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이고, 한 2년전쯤부터
잠을 못이겨요
열다섯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헤롱거리고요
자기말로는 숙면 취한다는데
밥먹고 또 자고요
저녁먹고 자서 1시에 일어나서 새벽에 다시 자고요
이러니 공부도 못하고요
병원 가자고 하면 질색을 해서요. ㅠ.ㅠ
하루 종일 너무나 졸려하고,
아침에 시계를 5분 간격으로 3시간이 울리도록 맞춰놓아도 못일어나요
처음엔 게으른건가, 우울증인가 했는데.
(우울증도 있는 걸로 나왔어요)
본인이 약과 상담 다 거부해서요.
엄마만 속이 타고, 아이는 그냥 약에 취한 아이처럼 있어요.
물론 자기 좋아하는 일이 있을땐 억지로 일어나서 나갔다가
돌아온 다음에 쓰러집니다.
동네 이비인후과 의사..대학병원에 있다 개업한 의사있던데
수면클리닉 있던데 거기 가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