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맞선남에게 연락이 안 오는데..

apple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24-02-06 11:08:59

주선자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분이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매일 연락은 주고받았고 총 2번 만났어요.

저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두번 만나고 나서 카톡에서 농담조지만 여행가는 걸 자꾸 떠봤던 것에서 호감이 떨어지고.. 결혼할 사이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근데 맞선남이 이유는 모르나 지난 토요일부터 4일째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주말에 만나자는 약속도 없었고요. 일이 워낙 함들어서 아니면 다른 이유로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거든요.

이 상황에서 맞선남이 더 이상 연락을 안한다면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 좋을까요. 주선자에게 제 의사를 전달하고 연럭없이 마무리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간 문자 하며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제가 연락해서 저의 의사 그리고 맞선남의 의사를 교환한 후 주선자에게 연락하는게 좋을지요.

82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29.xxx.4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4.2.6 11:1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액션취하고 할게 뭐가
    있나요 연락안오면 끝난거죠

  • 2. apple
    '24.2.6 11:12 AM (223.62.xxx.164)

    주선자분께 알려야하는 상황이어서..신경이 쓰이네요

  • 3. 저같으면
    '24.2.6 11:12 AM (125.142.xxx.27)

    연락 안해요. 사고/ 집안에 큰일 등등 무슨일 났으면 주선자 통해서라도 연락 올거예요. 집안이 너무 잘살거나 스펙이 너무 좋거나 (현실에서 만날 가능성 희박함) 할때만 연락해볼래요.

  • 4. 미련
    '24.2.6 11:12 AM (116.39.xxx.97)

    있는거 아님 가만 계세요
    다 별로인 남자에게 뭔 기대로 질척거려요?

  • 5. ㅇㅇㅇ
    '24.2.6 11:13 AM (121.141.xxx.248)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알리고 말고 할것없이
    연락안와서 흐지부지됐다 하면 됩니다.
    사랑은 감출수없어요

  • 6.
    '24.2.6 11:13 AM (118.235.xxx.69)

    주선자분께 알려야하는 상황이어서...

    연락이 안왔고 나도 안했다 하시면 되죠.
    담임쌤한테 무슨 중요한 보고하는건가요.
    나이먹어도 연애 못하는분들보면 좀 특이해서 이유가 있다 싶음..

  • 7. ..
    '24.2.6 11:14 AM (118.217.xxx.102)

    여행가자고
    한번 자보겠다고 요구 했는데..싫다고 하니 끝.

  • 8. ,,
    '24.2.6 11:15 AM (73.148.xxx.169)

    님이 결정하셔도 될 듯 해요. 어차피 결혼할 사람도 아니니까요.

  • 9.
    '24.2.6 11:20 AM (116.39.xxx.97)

    주선자에게 보고가 아니라 욕해야 될 상황
    소개팅 두번 만남에 자꾸 여행가잔 남잔
    목적이 단 하나

  • 10. ...
    '24.2.6 11:20 AM (218.154.xxx.176)

    지난 토욜 또 선봤겠네요 지금은 그여자랑 연락중
    걍 잊으세요

  • 11. ...
    '24.2.6 11:21 AM (152.99.xxx.167)

    지난 토욜 또 선봤겠네요 지금은 그여자랑 연락중2222

  • 12. ,,
    '24.2.6 11:22 AM (73.148.xxx.169)

    주말에 딴 여자 선봤겠죠.
    저울질, 속궁합 찔러보기 하려면 두리뭉실 연락 없이 바쁠듯

  • 13. ll
    '24.2.6 11:23 AM (116.120.xxx.193)

    여행가자고
    한번 자보겠다고 요구 했는데..싫다고 하니 끝.222

    이미 여행 가자 할 때 원글님도 맘 떴는데
    연락하도 말 것도 없이 끝인 거죠.

  • 14.
    '24.2.6 11:24 AM (116.42.xxx.47)

    호감 떨어지고 결혼할 사이 아닌것 같다면서 미련이
    남으시나봐요
    주선자 연락오면 원글님이랑 안맞는것 같다고 전해요

  • 15. 주선자에게
    '24.2.6 11:24 AM (1.227.xxx.55)

    굳이 알릴 필요도 없어요.
    물어 보면 잘 안 맞았다 하면 그만.

