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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아줌마 취업하고 나니 체력 정신력 너무 딸리네요

bb 조회수 : 5,857
작성일 : 2023-11-14 11:37:49

경단녀로 올해부터 일 시작 해서 다니는데

너무 피곤하네요 몸도 정신도

일도 바쁜 편인 회사라서 월초는 야근도 하고 그 후에도 일이 적지는 않아요.

저녁에 퇴근하면 애들 밥에 급한 집안일들 하고 

주말에는 밀린 집안일들 챙기고

정말 숨쉴 시간도 틈도 없네요

그러다 보니 얼마 없는 지인들과도 점점 멀어지네요. ㅠ.ㅜ

제가 몸도 정신도 너무 피곤하다보니 만나자는 연락이 와도 약속을 잡기가 힘들었네요.

그렇게 몇달 지나니 서로 연락도 뜸해지고 ㅎㅎ

원래도 남편이 베프 이긴 했지만 깊고 오래 사귄 지인들 조금 있었는데 점점 뜸해지네요.

일도 다니고 아이들도 챙기고 집안일에 주위 지인들까지 잘 챙기시는 슈펴우먼분들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제가 좀 부모님의 방임을 겪고 자랐다보니  아이들과 부부 최 우선으로 살았는데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이들과 가정에도 전업일때처럼 지내려 하다보니 제 주위에 소흘해지네요 ㅠ.ㅜ

인간관계에도 노력이 필요한데 지쳐가는거 같아요 ㅎ

체력이 너무 딸려서 확 그만두고 싶기도 한데 오래 쉰 아줌마 월 270 돈이 너무 큽니다.

 

 

 

IP : 106.248.xxx.7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4 11:40 AM (175.201.xxx.174)

    그래도 직장의 소속감이 사람을 활력있게 만들어요
    돈도 무시못하지요

  • 2.
    '23.11.14 11:40 AM (106.102.xxx.48)

    월급날 생각하고 버티세요 ㅎㅎ
    저도 그럽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감사하구요
    월급 받음 나를 위해서 소비하는 재미도 있자나요
    노후대비 한다고 생각하네요

    맛있는거 사드시고 힘내세요^^

  • 3. ...
    '23.11.14 11:41 AM (118.221.xxx.25)

    익숙해지면 좀 나아집니다
    이제 1년차 지났으니 이제 신입은 탈출하신 거 잖아요
    기억이 나실랑가 20대 처음 신입으로 다녔을 때...
    그때야 체력이 더 좋으니 지금만큼 덜 힘들었을 뿐, 비슷했을 겁니다
    원래 1년, 3년에 퇴사를 많이 고민하잖아요
    1년 되셨으니 그럴 때긴 하죠.
    잘 참고 넘기면 적응해서 또 쭉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 4. 동그리
    '23.11.14 11:4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조금만 적응할 시간을 주시고
    집안일도 조금 내려 놓으시고요.
    그래도 재취업 성공하셨다니
    훌륭하세요.

    참 저는 그럴때 닝겔 맞았어요.
    반짝~이지만 체력이 떨어지만
    만사가 우울해져서...
    영양제도 두둑히 챙겨 먹었구요. 응원님기고 갑니다!

  • 5.
    '23.11.14 11:44 AM (121.185.xxx.105)

    전업인데 일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집안일과 겸업이니 힘든게 당연합니다. 힘내세요.

  • 6. 화이팅!
    '23.11.14 11:44 AM (39.7.xxx.198)

    월급 나오면 애들거만 사지 말로 본인 옷도 좀 사고,
    영양제 몇통 사다 회사에 쟁여놓고 챙겨 먹고
    반찬은 반찬가게 아니면 레토르트도 이용하구,
    집 더러운 거 눈 딱 감고 대충 치우구
    무엇보다 점심 시간에 잠깐식 산책 이든 마사지든 한의원 가서 침을 맞든 힘든 내 몸 위해 잘 챙겨가면서 일해요
    옆에 있으면 커피숍 가서 맛난 케이크라도 사주고 싶네요

  • 7. 동그리
    '23.11.14 11:44 AM (175.120.xxx.173)

    조금만 더 적응할 시간을 주시고
    집안일도 조금 내려 놓으시고요.
    그래도 재취업 성공하셨다니
    훌륭하세요.

    참 저는 그럴때 닝겔 맞았어요.
    반짝~이지만 체력이 떨어지면
    만사가 우울해져서...
    영양제도 두둑히 챙겨 먹었구요. 응원남기고 갑니다!

    지인들도 이해할겁니다.
    (다 가질 순 없는 것 같아요♡)

  • 8. 애들엄마들
    '23.11.14 11:45 AM (118.33.xxx.98)

    저도 50중반으로 가고 있는데 취업이 되서 내년부터 출근해요... 우선은 3개월 계약직으로 하고 서로가 결정하자고 했는데... 어케 될지 몰겠어요. 몇년 놀았다고 일하기 싫다가 하고 싶다가 난리네요..

  • 9. 음음
    '23.11.14 11:49 AM (14.50.xxx.81)

    저두여 48인데 너무너무너무 피곤하고 집에가면 누워만 있고 싶어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챙겨줄게 많은데 딱 거기까지만 죽을힘을 다해 하는거고...
    나머지는 계속 미루게 되요. 모든것에 소홀해져요.
    인간관계도 가족관계도요...

