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굳이 야근 안 해도 되는 일 하는데
우리 부장님은 굳이 야근해야할 일을 만들어서
부원들이 남길 바라세요.
그리고 자기와 꼭 저녁을 먹자하시는데
그건 부장님 자유니까 상관안 하는데
남고 싶은 사람이 남겠죠?
퇴근하려고 하면 굳이 물어보십니다.
왜 이렇게 일찍 가냐
일찍 가서 뭐하냐
집에 가서 할 일도 없지 않냐
남아서 밥먹고 가라 왜 안 먹냐
고 물어보시는데, 그 질문 이 참 듣기가 싫어요.
퇴근 후에 제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뭘하든
부장님이 굳이 아실 필요도 없고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게 당연한 건데,
특별한 일이 있으면 남아서 야근하겠지만,
그것도 아닌데 태클거니까 어이가 없어요.
예의 상 한 번 물어봤고 밥 안 먹는다 했으면 그만인데
그리곤 남아서 저녁먹는 직원은 편애하시더라고요.
집에 가면 반겨주는 사람이 없다는데, 자녀들이 다 커서 저러시는지
좋은 회사에서는 이런 황당한 일 안 겪겠지요?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겠지만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이 올라야 파이어족을 할텐데, 마이너스네요. 참고 다녀야지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