  • 16. 푸핫
    '24.2.6 11:26 AM (121.133.xxx.137)

    이유를 왜 몰라요
    한번 만나고 여행가자하는 인간인데
    안간다하니 안먹히는구나
    더이상의 정성은 필요없다 끝

  • 17. ㅇㅇ
    '24.2.6 11:2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마음 있는거 아님 가만 계세요
    다 별로인 남자에게 뭔 기대로 질척거려요?2222

  • 18. ...
    '24.2.6 11:30 AM (180.70.xxx.60)

    주선자가 어른이신가봐요?
    그러면 여행가자 해서 안간다했더니 연락 안온다고
    명확하게 얘기하세요
    그 남자가 원글님 별로라고 말해놓으면
    그쪽에서 다음 선은 안들어옵니다
    주선자도 알아야죠
    주선자 얼굴에 먹칠이나 하는, 선자리 나와서 여행가자는 놈인걸

  • 19. 여행
    '24.2.6 11:31 AM (112.167.xxx.92)

    일정이 어땠길래 당일치기면 같이 갈수있자나요 숙박일정이였으면 오바인거고

    언론에 나오는거 보니 결정사도 못 믿는게 특히 남자 신원조회가 의무사항 아니어서 여자와 함 섹스나 할까 사기결혼이나 할까 하는 놈들이 결정사를 이용해 문제들이 나오던데

    그러니 뭔 주선 루트든 조심해 나쁠건없다고봐요

    님이 정 남자 마음에 들면 먼저 연락해 약속을 잡는 액션을 해보고 상대가 미적지근하면 주선자에게 상대가 반응이 없다 얘기하면되고

    주선루트가 뭔진 모르겠는데 결정사면 그남잔 치우삼

  • 20. ...
    '24.2.6 11:33 AM (125.178.xxx.184)

    주선자에게 알려야할 상황은 뭐지?
    글만 보면 원글이가 미련 남아서 방법 알려달라는 의미가드은데

  • 21. ……
    '24.2.6 11:34 AM (39.119.xxx.4) - 삭제된댓글

    겨우 2번 만나고 여행가자고 조르는 낯선 남자
    빨리 잠자리 해보려고 했는데 컷 당하니 잠수 탄 것 일뿐
    원글님 잘못 없어요.
    주선자 연락오면 사실대로 말하세요
    한번 만나고 여행가자길래 거절했더니 연락안오더라 이렇게요.
    주선자도 정상이면 ㅁㅊㄴ 소리 바로 나올걸요

  • 22. 주선자에게
    '24.2.6 11:43 A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꼭 말해야한다면
    여행가자 해서 안간다했더니 연락 안온다고
    명확하게 얘기하세요22222
    차마 말 못하겠어서 말 안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 돼 있ㅇㅇㄹ 확률 100퍼

  • 23. apple
    '24.2.6 12:27 PM (125.129.xxx.44)

    여행은 저한테 대면으로 말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카톡에서 여행이라도 가자고 하면 난리나겠는데요?ㅋㅋ 이런 식으로 농담조로 물었었구요. 저는 에둘러 거절의 의사를 표했고 그래서 농담조로 가자고 안한다ㅋㅋ 는 답변을 받았어요. 저는 거기에 네 ㅎㅎ 했는데 지금보니 쐐기를 박은 거네요. 그 후 3일정도는 아무일 없이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토요일부터는 연락이 없었어요.

  • 24. ...
    '24.2.6 12:30 PM (211.179.xxx.191)

    텄네요.

    미련버리시고 주선자한테 연락 안와서 끝났다 하세요.

  • 25. 네?
    '24.2.6 12:31 PM (39.119.xxx.4)

    여행이라도 가자고 하면 난리나겠는데요?ㅋㅋ

    이게 여행가자고 조른거라고요??
    먼저 쓴 댓글지울께요.
    이래서 양쪽말 들어야하나보네요

  • 26. apple
    '24.2.6 12:33 PM (125.129.xxx.44)

    네ㅎㅎ 그 답변하고 나서 남자가 연락을 확 마무라짓는 것이 이상했어요.. 그것 때문에 연락이 바로 끊어지지는 않고 몇일간은 즐겁게 대화했지만 저도 심증상 그것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제 결정에 쐐기를 박은 것은 두번째 만남 때 해외여행 어디 갔다오셨냐고 묻자, 10번 정도를 남자들과 동남아 쪽으로 다녀왔다고 답하는데… 머뭇거리는 그 표정과 함께… 사실 거기서 안되겠구나 하는 생삿이 들었어요.

  • 27. ..
    '24.2.6 12: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의 촉은 거의 맞아요.

  • 28. apple
    '24.2.6 12:37 PM (125.129.xxx.44)

    누가 여행이라도 가자고 할까봐 그래요? 이런 농담를 종종 했었어요. 설날 일정을 묻는 게 그것 때문아 아닐까 하구요. 2번 만났는데 만났을 때 입으로 여행가자는 소리를 한 적은 없었어요

  • 29. ??
    '24.2.6 12:43 PM (221.140.xxx.80)

    남자분 좋아하세요??
    안좋은 느낌 있듯히 댓글 쓰고
    연락은 왜 기다려요??

