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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참 싫네요.......

.... 조회수 : 7,538
작성일 : 2023-11-27 21:54:24

 

나이가 들어가며 아집이 생기는지...... 갱년기가 온건지

참 봐주기가 힘드네요 하...........................................

IP : 58.230.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1.27 9:55 PM (175.210.xxx.212)

    저도요.애들만.아니면 이혼하고싶어요ㅜㅜ

  • 2. ㅡㅡ
    '23.11.27 9:56 PM (223.122.xxx.0)

    갈수록 시아버지처럼 고집이 세지고
    논리적으로 지적하면 전엔 움찔했는데
    이젠 노인처럼 우기네요

  • 3. 어휴
    '23.11.27 9:57 PM (58.230.xxx.146)

    앗 맞아요.... 늙을수록 시아버지 닮아가요
    본인은 자기 아버지 진짜 싫어하더니 왜 닮아가는걸까요.... 역시 유전자 어쩔 수 없는건가
    그냥 남편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 4. 저도요
    '23.11.27 10:00 PM (14.32.xxx.215)

    남편도 속으로 저 여자 장모 닮아가네...하겠지 하고 겨우 살아요 ㅜ

  • 5.
    '23.11.27 10:08 PM (39.117.xxx.171)

    윗분 현명하심
    저도 저인간 왜저래 싶은데 저인간도 그렇겠네요

  • 6. 그건그래요
    '23.11.27 10:09 PM (58.230.xxx.146)

    맞아요 저 인간도 제가 뭐 그렇게 이뿌겠어요 역지사지죠 뭐.....
    밑에 부부싸움하고 강릉 간다는분처럼 저도 혼자 훌쩍 여행이나 다녀오고 싶네요

  • 7. 맞아요
    '23.11.27 10:13 PM (115.137.xxx.176)

    예쁘게 봐 줄래도~
    그게 잘 안되네요~

  • 8. 저는
    '23.11.27 10:16 PM (121.182.xxx.73)

    결국 아들도 저럴까 싫을 때가 있어요.
    지금봐서는 잔혀 다르게 살고 있는데도요.
    일찍 떠나보내서 다행이다 싶디도 해요.

  • 9. 울남편
    '23.11.27 10:19 PM (14.55.xxx.44)

    제일 싫어하는 말이 어머니랑 똑같다예요.
    싸우자로 받아 들여요
    근데 울 올케가 형님, 갈수록 모습이 어머니 같아요 하는데기절할뻔.
    울 친정엄마 닮았다는건 욕이거든요.
    인색함의 끝판왕이라서요.
    다행히 울 올케는 저를 엄청 좋아하니 성격 닮진 않았다는 뜻이예요

  • 10. ..
    '23.11.27 10:20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저두요 ㅠㅠ 너무 싫어요

  • 11. 거울치료
    '23.11.27 10:28 PM (220.85.xxx.241)

    모르고 하는 행동일 수도 있어요. 전 너무 싫은 남편의 행동 그대로 따라하고 어때보여? 하면 그 뒤로 신경쓰고 조심하는 것도 있어요.
    눈눈이이라고 비슷한 상황이 왔을 때 남편이 한 황당한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니 본인도 어이없어하던데 당신이 한 건 괜찮고? 하고 몇 번 되갚아주니 안하기도 하고
    고인이 된 분 욕되게하는 것 같아 찝찝하지만 아버님과 사이도 안좋았고 치떨리게 싫어한 것도 있었는데 욕하면서 닮는 건지... 당신도 아버님이랑 똑같네! 이게 남편 입다물고 혼자 본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가장 강력한 발언이라 아주 가끔 써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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