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 조카 이야기. 신기해요

ㅇㅇㅇ 조회수 : 6,397
작성일 : 2023-11-25 21:00:33

초등학생이거든요

 

항상 공부 싫어가 입에 달고 살아요

저녁에 통화가끔하면 공부가 싫지만  공부를 한대요 ㅎㅎㅎ

 

공부는 싫대요 공부 하기 싫은데 해요

조카 엄마한테 물어보면 학교 성적이 나쁘지 않은가봐요

 

본인이 진짜로 하기 싫지만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하면 하는가봐요.

참 신기해요...

 

이 아이가 어린이집 다닐때 선생님들이 영재아닌가  했었는데

조카 엄마는 눈치가 빠른거다 그정도 아니다라고 했거든요

 

전 신기한게 초등학생인데 

하기 싫은데 본인이 해야할일이라면 한다는 의지 너무 신기해요

 

 

IP : 121.155.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특
    '23.11.25 9:01 PM (175.195.xxx.148)

    매우 기특하네요^^

  • 2. ...
    '23.11.25 9:02 PM (1.232.xxx.61)

    신통하긴 하네요.
    나이 먹어서까지 그럴지 봐야겠지만요.
    공부를 왜 싫은 걸로 각인시키는 세상이 되었는지 그게 좀 안타깝네요.

  • 3. ...
    '23.11.25 9:05 PM (39.7.xxx.141)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초5에 영어학원 하나 다니는데도 학원 안 가고 싶어했구요
    중등 내신기간 앞두고는 한번씩 울어야 공부 시작했어요
    고등 대회 나갈 때마다 다시는 대회 안나간다며 입이 댓발 나와있었구요
    지금도 설의 본과생 성적도 좋은데 하기 싫다 휴학할까를 입에 달고 살아요
    저도 매일 직장 때려칠까 하면서 출근했었는데 애 그러는 모습을 보고 말버릇 고쳤어요
    옆에서 보기 참 안좋더라구요

  • 4. 원글이
    '23.11.25 9:06 PM (121.155.xxx.24)

    칭찬 감사해요
    속에 어른이 한명 있는 것 같아요.

  • 5. ..
    '23.11.25 9:09 PM (61.253.xxx.240)

    공부하기싫은데 해야하니까 한다..
    진짜 어린이같지않은 태도네요

  • 6. ....
    '23.11.25 10:10 PM (121.142.xxx.203)

    원글님 조카를 내리려는 의도는 없는데요.
    제가 평범한 동네에서 학원을 하는데 초딩애들 다 저래요^^
    제가 오늘 하기 싫으면 집에 일찍 보내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또 안된대요.
    오늘 할 일은 하고 간다고...
    저희 학원 아이들은 공부에 열올리는 아이들은 아니거든요~

  • 7. 습관
    '23.11.26 9:12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혹시 영어유치원 나왔나요?
    아릴 때부터 숙제하던 습관이 있으면 계속 챙교서 하더라구요
    여자애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026 수학 학원의 제안... 어떤지 봐 주세요~ 시선지기 17:00:39 25
1782025 그 미네르바인가 하는 대학은 ㅎㄹㄹㅇ 17:00:37 25
1782024 분양받은집이20억 칭구 17:00:27 58
1782023 이 대통령,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검토 주문 1 .. 16:57:01 115
1782022 서울인데 날씨가 진짜 축축쳐지는 흐린날씨예요.. 2 겨울흐림 16:52:42 211
1782021 당근에서 실내자전거 살 때 조립을 4 당근 16:51:09 101
1782020 쓰레기 처리장은 서울시 쓰레.. 16:48:49 60
1782019 삼육대 & 한국공학대 조언해주세요 3 수시 16:48:02 147
1782018 수건 재사용. 영상찾아왔습니다. 10 ... 16:46:34 559
1782017 체육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 16:46:13 52
1782016 명지대 용인 보내시는 분들 계신가요? ... 16:45:27 147
1782015 홍장원은 너무 순진한듯 2 ㄱㄴ 16:43:34 804
1782014 남편 과일 맛없으면 환불 18 16:39:32 861
1782013 김장에 육수는 언제 넣나요? 10 육수는? 16:38:06 275
1782012 외국에 가져갈 떡국떡추천좀해주세요 6 ... 16:36:27 236
1782011 저녁은 떡만둣국 3 ㅇㅇ 16:35:00 374
1782010 얘네들 누구예요? 2 .. 16:34:53 520
1782009 스벅 정말 이럴거면 프리퀀시 하지를말아야지 9 16:31:46 886
1782008 기안은 뭘 해도 잘되네요 1 ..... 16:28:46 773
1782007 수건 1번만 쓴다? 여러번 쓴다? 어느쪽이세요? 23 ㅇㅇㅇ 16:27:54 973
1782006 봄옷 몇월에 나오나요 3 봄옷 16:24:29 245
1782005 김희선이 말하는 아줌마들이 남의 말을 끊는 이유 ㅋㅋ 7 ㅋㅋ 16:23:33 1,889
1782004 전두환 손자 전우원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은걸까요 3 대체 16:23:32 782
1782003 식탁에서 고기 굽거나 전골할때요~ 1 .. 16:23:21 144
1782002 탈모약 보험 적용해준다고 좋아할거없어요 6 공짜없다 16:23:05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