  • 30. ㅡㅡㅡㅡ
    '24.2.6 12: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글만 봐서는 본인이 미련이 많은거 같은데.
    남자가 여행을 가자고 한 것도 아니고,
    주선자한테 보고할거 없이
    가만 계심이.

  • 31. ...
    '24.2.6 12:49 PM (218.48.xxx.188)

    연락 없으면 그냥 끝인거고 주선자가 물어보면 그냥 서로 연락 안하고있다고 하면 되지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 32. 말을 좀
    '24.2.6 1:0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똑바로 하세요..남자가 여행가자고 했다더니.
    이런식이면 말 옮겨서 여기저기 오해만들고 사람하나 뭐 만드는 타입 되는 거에요.
    설령 남자가 떠보는 촉이 들었다해도 사실은 사실대로 적고 그런데 본인이 느끼기엔 찜찜했다 라고 쓰셔야죠.

  • 33. 뭐야
    '24.2.6 3:52 PM (121.133.xxx.137)

    이게 여행가자고 조른거라고요??
    먼저 쓴 댓글지울께요.22222
    글 좀 똑띠 쓰세요

  • 34. 간단하게
    '24.2.6 5:12 PM (121.162.xxx.234)

    연락 더 안오고
    나도 내가 할 정도는 아니라 끝났다
    만 하세요
    사실만 말하는 거.
    여행가서 함 자보고 싶은가보더라 등등은 하지 마시구요
    님에게도 주선자지만 상대에게도 주선자인데 친밀도에 따라서 저쪽에서 오바다 아니다 하면
    우스워질 수 있으니까요

  • 35. ..
    '24.2.6 10:08 PM (61.254.xxx.115)

    주선자한테 "아닌것같네요" 하면 됨.동남아 성매매 좋아하는 남자같은데 하루빨리 정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870 [유럽] 리크(leek, poireau) 길쭉하게 네 등분해서 .. 파김치 10:36:04 20
1782869 퇴원했는데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 1 아이 10:31:28 132
1782868 충남대 추합 3 .. 10:31:20 167
1782867 그래서 82님들은 쿠팡탈퇴 하셨나요? 19 서울사람 10:27:38 221
1782866 인덕션에 통5중 스텐냄비 1 ... 10:26:01 108
1782865 윤석화배우 별세 기사 떳네요 10 .. 10:22:56 1,225
1782864 국민 깔본 쿠팡 김범석, 정부·국회 끝까지 책임 물어야 1 ㅇㅇ 10:22:43 121
1782863 아이패드용 키보드 좀 추천 부탁드려요. ..... 10:22:00 27
1782862 외모 때문에 이성에게 곤란한 적이 많았다? 3 ㅇㅇ 10:21:15 265
1782861 저속노화 그 인간이 건드린 여자 서울대 출신 20대 래요 ㅠㅠ .. 16 00 10:14:19 1,657
1782860 여상원 “정당이 ‘말’을 처벌하면, 히틀러로 똘똘 뭉친 나치당 .. 윤어게인 10:12:11 120
1782859 올해 동지가 애동지? 인가요 5 동지 10:08:27 376
1782858 ISA 계좌 잘 아시는 분 3 ... 10:05:49 226
1782857 25년 전쯤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없던걸까요? 3 .... 10:05:45 338
1782856 추합되게 기도 한번씩만 해주세요. 10 .. 10:04:17 271
1782855 주사이모가 준 살 빠지는 약이 향정신성의약품 17 마약 10:03:23 1,491
1782854 저도 당근 품앗이 올려요 6 09:59:45 498
1782853 올리브유 안사먹어도 될까요 4 나나리 09:59:14 521
1782852 오세훈, 李대통령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 말라&quo.. 6 ㅇㅇ 09:58:20 669
1782851 입짧은 햇님 입장문 올렸네요 14 ㅇㅇ 09:56:03 1,981
1782850 먹는게 많지 않은거 같은데 변을 많이 본다고 하면 4 09:54:45 629
1782849 설*수 화장품 쓰시는 분들 추천해주세요 5 ..... 09:53:01 430
1782848 금관구 노도강도 월세가 엄청 올랐네요 7 금관구 09:53:00 387
1782847 맥심 스틱커피 왜 이렇게 안 달죠? 5 음.. 09:49:18 670
1782846 모르는 사람이 문 두들기고 갔어요. 누굴까요;; 9 ㅇㅇ 09:46:17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