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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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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까 말까 고민 될 때는 일단 한 번 해보시길!!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3-11-20 20:17:04

저도 참 겁많고 용기 없는 사람인데요 

82에 글 올렸으면 아마 열에 아홉은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했을 일을 그냥 눈 딱 감고 시작했어요 

지난 8월 즈음이니까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사람들도 좋고 일도 할만해요. 알바여서 시급받는데 시급도 올려주고 식사도 챙겨주고 

아이들 학원비 정도는 벌어요 

 

저는 겨우 알바자리지만 

주변에 보면 고민만 하다가 세월 보내는 사람 있고 

추진력 있게 밀어부쳐서 본인 일 잘 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긴 한데요 

 

일단 뭐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불법적인 일 아닌이상 시도해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우리모임에 참 좋은 지인분 있는데

전업으로 살다가 경제적 이유로 쿠팡 택배분류? 이 일을 시작했고 6개월은 더 지난거 같은데 그사이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고 요양병원에 취업했어요. 

힘든 직업이라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그 지인이 참 대단해보이더라구요. 

 

82에도 일자리 관련 조언 글 올라오면 

대부분 부정적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요

그런 댓글들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참고는 하시되 무조건 물러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노예계약도 아니고 

시작해보고 정말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 그만 둘 수 있잖아요. 

돈도 많이 주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일자리가 실은 그렇게 많지 않으니 그런 것만 기다리지 말고

너무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시라고 응원글 한 번 써봐요. 

 

저는 지난 여름 제가 알바해서 번 돈 보태서 우리가족 가까운 해외로 여행다녀왔어요 . 나머지는 틈틈이 생활비에 보탰구요 ^^

IP : 220.8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0 8:2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오늘 읽은 글 중 가장 멋진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 둥둥이맘
    '23.11.20 8:24 PM (211.234.xxx.91)

    제가 지금 투잡해볼까 고민하던 차에 좋은 글 감사하니다.

  • 3. ㅜㅜ
    '23.11.20 8:28 PM (115.41.xxx.13)

    그만둘까 말까 하는데... 그만둬야 하나

  • 4. 제말이
    '23.11.20 8:36 PM (180.70.xxx.42)

    여기에 뭐 좀 해볼까요? 라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힘주는 댓글은 거의 보기 힘들어요.
    이거는 이래서 힘들고 저건 저래서 힘들 것이다. 함부로 덤비지 마라 대부분 그런 댓글이죠 그런데요,
    그 사람들 경험이 내가 겪은 건 아니잖아요.. 일단 도전해보고 아니다싶으면 그때 그만둬도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런저런 경험이 생기는거거든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리고 아 이건 이래서 안 되겠구나 저거는 저래서 안 되겠구나 하다보면 결국 내가 경험한 거는 하나도 없는 셈이 되는 거예요.

  • 5. ...
    '23.11.20 8:45 PM (112.133.xxx.252)

    좋은 글 감사해요

  • 6. ....
    '23.11.20 9:48 PM (106.102.xxx.58)

    멋져요. 법륜스님도 항상 그런 말 하시죠. 통하는 것 같아요

  • 7. ..
    '23.11.20 9:49 PM (223.62.xxx.103)

    쿠팡알바중 휴식타임에 이글을봅니다
    저도 그래요 법위반되는거 아니면 다 해봐야한다 주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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