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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영화 좋아하시는 분? 야한게 아니라 감성 때문에

ㅇㄹㄴ 조회수 : 4,641
작성일 : 2024-02-13 20:49:18

야해서가 아니라 ㅎ 나이가 몇개인데 ㅎㅎㅎ

야한거 찾는것도 어릴때나 이야기지.

 

그레이 50가지 그림자 1편..

음악,노래,분위기, 어마어마 멋진 집, 예쁘고 청순한 여주, 멋진 남주,

화면빨, 감성...이런거 완전 힐링이라 ㅎㅎ(대리만족 ㅎ) 그래서 봐요

 

1편이 가장 설레고, 2,3편은 걍 집 구경, 여주 패션 구경하는 재미만 ㅡ.ㅡ 

 

그나저나 노래 너무 좋아요 ㅜ 그 위캔드 노래...영화 분위기랑 완전 딱 어울림 ㅠㅠ 감성 너무 좋아요

 

이런 영화 좋아하는데..야한게 좋단게 아니라 이런 감성...

근데 보면 꼭 감성적 영화는 애로 영화더라는 ㅡ.ㅡ;; 꼭 그래야 하나....

 

예전에  에로영화 거장인 잘만킹  영화들도  정말 넘 감성적이었고, 야한 장면 보다는 감성이 넘 좋았는데...

나인하프위크도 사실 야한거 땜에 보나요...노래,음악, 80년대 감성, 여주, 남주..배경,분위기..이런거죠

 

저처럼 이런거 좋아하는 분 있으려나 혹시....좀 많이 복고풍이죠? ㅎㅎ ^^;; 제가 좀 늙은이 취향임 

 

요즘 이런 영화 참 찾기 어려운거 같아요... 전에 투문정션, 뭐 등등 이런 시리즈들 나오던 80-90년대 감성

넘 그립네요 ㅠ

 

요즘은 참 삭막한 느낌...잔인한건 많이 나오는데...이게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찾는다는거겠죠

뭔가 분노를 표출할 수단으로써의 잔인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거나, 혹은 슈퍼 히어로 CG 범벅...

아..나랑 안맞아 ㅠㅠㅠ 

IP : 112.153.xxx.1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햐
    '24.2.13 8:52 PM (124.50.xxx.74)

    암요 저도 그렇습니다
    잘만 킹 이나 애드리안 라인
    좀 결은 다르지만 폴 버호벤도 좋아요 이쁜 여인들 즐거움 내게 없는 것을 가지신 분들 ㅋㅋ
    특히 애드리안 라인의 플래시 댄스 보고 또 보고 킇

  • 2. ....
    '24.2.13 8:55 PM (39.114.xxx.243)

    영화 제목들을 남겨 주세용~~ㅎㅎ

  • 3.
    '24.2.13 8:58 PM (223.38.xxx.232) - 삭제된댓글

    투문정션 레전드죠. 야해서 추천을 못하는데 여기서 봐서 반갑네요
    음...
    salt on our skin? 이것도 원글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하나도
    '24.2.13 8:58 PM (70.106.xxx.95)

    안야하더라구요 그시대 에로물들은 ㅋㅋ
    잘만킹 감독 투문정션은 여배우 얼굴이 더 야한느낌
    스토리들도 예술적이구요 .

    요즘은 더 심한것도 많고 아예 포르노들도 많잖아요
    나인하프위크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슬프더라구요

  • 5. 바람소리2
    '24.2.13 9:01 PM (114.204.xxx.203)

    잘민 킹 때가 좋았죠

  • 6. 마더링선데이
    '24.2.13 9:01 PM (116.41.xxx.141)

    넷플릭스
    넘 이뻐요 하녀와 작가

  • 7. 감독들
    '24.2.13 9:03 PM (70.106.xxx.95)

    애드리안 라인 감독의 언페이스풀도 좋았구요
    역시나 너무 슬픈 엔딩.
    요즘은 그런 감성은 없죠 .

  • 8. 원글
    '24.2.13 9:06 PM (112.153.xxx.101)

    에드리안 라인 감독 제 최애 감독입니다 ㅜ 별세하셔서 ㅜㅜ 그런 감독 앞으로 없겠죠? ㅠㅠ 감성영화의 최고 거장이셨죠 ㅠㅠ

  • 9. 원글
    '24.2.13 9:06 PM (112.153.xxx.101)

    넷플릭스 드럽게 볼거 없어 통신사 억지 가입땜에 있어도 안봤는데...하녀와 작가 꼭 볼께요 ^^

  • 10. 감성은 무슨...
    '24.2.13 9:12 PM (14.32.xxx.215)

    타당성도 없이 그냥 벗기는 영화
    배우들 외모가 좀 되고 볼거리가 있음 감성있고
    여관방에서 늘어난 난닝구 입고 찍음 삐짜 비디오 되는거고...

  • 11. 원글
    '24.2.13 9:13 PM (112.153.xxx.101)

    아 예 죄송합니다. 215님은 여관방 늘어진 난닝구 나오는거 많이 보셔요 ^^

  • 12. 와 ㅜㅜㅜ
    '24.2.13 9:17 PM (70.106.xxx.95)

    애드리안 라인감독이 이제 고인이시라니 ..
    이제 알았네요

  • 13. 아뇨
    '24.2.13 9:21 PM (14.32.xxx.215)

    안죽었어요

  • 14. 디도리
    '24.2.13 9:59 PM (110.13.xxx.150)

    연인...
    옛날엔 야하기만 했었는데 깊은뜻이 있는 영화였어요

  • 15. 그쵸
    '24.2.13 10:16 PM (223.38.xxx.227)

    연인은 저 위에 언급된 영화링은 비교가 안돼요
    저정돈 만들어야죠

  • 16. 뱃살러
    '24.2.13 10:50 PM (211.243.xxx.169)

    그걸 에로..라고 하나요?

    보통 멜로..라 부르는 거 아니었어요?
    굳이 구분하자면 청불 멜로.
    에로티시즘, 에로틱한 영화를 의도하신 것 같은데

    에로 영화라면
    극장 개봉 없던 비디오물.. 을 다 떠올리죠..;;

  • 17. 네플릭스
    '24.2.13 11:18 PM (116.41.xxx.141)

    마더링선데이...제목이
    하녀가 부자집도령과 사랑에 빠지고 작가가되는..

  • 18. 멜로~~/^^
    '24.2.14 1:10 AM (112.150.xxx.31)

    연인하면 생각나는 장면이
    두사람이 차 뒷죄석에 나란히 앉아있는데
    남자 새끼손가락이 여자의 손에 닿는장면이
    상당히 야해보였어요. 그당시에는

    이십대때 한때는 프랑스 영화를 보러다녔었는데
    남성의 신체를 가리는거없이 보여주는데 초반에는 적응이 안돼고 민망하고.
    몇번보니 진짜 솔직히 그들의 피지컬이 놀랍더군요
    너무 야한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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