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 아이교육 관련 카페에 자식 자랑 쩌는 엄마들

.. 조회수 : 3,096
작성일 : 2024-01-05 22:48:00

모 아이교육 관련 카페인데요 좋은 정보가 많아서 들어가서 보고 그래요 

근데 좋은글이 대부분이긴하나 가끔씩 자식 자랑이 너무너무 쩌는.. 저희 아이는 완벽해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핸드폰도 절대 안하고 엄마인 저는 아이가 방학인게 너무 행복하고 우리는 너무 잘맞는 모자간이고.. 그러면서 자기가 세상의 기준인양 남들한테 이래라저래라 훈계하는데.. 올린글마아 댓글마다 너무 부심이 쩌니까 좀 웃겨요

애도 겨우 초4 올라가던데.. 나중에 고3되어도 지금처럼 자랑글로 그렇게 도배를 할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다면 진짜 자랑할만한거지만)

 

유치원생 초등학생인데 자랑하는거 진짜 없어보이는것 같아요 ㅡ.ㅡ

IP : 1.241.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그때의
    '24.1.5 10:4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기쁨 아니겠어요?

    신생아 때는 뒤집기 일찍 한것도 자랑이고 기쁨이잖아요

  • 2.
    '24.1.5 10:49 PM (220.117.xxx.26)

    뭐 자랑하는 힘으로 힘내서
    또 교육시키는거죠
    당장이 중요한 자신의 동기

  • 3. 에고
    '24.1.5 10:52 PM (210.100.xxx.239)

    초딩맘이라 그래요
    고등 들어가면 이것저것 아이에게 나쁠까 안좋을까
    조심조심 글 하나를 써도 백번 고민하고 쓰죠
    근데 또 너무 안알려도 안되겠더라구요
    겸손도 좋지만 어느 정도는..

  • 4. oo--
    '24.1.5 10:53 PM (61.255.xxx.179)

    혹시 상위 몇프로 카페? 인가요?
    거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자식자랑 쩌는 맘들 많아요
    정말 저런 아이가 존재하나 싶을정도로요
    근데 유초딩때 그런글 많고
    중고딩엔 그런 글들 없어요
    제가 아는 그 카페 회원 아는 사람있는데
    애 어릴땐 진짜 천재가 태어난것 처럼 자랑하고 그랬는데
    작년에 대학진학한 거 보니 뭐....ㅋㅋ

  • 5. 휴유
    '24.1.5 10:55 PM (211.58.xxx.161)

    책파는 인스타맘도 그런사람있어요.
    제발 책좀그만봐라 공부좀 그만하라한다며
    애가 인사성도 좋고 친구사이에 인기도 많고 엄마한테 잘조잘대는 완벽한아이더라고요

  • 6. ㅋㅋ
    '24.1.5 10:58 PM (1.177.xxx.111)

    아이 다 키운 내 경험에 의하면 아이 어릴때 자랑 심한 사람치고 아이가 좋은 대학 들어 간걸 보지 못했어요.

  • 7. 그냥두세요
    '24.1.5 10:58 PM (160.86.xxx.59)

    다 한때입니다
    흑역사로 남든 성공해서 교육서를 내든 다 본인의 몫이고
    자랑이 뵈기 싫음 안 읽으면 그만이예요
    10여년전에도 온갖 상장에 성적표 올리고 조언해주던 모 카페 중3엄마분도 특목에 실패했는지 아님 본인모습에 환멸을 느꼈는지 입시철 즈음에 딱 사라져서 뭐지?했었어요
    그 카페는 늘 그런 분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합니다

  • 8. ㅎㅎ
    '24.1.5 10:59 PM (218.48.xxx.188)

    책파는 인스타맘도 그런사람있어요.222222
    내가 본 그분이랑 같은 분 아닌가 싶네요ㅎㅎ
    초딩인데 어른도 어려워서 못읽을 책을 골라와서 이제 엄마는 니가 무섭다고 한 그분?

  • 9. ...
    '24.1.5 11:16 PM (211.179.xxx.191)

    ㅋㅋㅋ

    원래 그러다가 중고등 사춘기 겪고 겸손해지고
    입시 치르고 반성하고 그러는거죠.

  • 10. 자랑
    '24.1.6 12:37 AM (58.230.xxx.211)

    적당하면 귀엽고 흐뭇한데 찬양하는 정도면 눈살 찌푸려지죠

  • 11. ...
    '24.1.6 2:17 AM (121.141.xxx.12)

    상위 몇퍼센트 카페가보니 학기말이라고 통지표 사진이 한가득이네요 ㅎㅎ
    저번에 보니 수능날 자기애한테 수능 풀리고 몆점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 올리지 말라고 공지도 하던더...
    참 열정적인 부모님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858 청주대, 전주대 이런 도시 이름 붙은 사립4년제요 .... 08:17:41 4
1781857 내 주위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둔 딸들의 공통점 .. 08:16:37 39
1781856 “김범석 증인 빼달라는 말만 한다”…‘몸빵’ 중인 쿠팡 전관들 1 ㅇㅇ 08:15:35 58
1781855 남편하고 조금 갈등이 있는데요 9 ;; 08:11:06 230
1781854 서울 빈땅에 쫌 지읍시다! 최고의 해법인데 왜 안 하나요 15 답답 08:04:48 398
1781853 출근길 지하철 할머니들 무리 너무하네요 11 장버구니 07:53:13 1,099
1781852 30년 직원까지 바보 만드는 인천국제공항 사장 변명 수준 6 ㅇㅇ 07:52:29 548
1781851 분당 재건축 가능하다고 뽐뿌질.. 3 ㅋㅋ 07:41:05 622
1781850 식기세척기 초보자 궁금합니다 ... 07:40:50 148
1781849 한동훈 페북 - 계엄해제 당일 당정대 모임 관련 바로잡습니다. 11 ㅇㅇ 07:40:40 507
1781848 "엑스포 백서 '시민기만' 박형준 부산 시장 규탄&qu.. 부산시민 07:37:15 175
1781847 조계종도 이재명 정부처럼 종단회의 생방으로 바꾸길 2 재가자 07:36:22 206
1781846 일반인들이 연예인에 이렇게 관심이 많나요 4 ㆍㆍ 07:32:23 498
1781845 쿠팡 박대준·김병기 원내대표, 호텔식당 룸 '70만원' 식사 8 ㅇㅇ 07:30:01 1,206
1781844 카톡 사진 올라온거 보면요 2 지인카톡 07:29:36 761
1781843 부산 여행 가는데 옷과 맛집 문의 3 부산 07:27:02 207
1781842 어제 물만두 올려주신분 감사 2 어침식사 07:26:28 910
1781841 경차 캐스퍼와 레이중 어느게좋을까요? 3 ㅇㅇ 07:21:33 521
1781840 미국영주권 연장신청 접수증 신청하면 언제 받을수있는지 아시는분 .. 2 .. 07:19:41 195
1781839 커텐 올풀림 문의 드려요 별빛 07:19:03 75
1781838 우리나라에 순자산 10억이 생각보다 별로없네요 20 ㅇㅇ 06:37:10 3,685
1781837 먹는거에 게으른 분들 10 06:19:41 1,641
1781836 애플맥북 사이즈 고민 1 대학생맘 06:04:57 218
1781835 쿠팡 무급 휴가 권장 10 ㅇㅇ 04:45:32 3,464
1781834 앞으로 한의대 전망 어떨까요 14 어떨까 04:10:09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