  • 10. ㅇㅇ
    '23.11.14 12:10 PM (1.222.xxx.88)

    돈빼고는 다 힘들어져요.
    근데 돈의 위력이 크니까

  • 11. 힘들어요
    '23.11.14 12:12 PM (1.229.xxx.211)

    51세인데 재취업후 8년 일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9월에 그만뒀어요
    큰애가 재수생인데 학원비 마지막달까지 결제하고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 그민뒀는데 집에 있어도 지치네요
    다른 생각 안하고 지금은 쉬다가 다시 일을 하던지 그건 그때 생각하려구요

  • 12. 응원!!!!!!!!!!
    '23.11.14 12:13 PM (175.196.xxx.121)

    익숙해지면 좀 나아집니다 2

  • 13.
    '23.11.14 12:17 PM (125.178.xxx.88)

    집안일대충해야죠 몸아작날일있나요
    반찬다사먹고 배달자주시키고 집지저분해도
    그러려니
    직장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됩니다

  • 14. ㅇㅇ
    '23.11.14 12:18 PM (1.222.xxx.88)

    익숙해지면 더불어 몸이 늙어서 힘듦.
    40대면 ;;;... 50는 가만 있어도 지치는 나이

  • 15. ㅡㅡ
    '23.11.14 12:26 PM (211.234.xxx.75)

    40중반 이제 취업 알아보는 중인데,
    역시 남의 돈 벌기 어렵구나 벌써 실감하고 있어요
    막상 시작하려니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만 쌓이네요...
    체력이 제일 걱정되긴 해요ㅜㅜ
    이 글 읽으니 제 미래 같네요

  • 16. ...
    '23.11.14 12:29 PM (211.234.xxx.32)

    집안일을 좀 내려놓으세요
    가족들 도움도 좀 받으시고
    식세기, 로봇청소기 같은 가전제품 도움 필수고요
    반찬도 사다먹고 외식도 좀 하고

  • 17. ㅇㅇ
    '23.11.14 12:29 PM (58.29.xxx.5)

    집안일은 쉬엄쉬엄 하세요.
    직장일은 대충하면 안되니까 집안일은 좀 대충 하시고 주말에 피로를 푹 쉬셔서 충전을 하시고 다시 직장일 하세요.
    전 사십대 후반에 취직해서 만 8년이 되었답니다.
    정년까지 일 할려고 해요.
    집이 난장판이 되있어도 피곤하면 그냥 쉬어요.
    내집은 울집식구들만 보기 때문에요.
    화이팅~~

  • 18. 저도
    '23.11.14 12:41 PM (211.114.xxx.55)

    집안일은 그냥 더러워도 두고 살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 식세기 같은거 도움받고
    저도 한깔끔하는 친정 식구들 보면 놀랄테지만 그런가보다 애들방도 그냥 둡니다
    침대보 베개도 체력되면 빨아요
    그냥 내 체력 안배에 힘씁니다 그래야 짜증이 덜 나더라구요

  • 19.
    '23.11.14 12:41 PM (223.38.xxx.96)

    몇달만 견뎌내면
    괜찮아 집니다
    절대 그만두지마시고
    힘내세요

  • 20. 반절
    '23.11.14 12:57 PM (112.154.xxx.63)

    저는 반 걸치고 있는 주3회 알바인데도
    일하고 온날은 바쁘고
    안하는 날은 심심하고 그러네요
    일하는 분들, 특히 아이 어린데 쭉 일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 21. 바람소리2
    '23.11.14 1:03 PM (114.204.xxx.203)

    직장 동료말고 따로 만나기 어려워요
    주말은 쉬어야하고

  • 22. 20대도
    '23.11.14 1:05 PM (223.33.xxx.215)

    일하고 와서 집안일에 애들 치닥거리에 남의편까지 챙기려면 방전되는건 당연하죠
    20대때 엄마가 해 주는 밥 먹으며, 다림질해준 옷 입으며 회사 다니며 힘들어 죽겠던거 생각 안 나세요?
    그냥 바깥일 집안일 다 할려면 힘든거예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 23. bb
    '23.11.14 1:13 PM (106.248.xxx.78)

    댓글들 감사해요...오늘따라 카톡도 휑 하게 느껴지고 화욜일이 목요일 처럼 느껴지는 날이라 글올려 보았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텨 보아야죠. 모두 건강하게 겨울 지나시길 바랍니다 ^^

  • 24. 님뽀
    '23.11.14 1:36 PM (220.230.xxx.4)

    버틴다가 아니고 이제 그정도 나이가 되면 체력에도 한계가 오는게 당연한거구요
    인간관계도 정리가 됩니다.
    저도 40에 재취업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님처럼 정신없고 힘들죠.
    사실 지금도 집에오면 정신없어요~
    하지만 한번도 고만둔단 생각은 안했구요. 버티는게 아니에요
    님 실력이 되시니 그렇게 하는겁니다~^^
    바쁘시다 하시겠지만 틈틈히 운동도 하시구요 자녀가 있다면 이제 많이 컸을테니
    자녀에게 쏟는 시간을 자신이게 써보시기도 하시구요
    사람관계는 만나는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기빨리는..불필요한 관계는 어느정도 되면 정리되구요
    자주 만나지 않더라도 유지가 된다거나 내가 꼭 챙기고 싶은 사람은 시간될때 만나시면됩니다. 아니면 카톡으로 연락 유지하시면되구요
    나이가 들수록 내만족을 위해 일은 꼭 필요한거같아요. 물론 경제적인건 덤이구요.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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