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고도 여대를 안다녀봐서 잘 판단이 안서네요.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요. 여고분위기? 특히 교수님들 분위기 어떠신지요.
과학기술대학이라 계열별 모집이고, 아이는 화학공학이나 신소재공학과를 원했는데.
여긴 순수과학에 가까운거 같아서요.
덕성여대 다니는 자제분 있으신가요?
덕성여대와 가천대 고민중입니다.
가천대는 집에서 30분 거리이고 덕성여대는 카카오맵으로 지하철로 도보포함 1시간 20분 걸린다고 나와요.
가천대도 마음에 드는과가 아니라서 가천대로 가서 전과를 시도해야할지
아님 덕성여대 가서 2전공을 하는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꼭 집가까운 대학을 가야 되는건 아니라서요.
근데 아이 성향이 남녀공학이예요. 어디가 나을지 판단이 안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공대라면 아이 적성과 졸업후 전망보고 결정해야죠
아이가 남녀공학 원하면 남녀공학추천해요
둘대학 입결은 비슷해서 취향(남녀공학, 통학거리)따져서 결정하면될듯해요. 가천대도 복전 잘되있다고하더라구요. 엄마입장에선 인서울 덕성여대가 좋은거같구요,
저라면 인서울 여대.
집에서 가까운 거리면 가천대 보내세요 공대는 여대보다는 남녀공학이 나아요 가천대나ㅜ덕성여대나 별 차이도 없고요
저라면 가천대
덕성여대는 캠퍼스가 예쁘다고 들었어요
가천대가 생각보다 아웃풋도 나쁘지 않은 것같아요
가천대 과는 원하는 진로와 많이 다른가요?
과만 보면 화학과 취업하기 좋은거 같아요
저 덕성여대 화학과 나와서 공기업 취업해서 잘 다녔어요..화학과 취업하기 정말 좋죠
집근처로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덕대는 이과쪽은 예전부터 약대, 전산학쪽이 메인이고 공대 전공이 메인은 아닐 거예요. 이과쪽은 통합으로 선발하고 2학년 전공선택은 데이터 보안쪽 선호한다고 들었어요.
잘은 모르지만
덕성이 교통이 매우 안 좋다고 들었어요
가천대가 가까우면 가천보낼거 같아요
add님 덕성여대 출신인분이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가천대는 원하는과는 아닌데, 아이가 아주 싫어하진 않아요. 여기도 나쁘진 않네 해볼께 수준
가천대가 전과가 어렵지 않더라구요.
덕성여대가 끌리는건 2개 전공을 이수 할수 있어서 끌려요.
근데 제가 여왕벌들한테 데인 경험이 있어서 이게 좀 걱정이예요.
댓글들 너무 감사 드려요.
아이와 좀 더 상의해볼께요.
집근처로 아이가 원하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덕대는 이과쪽은 예전부터 약대, 전산메인이고 공대 전공이 메인은 아닐 거예요. 지인 아이 보낸 분 얘기로는 이과쪽은 통합으로 선발하고 2학년 전공선택은 데이터 보안쪽 선호한다고 들었어요.
윗분 동문이시네요. 저는 인문대쪽 전공인데 전공과 무관한 금융유관기관에서 24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한표요
아침시간대에 한시간 넘어가면 애들 몸이 힘들어서요
자취 시켜달란 말 거의 나와요
그리고 여대는 여중 여고랑은 또 다르더라고요
여왕벌들이 여대에선 더 힘을 못쓸텐데요....오히려 혼자 다녀도 아무도 신경안 쓰는 곳이 여대.
여왕벌들이 여대에선 더 힘을 못쓸텐데요....오히려 혼자 다녀도 아무도 신경안 쓰는 곳이 여대. 저는 오히려 계열별 모집이라는게 더 걸리네요. 원하는 과를 못 갈 수도 있잖아요.
가천대가 마음에 드는 학과면 거기로 가는게 맞는데, 거기도 마음에 드는 과가 아니라하니 흠....정말 고민 되시겠네요.
그런데 세상에 남녀공학성향, 여대 성향은 없어요.
여대라고 여리여리하고 여성여성한 여자들만 있을 거라 생각하는 편견이 있을 뿐이고요,
여하튼 딱히 가고 싶은 과들이 아니고 인서울 허울에 집작하지 않는 다면 교통편하고 가까운 학교가 좋죠.
덕성여대 교통 나쁘지않아요
버스 많고 지하철도 바로 앞에 있어요
캠퍼스 이쁘고 앞에 북한산이 4계절 내내 너무 웅장해요
덕성은 아니지만 아이가 여대를 다니고 있는데요.
다닐수록 더 만족하더라구요.
여왕벌 같은게 있을수가 없는 문화고.
요즘 여대는 혼자 다니는 아이들도 많고
그걸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학번이나 기수로 갑질하지도 않고요
오히려 1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존댓말 쓰는 선배도 있다고해서
놀랐어요
통학거리는 저희가 어차피 이사 예정이라 상관없습니다.
중요한건 학교 분위기예요.
남녀공학과 여대 학교 분위기는 큰 차이가 없을까요?
