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드신 부모님 통장관리 어떻게 하세요?

부모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24-01-28 10:17:45

홀시어머니 치매 진단받으시고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자주 깜빡깜빡하세요.

자식들 다 외국에 있고 막내인 저희집만 한국에 있어 독박인데요.

그동안은 연세 있어도 혼자 생활가능했고,

워낙에 말로 복을 다 깍아먹는 양반이라 며느리인 저는 그닥 부딪히지 않으려고 딱 할도리만 했어요.

작년 가을부터 밥도 잘 안챙겨드시고 약도 자주 거르고 하세요.

이제 은행가서도 비번 기억안난다고 일하는 남편한테 전화하시고 그러면 남편은 또 스트레스 받아하고...그런 일들이 자주 생기기 시작하네요.

아무리 미운 시모이지만 이제 살면 얼마나 사시겠나... 인간적으로 불쌍한 모습을 보면 저도 모질지 못해...그리고 남편 생각해서 가능한 한 도리를 다 하고 있어요.

은행업무를 보려면 꼭 본인이 있어야 하던데요.  거동도 힘들고 날 추울때는 꼼짝하기 싫어하셔서 그래도 힘들게 모시고 가서 의자에 앉아 계신 어머니 보고도 창구에 있는 여직원은 딱딱하게 이리 오시라며 본인 꼭 확인하고 같이 모시고 간 저를 이상한 기분이 들게 대하더라구요.  참..나

얼마전 발급받은 체크카드가 왜 갑자기 안되는지 또 은행을 모시고 가야할 일이 생겼네요..ㅠ

한번 외출하려면 너무 힘들거든요..ㅠ

나이드신 부모님..홀로 계신 집들 통장..은행업무 어떻게 보시나요?

 

IP : 101.235.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10:2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모시고가서 인터넷뱅킹 신청 후 집에서 해드렸어요

  • 2. ....
    '24.1.28 10:29 AM (114.204.xxx.203)

    인출카드 만들거나 통장 도장 가져와서 매달 얼마씩 현금 드리고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 드리고요
    자동이체 가능한건 신청

  • 3. ....
    '24.1.28 10:30 AM (114.204.xxx.203)

    폰에 앱 까는거 가능하면 하는데
    부모님은 못써요 복잡하고 겁나서

  • 4. ……
    '24.1.28 10:46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멀리서 돈보내고 통화만 하는 게 훨씬 낫다는거죠.
    가까이 살면서 은행일 병원일, 고지서 하나 날아올 때마다 이거 뭐냐, 리모컨이 안된다 휴대폰이 이상하다 보일러가 이상하다 머리아프다 소화안된다 쥐난다 시시때때로 불려다니는 게 어떤 건지..
    같이 살면 집안에 있는 동안 시시때때로 부르고, 찾고, 10분에 힌번씩 문 두드리고, tv소리가 종일 떠나갈듯 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시선이 내 뒤통수에 꽂혀있는 느낌..
    솔직히 저는 다시 하라면, 노인 모시는 것보다 애 하나를 더 낳아 키우겠어요.

  • 5. 80대
    '24.1.28 10:47 AM (125.132.xxx.86)

    중반이신 친정엄마 아직은 그래도 본인이
    직접 은행다니시면서 하셔요
    통장에 앱 깔아드리는거 복잡하기도할 뿐더러
    뭣보다 보이스패싱 때문에 겁나서 안돼요

  • 6. 농협
    '24.1.28 10:58 AM (112.167.xxx.92)

    은 확인 안하던데요 노인 통장 소지해 비밀번호 알면 atm이든 창구든 돈 인출됨 글서 노부모에게 평생 얹혀산 백수놈이 노인 통장에 있는 돈을 다 찾아 썼더라구요ㅉ

  • 7. ..
    '24.1.28 11:08 AM (39.119.xxx.49)

    인터넷뱅킹이 제일 나을거같아요.
    이거하니 은행 방문 할 일이 정말 없어요

  • 8. ……
    '24.1.28 11:32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윗분 농협이 본인 확인을 안하다니요.. 지역농협도 본인 확인 다 합니다. 통장, 비밀번호 알면 atm에서 통장인출 가능한거죠.

