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성 떨어지는 남편

....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24-02-23 09:47:28

 사회성만 떨어지는게 아니고 적을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현실 인정못하고 과거 잘나갔던 시절  인맥과 부를 과시하는 

 

지금은 쥐뿔도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지금만나는 회사나 사회 사람들은 인정을 못하죠.그정도로 남편한테 관심도 없고요. 

근데 꼭  그걸 입으로 드러내서 사람을 질리게 하네요.

하다보면 본은은 사실이니까 하는 말이라는데 다른사람듣기에 무례하기도 해요.ㅠㅠ

 

어제 부부동반 모임 있었는데 또 과거얘기 인맥자랑,

(도움받는거 받을 생각도 없는 쓸데없는 )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어요.  

중간중간 제가 말리고 적당히 끊었어요.

 

 

제가 다 그자리에서 부끄러워서 힘들었는데 

자기편 안들줬다고  그런 얘기 못하게 했다고 저한테 도리어 화를내요. 

 

 

학교성적, 회사 승진시험,등 공부하는 머리는 좋은데

예민하고 사회성 떨어지고, 하니까 주변에 근무평가가 박해요.이런 남편은 어떻게 해야 좀 나아지나요?

 

사람 못고쳐쓴다는거 인정하고요.

그냥 좀 덜 실수하는 방법이라도 배우게 하려고요.

 

 

 

 

IP : 118.43.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3 9:50 AM (118.235.xxx.126)

    중년남자들 중에 그런 사람 많은데
    본인은 본인이 그런행동을 하는걸 인지 하는건가요?
    그렇게 행동한 후 후회를 하는지,,
    아니면 본인은 전혀 모르는 건가요? 정말로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는 건가요?

  • 2. ..
    '24.2.23 9:51 AM (118.235.xxx.126)

    어느 스님이 법회 후 신도들과 나누는 말씀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보는데 스님한테 와서,
    내가 누구누구랑 술마시던 사이다
    내가 누구누구랑 잘 안다
    이런다고.. 스님이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네요..

  • 3. ....
    '24.2.23 9:59 AM (118.43.xxx.154)

    본인이 한 행동 후회할때도 있고 대부분은 알면서도 못참고 저러는거 같아요. 현실도피를 저런 방법으로 하려는거 같고요.

    세상을 너무 자기위주로 생각해요.ㅠㅠ

  • 4.
    '24.2.23 10:20 AM (175.120.xxx.173)

    친정아버지께서 그러셨는데
    어린 자식의 눈으로 보고 있어도
    민망했어요.

  • 5.
    '24.2.23 10:27 AM (67.70.xxx.142) - 삭제된댓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이 인간성은 괜찮더라구여~~
    결혼 잘 하셨어요~~

  • 6. ..
    '24.2.23 10:32 AM (118.235.xxx.149)

    칭찬은 남이 해주는 것이지
    자기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잠언 27:2

    자찬하고 싶을 때마다
    상대를 칭찬해보라고 하세요
    하다 보면 느끼는 바가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1 .. 03:55:45 282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1 .... 03:11:17 710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2 ? 02:42:53 385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3 ㅇㅇ 02:36:03 645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1 ... 02:25:22 617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490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2 ........ 02:10:48 261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초코파이 02:04:01 583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335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6 서울 01:48:24 675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356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18 ㅇㅇ 01:19:16 2,195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6 ........ 00:43:33 2,809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512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984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1 00:31:38 1,964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2 답답해 00:23:54 1,247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799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3 .. 00:21:01 2,007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646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4,376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2,797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8 ... 2025/12/14 3,340
1781476 키는 입꾹모드네요 5 키키 2025/12/14 2,158
1781475 호주 총격사건 시민이 막는 장면 보셨어요? 4 세상에 2025/12/14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