공대면 공학이 낫다라는 글들도 있어서 이게 맞는건지.
마음이 반반이라 한쪽으로 좀 기울어지고 싶네요.
외고 다닐때 남학생들땜에 너무 힘들어했는데 이대 들어가서 너무 행복하게 잘 다녔어요
둘째가 힘들게 대학생활하는데 쟤도 여대 갔어야 했다는 말 자주해요
저도 남녀공학 한번도 다닌적 없어서 그 느낌 모르겠지만 남학생이랑 잘 지내는게 어려운 일일수도 있나봐요
남자애들은 집요하게 신상까지 파헤치며 끝장 보는 애들도 많다면서요
경우엔 가천대죠.
대학 차이가 크면 모르겠는데 거리도 무시 못해요.
고딩처럼 딱 몇 시 하교가 아니고 늦어질 경우도 많은데 통학시간 길긴 해요. 여고 남녀공학 다 다녀봤는데 여초 특유의 공기?가 맞지 않으면 힘들 수도 있어요.
여대성향 따로 남녀공학성향 따로 있지 않아요.
그냥 나눠져있으니까 고르느라고 나오는 말일 뿐…
지금 대학 가면서 여왕벌 걱정은 너무 감정이 앞서는
하찮은 우려 같습니다.엄마 본인의 지난 일과 아이는 또 다를거고. 제 딸이 여대 다니는데, 원래 예전부터
여대일수록 여리여리, 여성여성한 학생이 드물어요.
여대 아이들이 되려 주체적이고 강한 면 있고 털털한 애들 많아요. 요즘 대딩들은 혼자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그런 걱정보단 진로와 흥미에 맞는 공부를 하는데 촛점을 맞추시면 좋을 거 같네요.둘다 괜찮은 학교네요.
덕성여대 공부 열심히 하는 분위기에요. 여대 특성상 자기 주도적인 느낌이에요. 캠퍼스 좋고 대체로 교수님들도 훌륭하세요.
가천대가 딱 원하는 학과면 가천대 추천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직까지는 여대의 강점도 큰 것 같아요.
어느 대학이든 입학후 영어공인 성적도 최상으로 만들어 놓으면 취업도 잘 될거에요!
털털한 학생, 샬랄라한 학생이
아무 거리낌없이 친구하는 곳이 여대래요
요즘은 특히 개인주의가 만연해서
여대냐 공학이냐에 따라 분위기가 나뉠 거 같지는 않아요
덕성여대 앞에 지금은 우이신설선 역이 생겨서 그나마 교통이 나아진 건데요
그래서 그나마 학교에서 밤늦게도 다닐 수 있긴 합니다.
거의 북한산 등산로입구에서 가까와 버스 종점들이 옹기종기 모인 곳이라 늦으면 나가는 버스가 없어서 학교에 늦게까지 있을 수가 없었을 정도인데 지금은 우이신설선 덕분에 그 걱정은 줄어들긴 했지요
여왕벌이라 말하는 건 오바구요
예전 우리때부터 덕성여대 학생들이 씩씩하고 주도적인 면이 있어서 세고 강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게 학교 분위기인 것 같고요
이런 면이 오히려 여학생에게는 좋은 면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덕성여대가 아웃풋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사회에서 만나는 덕성여대 출신들도 그런 느낌이고요
(참고로 저는 덕성여대 출신 아닙니다. 집이 가까와서 이런저런 이유로 자주 드나들었을 뿐)
그런데 가천대와 덕성여대 딱히 어느쪽에 확 이익이라 판단 안되면 저는 가까운 학교 선택도 좋다고 봅니다
덕성여대가 교통이 나아지긴 했어도 불편하긴 해요. 너무 먼 곳이라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강점이 있다면 모를까, 엇비슷한 학교랑 비교라면 굳이 싶긴 합니다...
덕성 여왕벌 전혀 없었어요
넘 즐겁게 다녔답니다
캠퍼스 넘 이쁘고요
거리가 좀 먼게 단점 이죠
덕성 다니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대학 1학년 동안은 전공탐구하고 전공별로 신청받고 성적별로 정했습니다 주로 컴퓨터공학, 바이오공학,아이티미디어 이쪽으로 아이들이 많이 몰립니다 작년인가 전공이 좀 달라진 것 같던데 학교 홈피에서 확인해 보세요
제아이도 지하철 3번 갈아타고 1시간20분 정도 걸리는데 씩씩하게 잘 다닙니다 시험때는 주로 도서관에서 밤새 공부하는데 열심히 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그 급간
무조건 여대
거리가 멀긴 하지만
덕성 추천드려요
딸의 경험을 보면서 덕성여대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 딸은 덕성여대 졸업 후 ky 중 한 곳 대학원 다닙니다. 아이가 학교 다니면서 남녀공학과 다르게 오히려 너무 편하게 잘 다닐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요. 또 학업과 알바 병행하면서도 열심히 성과를 만들어내는 친구들 보면서 좋은 영향도 많이 받았고, 아이도 성실하게 대학 생활을 했습니다. 경험에 비춰 볼 때 덕성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