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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쩍 쪼들려 예체능을 못 시켰더니 대학 가서

ㅎㅎ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23-10-31 10:21:25

 예체능 동아리 들어가네요.

어찌나 열심인지 

이번 전국 대학생들끼리 대회하는데

그때까지 동방에서 합숙한대요.

정말 진심이네요.

어릴때 쪼들려서

거실티비 없애고

중고서점에서 책만 사주고 읽으라고 해서

그땐 쫌 미안했는데

이젠 안 미안해도 되겄쥬?

IP : 223.38.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3.10.31 10:27 AM (59.6.xxx.211)

    아이에게 물어뵈야죠.
    미안한지 안 한지는…

    저라면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할 거 같아요.
    아이가 원했는데 못 해준 거에 대해…

  • 2. ㅇㅇ
    '23.10.31 10:27 A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 졸업하고 미대 편입하려고 알바해서 학원 다녔는데 그것마저 훼방놓은 저희 엄마 생각하니 원글님은 좋은 엄마세요

  • 3. 제가
    '23.10.31 10:3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예고 못간 1인인데
    지금 취미가 음악미술이예요 이나이에

  • 4.
    '23.10.31 10:31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이것 저것 다 시켜줬는데 학교 다녀오면 힘들다고 누워서ott만 봐요.

  • 5.
    '23.10.31 10:31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이것 저것 다 시켜줬는데 학교 다녀오면 힘들다고 누워서ott만 봐요.
    ㅇㄱ님 아이는 체력이 된다는 건데 체력 유전만 해줘도 감사하죠.

  • 6. ...
    '23.10.31 10:31 AM (211.246.xxx.41) - 삭제된댓글

    형편 되는 대로 하는 거죠
    중고가 뭐가 어때서요
    우리 엄마도 프** 영업하는 아줌마에게 눈탱이 맞고 그 후로 책은 청계천 중고서점에서 중고책 세트로 사왔어요
    지금도 우리집은 애들 책 중고로 잘 사요

  • 7.
    '23.10.31 10:32 AM (118.235.xxx.85)

    이것 저것 다 시켜줬는데 학교 다녀오면 힘들다고 누워서ott만 봐요.
    애 둘이 똑같아요. 아무 것도 안해요.
    ㅇㄱ님 아이는 체력이 된다는 건데 체력 유전만 해줘도 감사하죠.

  • 8. ....
    '23.10.31 10:33 AM (211.221.xxx.167)

    미안할일 아니죠.형편껏 열심히 키운거잖아요.

  • 9. 위에님
    '23.10.31 10:34 AM (118.221.xxx.66)

    위에님
    프떙땡이 뭔가요? 궁금하네요

  • 10. 아마
    '23.10.31 10:38 AM (118.235.xxx.85)

    프레벨 아닐까요?

  • 11. 신나서
    '23.10.31 10:50 AM (223.38.xxx.176)

    짐싸들고 나가네요

  • 12. 미안해야죠
    '23.10.31 11:19 AM (117.111.xxx.4)

    쪼들릴수는 있는데
    찾아보면 저렴한거 문센 복지원 회당 삼천원 오천원짜리 프로그램도 많긴하니까요.
    이것저것 아이가 어떤 앤지 모르고 나도 안해봐서 모르니까 최대한 많은 선택지를 줬어야한다고 봐요.
    저도 못했던 일이라 돌이켜 생각하면 미안하고요.
    저는 엄마랑 살때 엄마가 고기 싫어해서 안드시고 냄새나는 생선류도 안먹고 오징어 한치 전복만 주구장창 해줬었는데 지금도 그거 세개는 암먹어요. 소극적으로 강요당한 기억들 다 소환됌.

  • 13. ㅇㅇ
    '23.10.31 11:26 AM (223.62.xxx.106)

    형편안되서 못시킨게 죄는 아니지만
    스스로 안 미안해도 된다는건 좀 뻔뻔한거 같아요
    자녀 적성 맞게 진로 찾아주는것도 부모 의무 아닌가요?
    열정적인 자녀분 멋지네요

  • 14. 어릴적 결핍이나
    '23.10.31 11:32 AM (211.234.xxx.239)

    아쉬움은 잊혀지지가 않긴하죠.

    제 동생 잘 사는데 어릴적 둘째라 옷을 물려만 입어서인지 사고사고 또 삽니다.
    것두 제가 보기에 싼걸루만 계속

  • 15. ...
    '23.10.31 11:33 A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형편안되서 못시킨게 죄는 아니지만
    스스로 안 미안해도 된다는건 좀 뻔뻔한거 같아요
    자녀 적성 맞게 진로 찾아주는것도 부모 의무 아닌가요?
    222

    동아리가서 취미식으로 하는 거랑
    그쪽을 전공으로 살리는 건 넘 다르죠...

  • 16. ..
    '23.10.31 11:42 AM (39.7.xxx.155)

    어릴 때 코트에 한이 맺혀서 코트 엄청 사댔어요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점에 스스로 하는 것. 건강한 아이네요. 말리지만 마시고 지켜봐주세요! :)

  • 17. 나는나
    '23.10.31 12:12 PM (39.118.xxx.220)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 안쓰러워 해야 하는게 정상일듯요. 안미안해 해도 되는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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