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F인엄마와 T인딸

..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23-11-07 14:22:56

얼마전에 학교밖 청소년이 된 딸 글 올렸어요

 

 

제 블로그에 딸에게 쓰는 형식으로 일기처럼 편지처럼 글 쓰고 있는데 지금은 비공개로 쓰고 나중에 딸이 계획한대로 무언가를 성취하면 그때 공개하려고요.

저는  FFFFFF인 엄마여서 딸이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글로나마 남기고 싶었거든요. 

글은 물론 매우매우 감정적입니다 ㅎㅎㅎㅎㅎ

 

 

제가 컴퓨터로 열심히 뭘 하는걸 보고 딸이 궁금했나봐요.

대체 뭘 쓰는건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나는 엄마가 친구여서 비밀없는데 왜 나한테 숨겨?"

"보여줘. 궁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하면서 평상시 딸 답지 않게 내내 조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살짝 목록 페이지부분만 보여줬어요.

제목이 너에게,

너에게 쓰는 n번째 편지,  이런식으로 주~욱 되거든요.

 

 

T인 저희딸이 제목을 바로 보자마자 

"아 됐어 그냥  안볼래. 부담스러울거 같아.

나중에 나 **까지 하고나면 그때 보자 " 하고 쿨하게 포기하거라고요.

내내 조르던 애는 어디가고??????

 

 T라서 제가 뭘 하는지가 궁금한거였지.

엄마가 쓰는 내용은 안봐도 알겠대요. 

 

큰 맘먹고 보여주려고 한건데 이런반응에 서운한 저는 

진짜 F엄마 인거죠. 

 

MBTI는 과학이구나 했네요.ㅎㅎㅎ

 

 

 

 

IP : 121.65.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ㅋㅋㅋ
    '23.11.7 2:40 PM (121.133.xxx.137)

    저 극T딸 제엄마 트리플F
    원글내용 핵공감하며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 2. ...
    '23.11.7 2:51 PM (222.239.xxx.66)

    오글거림 플러스 엄마랑 같이봄= 못견딤ㅋㅋ

  • 3. intj
    '23.11.7 3:10 PM (125.179.xxx.254)

    저같아도 아주 아주 나중에 볼거 같아요..내내 안봐도 좋고 ㅎ

  • 4. .....
    '23.11.7 3:10 PM (211.234.xxx.231)

    친정 아버지가 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때
    일 관계로 해외 잠깐 나갔다 들어오시면서 기행문을
    딸 누구에게.. 이렇게 쓰셨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전 못 보겠더라고요 ㅠ
    안 봤어요 ㅠㅠㅠ

  • 5. 바람소리2
    '23.11.7 3:16 PM (223.32.xxx.96)

    우리딸 남친 군대 편지도 몇통 읽고 안보대요
    극강 T
    저도 좀 그 런데 얜 못이겨요

  • 6. ....
    '23.11.7 3:25 PM (118.235.xxx.1)

    극강T한테 서운해요
    극강 F는 ㅠㅠㅠㅠ

  • 7. ㅇㅇ
    '23.11.7 3:30 PM (210.105.xxx.227)

    제목부터 부담스러워요 너에게 쓰는 편지 오글오글

  • 8. .......
    '23.11.7 3:53 PM (121.125.xxx.26)

    저도 극t 인데 제목부터가 맘에 안들어요~

  • 9. ㅋㅋㅋ 나도 t
    '23.11.7 4:08 PM (110.47.xxx.102) - 삭제된댓글

    121.125님 댓긍 넘 웃기고 공감

  • 10. ㅋㅋㅋ 나도 t
    '23.11.7 4:09 PM (110.47.xxx.102)

    윗님 댓글 넘 웃기고 공감

  • 11. 아아
    '23.11.7 5:34 PM (112.145.xxx.49)

    저의 시어머님께서 아프실 때 책 내셨거든요
    외동아들 남편에게 쓴 글모음이었어요.
    저도 읽고 친척들도 다 읽고 주변 사람들, 심지어 옆 침대 환자들도 다 읽었지만
    제 남편은 안 읽었답니다;;;
    마음이 아파서일 수도 있겠지만 넘 궁금해서 읽을 것 같은데 안 읽더라고요. 저는 그 마음도 궁금해요
    저도 T 남편도 T 지만 참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812 예전에 오렌지니 하면서 욕하던 사람들은 지금 다 82쿡 안하는건.. ㅇㅇ 07:29:31 221
1798811 좌회전시 옆차선 넘어가는 분들... 2 .. 07:21:10 465
1798810 비거주1주택도 보유세 시행할건가 보네요. 14 내가 07:13:51 1,152
1798809 법정서 까불던 김용현 변호사 권우현 근황 ㅋㅋㅋ 07:12:04 652
1798808 성인 아들에게 말 길게하도록 하는 질문법 좀 알려주세요 7 싹둑 07:03:15 587
1798807 전광훈 '내 말 안들으면 총살한다'며 서부지법 침입 교사‘ 적시.. 1 ........ 06:35:47 1,008
1798806 울고싶어요 도와주세요 13 ㅜㅜ 06:29:46 2,425
1798805 딸랑구 내편 2 내가 이상한.. 06:15:10 719
1798804 언니네가 이혼하길 비라는데.. 10 어유 06:01:31 3,286
1798803 어젯밤에 최강욱한테 멸시와 조롱글 쓴 사람 글 삭제했네요 8 .. 05:48:06 1,220
1798802 오늘도 삼전 오를거에요 13 05:34:03 3,879
1798801 말던지고 사람 표정 살피는 사람들때문에 포커페이스 하게 되네요 2 04:54:18 900
1798800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2 ... 04:22:50 568
1798799 제가 진짜 몰라서요. ETF나 배당주를 사는것 3 무지 03:38:10 2,878
1798798 대통령 특사 강훈식 비서실장 업부보고 3 수고하셨습니.. 03:08:31 1,494
1798797 남자는 여자들보는 시각이 동물적이에요.. 법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7 03:04:24 2,489
1798796 헐 스티븐호킹도 앱스타인과 함께 4 ........ 02:41:32 2,687
1798795 컬리 새벽배송 도착 사진을 받았는데 3 헐. 02:26:58 1,764
1798794 명언 - 모든 차이를 초월 ♧♧♧ 02:20:24 522
1798793 시골 빈 집 5 ㅇㄷㅈㄷ 02:02:56 2,203
1798792 주식 살 수 있는건 다 사서 내일 조정장 와도 못사요 5 ㅇㅇㅇ 01:52:24 3,576
1798791 의령군 짙어지는 꼼수계약 정황..대통령 지적에도 강행 ㅇㅇ 01:28:52 1,069
1798790 정한아 '3월의 마치', 최은영, 조해진, 줄리안 반스 그리고 .. 8 ... 01:28:01 926
1798789 브리트니스피어스 근황ㅜ 5 01:24:04 4,609
1798788 주식 조정시 오전 개시할때 매도 매수 조정 01:23:31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