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휴가 나오는 군인들 패딩?같은 군복 지급 안하나요?

...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23-12-31 21:43:04

차가 엔진오일압력경고등이 들어와서 놔두고

시내버스 타고 이것저것 시장보러 한**   갈려고

버스 정거장서 기다리는데

휴가 나온듯한 앳된 군인이 한명이 서있길래 보니까 

그냥 일반적인 춘추복 군복에 배낭매고 서있길래

(저는 안에 조끼입고 롱패딩에 어그부츠 신고 있었어요)

아무리 젊고 혈기왕성한 나이라도 그렇지 춥지않을까 

자꾸 쳐다봤네요. 군에서 두꺼운 겨울용 외출복 지급하는데 안입은거겠죠?

핫팩이라도 있었슴 손에 쥐어줄뻔...

그냥 어린 군인들 보면 뭐 내 자식 고생하는거 같고 너무 고맙고 밥 한그릇이라도  사주고 싶고 그런 외동딸맘입니다.

아들이 없으니 그냥 궁금하네요.

IP : 211.234.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12.31 9:45 PM (58.148.xxx.110)

    다 지급합니다
    오늘은 춥지않아서 그렇게 입은듯요

  • 2.
    '23.12.31 9:47 PM (220.117.xxx.26)

    추위에 무뎌지면 가볍게 입고 다녀요
    원글님 마음이 예쁘네요

  • 3. ㅇㅇㅇ
    '23.12.31 9:51 PM (58.225.xxx.189)

    속에 깔깔이 내피 있어요
    내의도 지급 받고. .
    지난주 영하 18도일때 휴가 나온 아들 겉옷보고
    너무 해서 보니 안에 입긴 했더라고요
    그래도 그정도 날씨엔 춥다고 해요
    혹한기 훈련 대비 붙이는 핫팩 사서 들려보냈어요

  • 4. ㅇㅇㅇ
    '23.12.31 9:52 PM (58.225.xxx.189)

    겉옷은 춘추복이 맞아요
    따로 겨울외투는 사병은 없는게 맞아요
    장교들은 모릅니다만.

  • 5. 지난 주 휴가
    '23.12.31 9:57 PM (122.34.xxx.44)

    우리 아이가 지난 주 휴가 나왔다 귀대했어요.
    두툼한 내의에 일반 군복 입고 그 위에 플리스 재질로 된 옷(일명 깔깔이) 입고 겉옷으로 고어텍스로 된 군복 입었어요. 총 4겹.
    그런데 원래 맨 안에 입는 속옷도있는데 그건 안 입고 배낭에 넣어 왔더라구요. 그것까지 합하면 총 5겹.
    두툼한 패딩은 아니지만 춥지 않아 보였어요. ^^

  • 6.
    '23.12.31 10:17 PM (106.101.xxx.161)

    관심갖고 봐주셔서 감사해요
    속에 깔깔잊입었고 안춥다고 하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며질전
    '23.12.31 10:57 PM (182.219.xxx.35)

    아들 군입대 시켰는데 추위에 떨 아들 생각하니 눈물이 핑도네오ㅠㅠ
    어떻게 지낼지. . .

  • 8. 안춥다고하네요
    '23.12.31 11:17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안에 방힌용 뭐 입는다고

  • 9. .....
    '23.12.31 11:32 PM (1.241.xxx.216)

    안에 내복 엄청 따스하고 깔깔이?그것도 따스하다고 아들 겨울에 휴가 나왔을때 걱정하는 저한테 자랑하더라고요
    엄청 추울때 입는 패딩도 따로 있고요

  • 10. ..
    '24.1.1 12:28 AM (182.220.xxx.5)

    깔깔이라고 방한용 내피 있어요.
    패딩도 따로있나 보네요.

  • 11. ...
    '24.1.1 12:59 AM (39.115.xxx.14)

    몇 년전 공군복무하던 아들 겨울에 깔깔이도 있었고 ,군복 말고 정복이라고 있었는데 모직 반코트 있었어요. 그리고 군복겉에 입는 야상점퍼도 입었던걸로 기억해요.
    작은아들 육군 장교인데 집에 휴가올때는 사복입고 오니 요즘은 잘모르겠네요. 그런데 요즘 군대 그렇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환경이라고 했어요.
    병사들이 부족해서 울 아들말로는 '우쭈쭈' 한다네요.

  • 12. 그옷
    '24.1.1 6:13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안에 방수되고 따뜻하게 만들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65 김장김치 양념 많으면 무르나요? 김장 21:44:10 46
1782064 오래쓸 좋은 반찬통 추천 부탁드려요 1 주니 21:42:12 87
1782063 AI 시대... 좋으세요? 8 50대 21:38:01 318
1782062 이런남자는 어떤사람일까요? 4 . . . .. 21:37:52 171
1782061 방앗간에 쌀과 팥 가져다 주면 시루떡 만들어주나요? power .. 21:36:48 103
1782060 눈가 주름 뷰티 디바이스 눈밑 21:36:10 79
1782059 82쿡 폭파범들 떳네요 3 ㅇㅇ 21:33:15 609
1782058 국민의 힘 이성권, 부산 경제 부시장 시절 포함 통일교 행사 수.. 그냥 21:33:09 122
1782057 임지연 머리 무슨 펌일까요 1 얄미운사랑 21:31:36 382
1782056 부사관 아내분, 그 고통속에서도 음식을 먹었다는게 2 어떻게 21:27:54 1,161
1782055 사기당할뻔요 ㅠㅠ 부끄러워서 여기 털어놔요 1 Bebe 21:22:13 1,019
1782054 김포 사우역 근처 잘아시는분 !! ... 21:20:55 117
1782053 자격없는데 팔자좋은 여자들 34 ... 21:18:47 1,863
1782052 특대사이즈 호박고구마 구워서 냉동해도 될까요? 5 .. 21:16:13 224
1782051 혹시 비비고에서 새로나온 김치(필동가) 드셔보셨을까요. 김치유목민 21:10:48 218
1782050 가정용 커피머신. 100정도 추천부탁드려요 5 돈쓰자 21:05:17 285
1782049 요즘참신해서 공중파에서 더 많이 봤으면 하는 스타들 minami.. 21:00:32 323
1782048 치킨스톡? 치킨파우더 4 추천해주세요.. 21:00:24 361
1782047 건강검진에 당화혈색소6.1 나왔어요ㅜ 6 검진 21:00:03 1,173
1782046 급질) 갑자기 머리가 띵하게 깨질듯 아픔.. 3 짠fbfn 20:57:12 749
1782045 형사전문 변호사 추천해주세요 ..... 20:55:11 196
1782044 신축아파트 입주 앞두고있는데 형제들 질투가 심합니다 9 겨울엔 붕어.. 20:53:31 1,709
1782043 금주 24일차 2 금주 20:52:45 330
1782042 현금으로 증여받아 55억 아파트를 살경우 14 나참 20:44:14 1,452
1782041 세포랩스 에센스 써보신분 1 ... 20:43:50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