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졸업한 아들

ㄴㄴ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24-01-29 05:01:04

작년 고3동안 사춘기가 늦게 온건지

엄청 힘들게 하고 학교도 겨우 다녀

졸업했어요

그나마 1,2학년 성적으로 천안에 있는 공대쪽에 합격은 했어요

그런데 미성년자 딱지뗏다고 매일매일이 술입니다

낮에 하루종일 자고 밤새 술과 pc방이며

생활이 엉망이네요

새벽에 물류센터 알바하고 그 돈을 다 

술값으로 쓰네요

 한마디 뭐라하면 성인인데 간섭한다고 

더 난리입니다

대학에 가도 저 생활 계속 할거 같고

군대나 가야 저 꼴을 안 볼지

언제 인간 될까요

IP : 39.117.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9 5:47 AM (222.233.xxx.216)

    원글님 심정 알아요 그런데 고3 입시마친 아이들 거의 다 그럽니다. 성인 되었다고 술먹고 ,..늦은 귀가..

    저희 집도 아들이랑 아빠랑 싸우고 아들 폰도 압수하고 (새벽귀가 때문 )
    그런데 정말 한때더라고요 계속 그렇지않아요

    아드님 잠깐 스트레스 풀고 자기갈길 차분히 생각하면서 일상을 준비해 나갈겁니다. 곧 입학이쟎아요

  • 2. 일단 군대
    '24.1.29 7:01 AM (211.48.xxx.9)

    일찍 다녀 오는게 최곱니다.

  • 3. ㅇㅇ
    '24.1.29 8:11 AM (125.132.xxx.156)

    알바해서 번돈으로 논다니
    이미 인간 맞는데요?
    훌륭합니다

  • 4.
    '24.1.29 8:17 AM (221.147.xxx.153)

    새벽에 알바도 하는데 그냥 1년은 내버려두세요

  • 5. ....
    '24.1.29 8:23 AM (112.154.xxx.59)

    안전에만 유의하라고 하세요 ㅠ

  • 6. ..........
    '24.1.29 8:45 AM (211.36.xxx.163)

    알바도하는데 놔두세요.

  • 7. ㅇㅇ
    '24.1.29 9:35 AM (58.234.xxx.21)

    수능 끝나고 어쨌든 합격
    가장 방탕?한 시기에
    자기 술값을 벌어 쓰다니
    내버려두면 알아서 할 아이 같네요

  • 8. 에효...
    '24.1.29 11:58 AM (211.62.xxx.134)

    새벽 물류알바 엄청 힘들다는데...
    그거 오래하다 허리 나가요.
    아직 어린 나이인데 조심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383 국민의힘이 아주 묫자리를 파는군요 3 잘한다 17:53:49 198
1748382 앞에선 공감하는척 얘기들어주면서 뒤에선 험담 ... 17:50:45 90
1748381 조국혁신당 응원해요 1 17:50:13 89
1748380 왕좌의 게임에 브랜 스타크랑 뉴진스 민지 닮았어요 .... 17:47:52 74
1748379 템플스테이는 국가 예산 지원을 받은 프로그램 3 ㅣㅣ 17:44:01 239
1748378 양산 추천해주세요 1 ㄱㅈㄱㅅㄱㅅ.. 17:43:12 140
1748377 서울 역세권 대단지 신축 5 ... 17:39:00 417
1748376 템플스테이 왤케 비싸요? 14 아니 17:37:44 878
1748375 앞니 개인치과가 나을까요 대학병원치과보다 2 크라운 17:32:36 178
1748374 팔 모기질종(피지낭종)수술후 드레싱 매일가나요? 4 ㅇㅇㅇ 17:31:04 222
1748373 아니 탄핵이 됐고, 지금 무기냐 사형이냐인데 10 .... 17:30:00 782
1748372 검찰·경찰 수많은 '청탁 이력서' 묻자…건진 "운명 본.. 3 jtbc 17:29:21 489
1748371 심상정 입장 기다립니다 4 ㄱㄴㄷ 17:23:31 976
1748370 키가 얼마나 줄까요 늙으면서 17:21:17 240
1748369 이 양산 사는 거 어때요? 18 ... 17:21:14 1,269
1748368 식세기 작동하니 와인 잔 하나가 깨져 있어요 7 식세기 17:19:50 601
1748367 윤석열이 대선출마선언한날 11 이런 17:16:43 1,046
1748366 콩비지찌개할건데 돼지등심 , 안심 부위는 별로일까요? 2 17:13:56 177
1748365 생물 꽃게탕을 끓였는데 쓴맛이 나요ㅠㅠ 쓴맛을 없앨 수 있나요?.. 6 ... 17:08:49 392
1748364 안경 맞췄는데 이런 경우 어쩌죠 4 고도근시 17:08:47 917
1748363 내 아들의 목숨값? (청원부탁합니다!!!) 4 홍일병 17:08:41 907
1748362 제발 우리 역사 교육을 강화시켰으면 해요 7 17:06:43 306
1748361 물욕많은 애들은 쭉 그렇게 클까요? 17 ,,, 17:02:59 1,289
1748360 이승환 서울 콘서트 가요. 4 기대 17:02:51 446
1748359 서울아파트 구매 질문 6 아파트 17:02:37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