  • 9. ……
    '24.1.28 11:32 AM (114.207.xxx.19)

    윗분 농협이 본인 확인을 안하다니요.. 지역농협도 본인 확인 다 합니다. 통장, 비밀번호 알면 어느 은행이든 atm에서 통장인출 가능한거죠.

  • 10. 농협에
    '24.1.28 11:54 AM (112.167.xxx.92)

    항의했어요 윗님

    어떻게 노인 확인없이 내주냐 항의하니 자기네 방침엔 통장 비밀번호 알면 내준다고 당당히 얘기하던데요

  • 11. 어머님
    '24.1.28 3:46 PM (14.32.xxx.242)

    명의로 휴대폰 하나 개통하셔서 은행거래용으로만 사용하세요 일단 한번만 은행 모시고 가셔서 인증서 발급 받고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싸인통장이면 싸인 말고 도장으로 바꾸시고요. 싸인이면 통장 바꿀때도 모시고 가야하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806 언니네가 이혼하길 비라는데.. 1 어유 06:01:31 342
1798805 어젯밤에 최강욱한테 멸시와 조롱글 쓴 사람 글 삭제했네요 1 .. 05:48:06 287
1798804 오늘도 삼전 오를거에요 8 05:34:03 833
1798803 말던지고 사람 표정 살피는 사람들때문에 포커페이스 하게 되네요 1 04:54:18 374
1798802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1 ... 04:22:50 271
1798801 제가 진짜 몰라서요. ETF나 배당주를 사는것 1 무지 03:38:10 1,479
1798800 대통령 특사 강훈식 비서실장 업부보고 2 수고하셨습니.. 03:08:31 906
1798799 남자는 여자들보는 시각이 동물적이에요.. 법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4 03:04:24 1,434
1798798 헐 스티븐호킹도 앱스타인과 함께 2 ........ 02:41:32 1,525
1798797 컬리 새벽배송 도착 사진을 받았는데 1 헐. 02:26:58 1,039
1798796 명언 - 모든 차이를 초월 ♧♧♧ 02:20:24 336
1798795 시골 빈 집 4 ㅇㄷㅈㄷ 02:02:56 1,416
1798794 주식 살 수 있는건 다 사서 내일 조정장 와도 못사요 5 ㅇㅇㅇ 01:52:24 2,412
1798793 의령군 짙어지는 꼼수계약 정황..대통령 지적에도 강행 ㅇㅇ 01:28:52 781
1798792 정한아 '3월의 마치', 최은영, 조해진, 줄리안 반스 그리고 .. 2 ... 01:28:01 577
1798791 브리트니스피어스 근황ㅜ 3 01:24:04 3,152
1798790 주식 조정시 오전 개시할때 매도 매수 조정 01:23:31 1,299
1798789 자식이 아이였을때 함부로... 16 .... 01:16:34 3,236
1798788 오늘은 코스피 빠지겠네요 3 ........ 01:15:35 2,485
1798787 82 보면 정말 별걸 다 챙겨주네 이런 생각 들어요 ... 00:47:58 1,016
1798786 파로만 먹으면 배아픈데.. 2 탄수 00:40:44 972
1798785 내일 반도체ㅡ방산 등 쌍끌이로 갈까요?(주식) 14 꼬꼬 00:39:46 2,615
1798784 오늘. 구해줘홈즈. 동묘 한옥집 보신분?? 1 . . 00:36:01 1,072
1798783 오랜 친구도 결국 남이었다는거 19 결국 00:35:56 3,382
1798782 난 왜 하필 1 .. 00:34:36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