당뇨라 눈 뒤집혀서 고기 배송온날
    고기 구워준대도(단거 탄수화물먼저 입에 넣어요)
    라면에 스팸 하나 뜯어놓고 끓여
    먹었으면서 저한테 고기 안줬다고 하면서
    너한테 얻어먹느니 나가 사는게 낫지
    의미가 없다 이지랄 하고 있어요
    당뇨랑 자기 먹으라고 쥐눈이 서리태 청태
    밤 섞어서 두유만들고 고구마 구워놓고
    다하는데 저지랄을 떨고 있어요ㅠ
    라면 끓일때 단백질 먹으라고
    샤브샤브처럼 부채살도 올려줬구만...
    집안일도 안하면서 늙어서 까지
    저렇게 포악 떨면 어떻게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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