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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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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고2아들과 대화

눈물 조회수 : 4,736
작성일 : 2023-11-16 23:31:44

역시 늦게까지 게임하고 있어서 

그만해라 마라 

또 시끄러웠어요.

 

자기는 평범한 머리고

공부하기 싫다해요. 

주변 친구들은 뭔가하고 싶고

되고 싶고 

꿈도 있던데

자긴 그런거도 없고

잘하는거도 없고

뭘 열심히 하고싶지도 않고

열심히해서 대학 한두칸 올린들

자기 인생 뭐가 달라지냐고...

어떻게든 밥벌이 할거니까

자기한테 신경끄래요.

 

게임중단시키니까

또 이 레파토리시작이네요.

 

공부는 중간 이상은 하는 녀석인데

늘 저런 소릴해서 속 터지게 만들어요

 

평소 게임 말곤 별 의욕도 없고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뭐든 열심히 한번 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현실 회피하는 아들의 궤변과 언쟁하기 힘들어요. 

 

그냥 냅두나요. . 

어떻게 제가 대화를 이어가야하는지 너무 힘겹고 속상해요.  알아서 살라고 다 놓고싶어요.

 

 

IP : 115.41.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3.11.16 11:35 PM (124.50.xxx.207)

    우리집아이도 고2인데
    순딩이였던 놈이 물건도 던지고
    세상에서 자기가 젤불행하다는둥
    그러다 죄송하다고 하고
    안됬어요... 잘구슬리자구요
    내년대입후엔 다시 착한아들로 돌아오길......

  • 2. ㅇㅇ
    '23.11.16 11:38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 핸드폰, 게임이 통제가 되나요?
    잔소리해봤자 의미 없어요
    자기 밥벌이는 할거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사는 애는 아닌거 같은데
    속상하고 답답해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잔소리하고 엄마가 동동거려 봤자

  • 3. ㅇㅇ
    '23.11.16 11:38 PM (58.234.xxx.21)

    고딩인데 핸드폰, 게임이 통제가 되나요?
    잔소리해봤자 의미 없어요
    자기 밥벌이는 할거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사는 애는 아닌거 같은데
    속상하고 답답해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 4. 제 아이
    '23.11.16 11:58 PM (125.240.xxx.204)

    제 아이랑 똑같네요. 오늘 수능 봤고...작년에 이러고 지냈어요. 1년 내내는 아니었지만 딱히 공부한 것도 아니었어요....공부하기 싫다는데 대책이 없더라고요.. .
    저는 어차피 공부 안할 거
    부모 자식 사이 망치지나 말자 하고....어느 날부터는 화를 안냈어요. 이런 제 맘도 이야기하고요.

    원글님 아드님은 아직 고2니까 잠시 두셔요. 고민이 없지 않을 거예요. 생각 정리하셔서 하루 마주 앉아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마음이라도 전달해주세요.

  • 5.
    '23.11.17 12:14 AM (175.113.xxx.3)

    그냥 눈 닫고 귀 닫고 원글 길 가세요. 제 중딩 아들도 공부 하라고 하면 주저리주저리 뭔 말이 많고 결론은 알아서 한다 이거여서 얘한테는 성인될 때 까지 돈과 사랑만 주자 생각하며 지내요.

  • 6. ㅇㅂㅇ
    '23.11.17 12:36 AM (182.215.xxx.32)

    자기 밥벌이는 할거라고 말하는거 보면 그래도 아예 생각없이 사는 애는 아닌거 같은데222

  • 7. 그러게요
    '23.11.17 12:51 AM (99.228.xxx.15)

    어떻게든 밥벌이할거라는 말 하는게 용하네요. 믿고 지켜보세요. 막말로 맞는말 아닌가요. 대학간판 그게 뭐라고. 밥벌이하고 살면 저는 만족하네요. 요즘 결혼도 안하는마당에 학벌 지가 필요없다면 필요없는거죠뭐.

  • 8.
    '23.11.17 1:38 AM (100.8.xxx.138)

    밥벌이라는게 그냥 편의점 pc방알바 나이트삐끼 그런거예요 용타 장하다 할게 아니고...만년젊으면 그렇게살아도 되지만 나이들어 머리둔해지고 힘딸리고 쭈글쭈글해지면...

  • 9. 완전 겜돌이
    '23.11.17 2:16 AM (175.116.xxx.197)

    고1 저희아들 매일매일 뽀뽀50번씩 해주고 사랑한다고 100번씩 해주고 게임잔소리 1도 안하고 예뻐만 해주고 전 기도하며 제자신을 다스렸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성공하고 싶다고 하더니 그날부로 새벽까지 매일 공부만 합니다. 5등급아이 3등급으로 올랐구요~ 1-2등급 목표라고 합니다. 게임 아예 끊었구요. 자기계발 강의만 유투브로 틈나면 보고.. 공부잘하는법 찾아보고.. 180도 다른사람이 되었네요..

  • 10. 완전 겜돌이
    '23.11.17 2:17 AM (175.116.xxx.197)

    완전겜돌이도 부모의 사랑과 기다림 간절한 기도로 바뀝니다. 힘내세요.

  • 11. 완전 겜돌이
    '23.11.17 2:19 AM (175.116.xxx.197)

    내신오르니 자연스레 모의고사도 오르고.. 이게 웬일인가 싶습니다..저희집의 기적이죠.. 사람은 바뀝니다.. 긍정적으로 믿고 사랑해주세요.

  • 12. ...
    '23.11.17 5:24 AM (211.234.xxx.36)

    어떻게든 밥벌이..
    그 밥벌이가 얼마나 힘든것인지 몰라서 하는말이고요,


    게임은 성취가 바로 눈앞에 보이고
    현실도피라 해요

    공부머리 어느정도 있으면 두세요

    동기 가 생겨 무섭게 공부하면 그런애들 성적 올라요

    그 동기가 언제 생기느냐가 문제지요
    .지금은 싸워야 사이만 나빠져요

  • 13. ㅇㅇ
    '23.11.17 6:07 AM (175.207.xxx.116)

    고 1아들 뽀뽀 50번이요?
    뽀뽀 1번도 못하게 합니다 ㅠ

  • 14. 보통
    '23.11.17 6:19 AM (118.235.xxx.51)

    보통의 고등 남아가 엄마한테 뽀뽀 받지는 않죠

  • 15. 완전 겜돌이
    '23.11.17 2:13 PM (175.116.xxx.197)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많이 해주세요~ 제발.

  • 16. 눈물
    '23.11.17 8:36 PM (115.41.xxx.18)

    뭔가 자기도 고민이 많아 그러려나 . .
    하루가 지나고 차분히 생각하니
    아들맘을 더 헤아리고
    기다려줘야하나 싶어요

    이 안타까움,엄마들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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