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문 백일섭 딸 글 보니

ㅇㅇ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24-01-25 13:10:00

이해가요

저희아빠도 분노조절장애 있어서

한번 수틀리면 몇시간동안 소리지르고 난리치는데 분에 못이겨서 제 방에 들어와서 퍼붓고 들어갔다 또 나와서 퍼붓고...특히 저한테 심하게 그랬어요

발로 차고 옷걸이로 때리고... 엄마는 제가 혼자 울고 있으면 와서 달래는것도 아니고 핀잔주고 감. 혼난 이유도 초등학교때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사소한 것들이었음. 아니면 자기만의 독특한 룰을 만들고 그대로 안지켰다고 화내거나...근데 남자형제한테는 또 절대 그렇게 화 못내고 어려워하고 속으로만 꽁하고 뒷담화함. 엄마랑도 엄청 싸우는데 둘이 성격이 비슷함

그래놓고 일기장에 아빠싫다고 써놓은것 찾아서 보고 또 섭섭하다고 엄마 통해서 난리침

결혼할때까지 거의 그러고 살아서 결혼해서 따로 살게 되니 너무 좋았는데 임신했을때랑 애낳고도 한번씩 수틀리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쳐서 그냥 나온적도 있음

지금도 정서불안 있고 아빠랑 서먹서먹. 어쩌다 친절하게 대해도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네요. 화를 안 내도 평소에 하는 말이 다 훈계조라 오래 같이 있기는 힘드네요.

IP : 223.6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0 PM (175.212.xxx.96)

    그러고 티비에선 자상한 아버지 역활만 한거네요
    저희 아버지도 폭군이었고
    아빠 안계시면 오빠랑 폭군네로라 부르고
    네로 언제 들어와? 이러고
    오빠나 저나 어렸을적 독립해 연 끊고 살아요.

  • 2. ㅇㅇ
    '24.1.25 1:25 PM (223.62.xxx.7)

    형제끼리 똑같이 대했으면 편먹고 의지라도 했을텐데 차별해서 대하니 형제끼리도 남같이 됐어요.

  • 3. ..
    '24.1.25 1:27 PM (124.57.xxx.151)

    저세대 진짜 저런사람 많아요
    주변에도 대부분 분노조절장애
    부모랑 멀어진 사람도 많아요

  • 4.
    '24.1.25 1:2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아빠 차 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면 아주 심각했을거라 추측이 되요 근데 저런 상황 당해보지도 않고 그 부인 잘못도 있을거라는 댓글에 기함했어요
    아무리 부인 잘못이 있다해도 자식들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로 행동했어야했나싶네요

  • 5. ..ㅡㅡ
    '24.1.25 1:28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옛날에 ㅂㅇㅅ 자기엄마랑 아내가 너무 싸우고 하루종일 자기만 기다렸다 얘기를 늘어놓는게 너무 스트레스였대요 집들어가는게 겁날정도로요. 한날은 술을 이빠이먹고 집들어가서 자기를 기다리던 두여자한테 거기 늙은여자 젊은여자 니들일은 니들끼리 알아서하라고 막뭐라혔대요 그이후에 두여자 자기보고 암소리안했대요
    아무리 술먹었다고해요 자기엄마한테 늙은여자가 뭐에요 그인터뷰 테레비에거보고 아내분 진짜보살이다싶었어요 하나만봐도 열을 안다고요

  • 6. ..
    '24.1.25 1:30 PM (210.99.xxx.113)

    제 아버지도 백할배랑 너무 비슷했어요
    엄마 외출 시간 길다고 대문 안열어주고 제가 열어주려다 불똥이 저에게로 튀어 화풀이하고ㅠ
    시험 성적표 받으면 떨어진 등수대로 종아리 맞고
    아, , 쓰다보니 가슴이 다 두근두근거립니다
    사실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별로. 슬프지않았어요

  • 7. ㅇㅇ
    '24.1.25 1:43 PM (223.62.xxx.169)

    거기다 밖에서는 호인으로 보이려고 노력하고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집에 와서 푸나 싶었어요

  • 8. 에휴
    '24.1.25 1:58 PM (58.182.xxx.184)

    울 할아버지가 그랬다고 울 엄마의 한탄..외할머니 일찍 돌아가셔서..
    그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음 93세..
    나한테 한 없이 좋은 할아버지였는데..
    술만드심 우리 어릴때 뭐에 틀어짐 상을 엎고..
    그때 노인네들은 술상 엎는게 흔하긴 했어요 ㅠ
    드라마도 꽤.. 나왔죠..
    밖에서는 호인에 돈 잘쓰고..집에서는 난봉꾼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939 이 시간에 맥주캔 큰거 땄어요 2 아자123 00:42:25 221
1793938 요즘 커뮤니티 작업질 근황 (feat.유시민 이제 끝났죠?) 6 45세남자 00:42:15 279
1793937 휴대폰비요 5 ..... 00:39:48 124
1793936 잼프 경제계에 지방투자 300조 요청 6 00:18:43 489
1793935 한준호 의원이요 ㅋㅋㅋㅋㅋ 32 왜 그럴까?.. 00:18:28 1,025
1793934 원글 보다 조회수가 훨 더 많은 ㅋㅋㅋ 1 해학의민족 00:13:09 586
1793933 곱창김과 달래장 먹을 때요 3 나모 00:10:18 591
1793932 민희진 보이그룹 만드네요 8 ........ 00:08:55 749
1793931 잼트윗 “임사자라고 수백채 사도 되나?” 7 아휴 속시원.. 00:08:51 537
1793930 모임에서 따로 만나는 사람이 없으면 이상한사람일까요? 7 혼자 2026/02/08 592
1793929 뉴질랜드 오클랜드 정보방 진주 2026/02/08 283
1793928 성경 구약에 타락의 모습으로 3 ㅓㅗㅎ 2026/02/08 723
1793927 생갈비 김냉에서 며칠정도 보관 가능할까요 3 ... 2026/02/08 360
1793926 부산분들 초읍 금정봉 산불 타는 냄새 나네요 6 산불 2026/02/08 1,116
1793925 배우 전혜빈 인스타에서 아부지? 3 베리 2026/02/08 2,848
1793924 친구?에게 들은 잊혀지지않는 말 1 Fd 2026/02/08 1,306
1793923 흰머리가 갈수록 늘어나요 옆머리는 실버예요 ㅜㅜ 4 ㅜㅜㅠㅠ 2026/02/08 1,388
1793922 설명절에 조카들 세벳돈 얼마주실 건가요? 5 2026/02/08 1,113
1793921 감동적인 사연 보셨어요? 1 소나무 2026/02/08 1,034
1793920 서울 아파트 다주택자를 찾아야지 4 아니 2026/02/08 1,019
1793919 남보다 못한 형제 34 Never 2026/02/08 3,444
1793918 에르메스 스카프 질문이요 2 네네 2026/02/08 940
1793917 재혼 후 잘 사는 나에게 친구가 한 잊혀지지않는 말 34 Kk 2026/02/08 6,131
1793916 남편이 시부모님과 함께사는거. 20 ㅡㅡ 2026/02/08 2,807
1793915 망한 김장 살리는 법 ㅜㅠ 제발 좀 알려주세요. 4 김장 2026/02/08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