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귀가 잘 안들려요

ㅇㅇ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3-11-10 16:19:22

50대후반입니다

어릴때부터 카피 를 커피로 듣고 수업중에도 듣기가 힘들었어요

어른들말로 가는귀 먹었다는 그말 듣고 자랐어요

대학병원 정밀검사를 받으니 난청으로 한쪽귀는 20% 다른귀는 80% 기능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면서 살라고 하는데 하는일이 사람상대를 하는 

직업이라 스트레스가 많으니 한번씩 쿵쿵 내려가듯  안들리더라구요 

 

약을먹거나 조치를 취한것은 없어요
약을 주지도 않더라구요 ㅠ

그런데 이러다 갑자기 안들리면 어떻게 되나 싶고  업무상 상대방 말이 잘 안들리기(놓치는 대화)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고운목소리인데도 통화를 할때 목소리가 커지고 좀 사나운? 거친 대응으로 통화한다는걸 최근에 알게되었어요 ㅠ

 

거기다

이명인지 모르지만 머리속에서 정전기나 물방울터지듯이 쨍하게 찌글거리는 느낌 머리가 약간씩 무겁게 느껴집니다

다시 진단을 받고 싶은데 병원(서울쪽)을 추천해주시거나 위 증상으로 개선된분들의  소중한 치료방법을 저도 알고 싶어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3.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한쪽이
    '23.11.10 4:20 PM (114.204.xxx.203)

    좀 난청인데
    20프로면 보청기 해야할걸요
    청력이 있을때 해야 한대요

  • 2. ..
    '23.11.10 4:23 PM (112.159.xxx.92) - 삭제된댓글

    여기다 물으면 뭐 치료가 되나? 병원을 가요

  • 3. ..
    '23.11.10 4:24 PM (112.159.xxx.92) - 삭제된댓글

    뭘 또 좋은 병원을 알아봐 50대 후반까지 그 증상이 나타나도록 방치했으면
    그냥 동네 이비인후과 가세요 이비인후과 의원은 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에요 뭘 또 명의 아산 서울대 가시게? 6개월 기다려서?

  • 4. 저도
    '23.11.10 4:25 PM (123.199.xxx.114)

    어릴때부터 난청
    코로나 걸리고 더 안들려서 이비인후과 가서 청력검사했는데 대학병원가라고 소견서 써줬는데 안갔어요.
    더나빠질지 예후를 보라고
    2차갔다 소견서 받아야 갈수 있다 해서 귀찮아서

  • 5. 내비도
    '23.11.10 4:31 PM (220.120.xxx.234)

    가는 귀 먹는 것과 난청은 별개이긴해요.
    가는 귀는 주로 영유아기 때 발달의 문제이고, 난청은 유전적이거나 사고등에 의한 청력의 문제예요.
    한 쪽 귀에 의존하거나 민간요법에 기대지 마시고 병원 얼른 가보세요.

  • 6. 남편이
    '23.11.10 4:44 PM (220.117.xxx.61)

    남편이 지금 그래서 큰일입니다
    장애등급 받아서 주차라도 하면 좋겠는데
    자기는 귀 안먹었다고 소리치고 말도 마세요
    아직 젊은데 저래서 제 속이 터집니다

  • 7. 눈 나쁘면 안경
    '23.11.10 6:12 PM (59.6.xxx.211)

    귀 안 들리면 보청기 쓰면 되는데
    왜 보청기 사용 안 하세요?
    제 경우 보청기 사용하고 나서 삶의 질이 좋아졌어요.
    얼릉 보청기 하러 가세요.

  • 8. ㅇㅇ
    '23.11.10 6:56 PM (221.143.xxx.31)

    답변 고맙습니다

  • 9. 한의원
    '23.11.10 7:21 PM (125.178.xxx.162)

    저도 스트레스성 난청으로 힘들었어요
    여럿이 대화할 때 말소리가 안 들려서 사오정 최급 많이 받았었지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명상을 하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무엇보다 한의원 치료를 꾸준히 받았어요
    침, 뜸 정도로요
    1년쯤 지나니 청력이 호복되었어요
    아주 작은 소리는 어렵지만 원만한 소리는 다 들리고 못 알아듣는 경우가 없어졌어요
    한의원 치료와 병행해 보세요
    꼭 호전될 겁니다

  • 10. 보청기
    '23.11.10 8:01 PM (220.122.xxx.137)

    보청기 하세요. 안경 끼는것과 같아요

    클린턴 전대통령도 보청기 일찍(?) 꼈어요.

    노사연도 보청기 낀다고 텔레비젼에서 본인이 말 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510 피부톤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브랜드 뭐죠 파운데이션 10:05:10 29
1782509 김범석이 두려워 하는 건 따로 있다! 3 ㄱㄴㄷ 10:00:21 328
1782508 풀무농업기술학교 졸업 후 진로?? 궁금 10:00:01 62
1782507 카톡 업데이트 벌써 했는데 1 안추워 09:58:26 263
1782506 시부께서 애들 사진좀 갖고오라고 하시는데요 27 왜붙이시려고.. 09:52:41 710
1782505 딸기케이크를 대하는 두제과점의 자세.jpg 7 09:52:10 543
1782504 "내가 영어 못하는 줄 알아?".. 영문 이력.. 쿠팡아웃! 09:51:36 357
1782503 예비 고2 부모들께. 09:50:41 119
1782502 대치동에 유명한 교정치과ㅋㅋ 아들자랑을 개인홈피처럼.. 5 ㅇㅇ 09:50:34 390
1782501 인타파크 서버 다운시킨 뉴공 1 ... 09:49:07 281
1782500 동네 미용실에서 자르면 이래요 ㅎㅎㅎ 1 ㅇㅇ 09:46:52 601
1782499 비오틴 처음 구매했는데요.. .. 09:45:13 131
1782498 참나. 쿠팡 부사장이 조국 비서 실장이었네요 21 ... 09:41:55 1,119
1782497 탈모의보적용 ㅡ 20대에게도 욕먹는중 16 하.. 09:39:04 630
1782496 쓸데없는 선물이 많은것같아요 5 선물 09:36:23 578
1782495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친목질하는 사람 8 dd 09:33:08 605
1782494 20대중반, 이제 달라지기는 틀린건가요. 12 ... 09:31:44 636
1782493 마음 넓은 척, 고결한 척, 척척척 유난히 하는 사람이 제일 .. 2 ... 09:31:07 504
1782492 [단독] 김문수.한동훈 러브샷, 끌어안고 "우리는 하나.. 6 그냥 09:30:47 653
1782491 82쿡의 기도발!! 저희딸도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10 잘될거야 09:29:20 327
1782490 윤석열 ‘지각 출근 은폐용’ 비밀통로 공사 사진 공개 10 사형시켜라 09:28:56 845
1782489 일본이 나락간건 17 ㅗㅎㅎ 09:23:55 1,361
1782488 1박에 50이상하는 숙소 척척 가는 분들은 8 ㅇㅇ 09:23:20 959
1782487 박찬대.... 흐린눈은 충격이네요 9 .. 09:22:12 1,553
1782486 이창용 총재 "고환율로 물가 오를 수 있어…심각하게 인.. 2 ... 09:20:25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