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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아이들 책 버렸어요

55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23-11-06 14:45:52

큰아이가 고3이에요.

 

아이들이 초딩때 재밌게 읽던 책들을 다 간직하고 있었거든요. 먼지만 엄청 쌓여있는채로.
절대 다시 꺼내보진 않지만
버리려고 하면 어린시절에 추억이 있는지 늘 못 버리게 하더라구요. 

 

드디어 오늘 큰 결심하고 아이들의 뜻도 다 물리치고 팔고 버리고 정리해버렸어요.

저도 좀 아쉽긴 하지만, 언제까지 이고지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곧 또 이사를 해야할 것 같기도 해서 큰맘먹고 미련 버리고 다 정리했습니다. 


저도 참 아쉽기도 하지만, 저 잘 한 거 맞죠?


옷이며 신발이며 책이며 2년동안 단 한번도 꺼내지 않고 모셔두는 건 정말 다 버려야지 하면서도
참 버리는 일이 쉽지 않네요.
자꾸만 미련이 남아요. 언젠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물건에 깃들여 있는 추억들도 함께 버린다는 생각도 들어요.

 

마음 굳건히 먹고 더 정리하고 버려야겠죠?

IP : 120.150.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3.11.6 2:50 PM (112.161.xxx.143)

    잘하셨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사오면서 800 책장6개중 2개만 가져왔습니다
    영어책 정리하면서 진짜 속이 시원했네요
    다음번에 이사갈때 책장 1개만 가져가려구요
    울 아이들은 대딩들인데 제가 너무 늦었죠

  • 2. ..
    '23.11.6 2:50 PM (211.36.xxx.225)

    저두 초등가시전 몇권두고 진즉에 다 버렸어요
    요즘이 정리하기 좋은 계절이니 기부등 해보려구요
    박스 도 큰거 그래서 2개 못버리고 있어요

  • 3. 다 버렸는데
    '23.11.6 2:52 PM (223.38.xxx.203)

    하나두 생각 안나요 속이 다 시원했어요

  • 4. ...
    '23.11.6 3:02 PM (218.155.xxx.202)

    저 이글 읽고 오늘안으로 버리는거 결심할게요

  • 5. ...
    '23.11.6 3:19 PM (223.38.xxx.18)

    저도 아이 수능 끝나고 거의 트럭 한대분 버린거 같네요
    잘하신거에요.
    새로운 추억이 또 많이 쌓일꺼에요.

  • 6. 저는
    '23.11.6 4:00 PM (118.221.xxx.110)

    대학생인데 아직도 못버리고 갖고 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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