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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리 뭘해도 재미가 없을까요?

지나다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24-02-25 02:52:39

전 뭘 해도 재미가 있었거든요....

 

한때 제빵에 빠져서 온갖 레시피 유튜브 보고 빵 만들고 

 

책에 잘 빠져서 꼴딱 꼴딱 밤새우며 읽고 감동하고

 

뭔가 홀릭해서 잘 했는데 요즘은 다 시들해요.

 

맛있는 거 먹으면 맛있다고 해도 아예 맛없지는 않은데 그때의 감동의 절반정도....

 

그냥 모든 감정들이 절반정도로 줄어든 거 같아요.

 

다들 이렇게 변하며 사는 건가요?

 

 

IP : 14.50.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4.2.25 4:00 AM (121.169.xxx.45)

    자극이 더더 강해져야 반응이 오는거 아닐까요?
    같은 강도로는 익숙해져서 감동이 떨어지겠죠.
    시간이 세월이 사람을 무디게 하기도 하고...

  • 2. 지나가다2
    '24.2.25 4:05 AM (216.194.xxx.123)

    그것도 노화 아닐까요?...저도 그래요ㅠㅠ

  • 3. 바람소리2
    '24.2.25 7:25 AM (114.204.xxx.203)

    저도요 50후반
    다 싫고 무기력하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죽을듯 힘들어요
    나중에 혼자되면 어찌 살지

  • 4. ............
    '24.2.25 8:43 AM (59.13.xxx.51)

    저도 취미 많고 의욕뿜뿜하고 사람들 몰고 다니는 타입이었는데
    40대 후반부터는 혼자 있는게 좋아지더라구요.
    남들이 좋다하는거 대충 다 해봤고
    새로운걸 시도하기엔 에너지가 딸리고....
    이래서 나이먹기전에 뭘 많이 하고 늙어야 하나봐요.

  • 5. 저두요
    '24.2.25 9:56 AM (175.208.xxx.164)

    맛집 이라고 가도 맛있는지 모르겠고, 여행도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고, 사람 만나 수다떨고 노는것도 재밌지 않고..그러다 보니 저절로 집순이가 되네요.

  • 6. 리보니
    '24.2.25 10:08 AM (175.120.xxx.173)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요.
    심드렁~
    늙어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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