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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 병간호 한거 헌신한거 맞아요.

디스크 조회수 : 4,639
작성일 : 2023-12-05 21:40:45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해 꼼짝 없이 3일 누워 지내야 했어요.

누워서는 멀쩡한데 앉아 있는 거 양말 신는거 시간은 서너배가 걸리고 일일이 부축 받고도

힘들었어요.

간신히 서있을 수는 있는데 굽히질 못하는게 며칠.

제가 그래도 억지로 샤워 하면 속옷 입혀주는 것 내복 입혀주는 거 양말 신겨주는거

뭐 떨어지면 주워주는 거 병간호 받고 있는데 그거 일이예요.

미안해서 한꺼번에 시키기도 하는데 정말 병간호라는게 잠시도 못쉬게 만드는 거 같아요.

아픈 나도 괴롭지만 병간호 하는 사람은 정말 힘들겠다 미안하고 고맙다 여기고 있어요.

 

진정으로 하던 가짜로 하던 미워서 하던 옆에서 병간호 하는 것만도

대단한 희생이예요.

 

그걸 폄하하면 절대 안돼요.

IP : 14.50.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5 9:44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병간호 1시간이라도 해본 적 있는 사람은 어떤 조건도 안 붙이고 감사할 걸요.

  • 2. 에고
    '23.12.5 9:44 PM (118.235.xxx.14)

    글까지 새로 파서 ㅎㅎㅎ
    누가 폄하를 했어요~
    알아주면 고마운거지 그걸로
    니가 감히 나한테??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넌 평생 나한테 고마워해야해
    이런 마인드가 위험하단거죠

  • 3. 원글
    '23.12.5 9:46 PM (14.50.xxx.126)

    당연히 고마워하고 희생한것에 대해 감사해야죠.

    그런 마음 안가지는게 오히려 더 위험한거 아닌가요?

  • 4. ....
    '23.12.5 9:47 PM (220.122.xxx.137)

    생각나름. 부부간에 서로 하면 헌신이고 측은지심이고 의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네요. 힘들죠. 몸도 마음도 쉬질 못 하니까요.

    그런데
    한 명만 하고 다른 한 명이 바람 나면 배신.
    바람난 인간들은 상대방의 헌신을 별거 아닌것으로 무시하죠.

  • 5. 원글
    '23.12.5 9:47 PM (14.50.xxx.126)

    어느정도 얼마나 희생했는지는 그 희생한 사람이 판단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병간호를 맡기지를 말던지요.

    그런 마음 안가지는게 폄하라고 생각해요.

  • 6. ㅇㅇ
    '23.12.5 9:47 PM (218.147.xxx.59)

    사실 병간호 해주면 평생 고마워해야죠 고마워하지 않고 당연시 하거나 모른척 하면 사람 아니죠 그 마인드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에고님

  • 7. 어휴
    '23.12.5 9:55 PM (211.217.xxx.96)

    병간호 해보면 알죠 그게 얼마나 힘든데

  • 8. 에고님
    '23.12.5 9:57 PM (121.165.xxx.112)

    에고
    '23.12.5 9:44 PM (118.235.xxx.14)
    글까지 새로 파서 ㅎㅎㅎ
    누가 폄하를 했어요~
    알아주면 고마운거지 그걸로
    니가 감히 나한테??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넌 평생 나한테 고마워해야해
    이런 마인드가 위험하단거죠
    -------------
    병간호 해보신적 없죠?

  • 9. 시공간을
    '23.12.5 9:59 PM (211.206.xxx.180)

    한곳에 묶여 있는 것뿐 아니라 케어해주는데
    희생이 아니라는 사람 있다니...
    간병비가 왜 그렇게 비싸겠음?
    환자도 막상 가족 아닌 간병인 왜 꺼리는데요?

  • 10. 아픈사람
    '23.12.5 10:05 PM (113.199.xxx.130)

    옆에서 케어하는게 몸이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정신적으로 기가 다 소멸되는 느낌이래요
    아픈거 보고 있으니 그렇기도 하겠죠

    나 아플때 안부전화라도 주는 이 있음 고마워 해야하죠

  • 11. 당연하죠
    '23.12.5 10:07 PM (125.178.xxx.170)

    핀 고정 수술, 인공관절 수술
    1주일씩 두 번 남편 병간호 해줬는데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고마움을 알아야 사람이죠.

  • 12. ...
    '23.12.5 10:28 PM (223.38.xxx.157)

    맞아요.
    안해본 사람들이 입으로만 잘난척이죠.

  • 13. ...
    '23.12.5 10:38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글까지 새로 파서 ㅎㅎㅎ
    누가 폄하를 했어요~
    알아주면 고마운거지 그걸로
    니가 감히 나한테??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넌 평생 나한테 고마워해야해
    이런 마인드가 위험하단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알아주면 고마운거지가 아니라 당연히 평생 고마워해야할 일이라고요.

  • 14. 그러게요
    '23.12.6 7:33 AM (211.234.xxx.172) - 삭제된댓글

    에고 댓글은 병간호 안해본듯.

    병간호 희생 맞구요
    댓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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