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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너무 설레요

조회수 : 33,212
작성일 : 2023-10-21 00:22:19

남편이랑 주말 부부예요.

밤 늦게 와서 자고

새벽에 꼭 덮...덮쳐요.

그리고나면

뽀뽀 해 주면서

뭐 먹고 싶어? 해요.

요리를 너무 잘 해요.

저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외쳐요

한숨 자고 나면 밥상 차려나요.

지금 오고 있는데

저 너무 설레요.

김치찌개 때문이에요.

이것도 19금 맞죠?

 

 

 

IP : 180.228.xxx.13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21 12:24 AM (39.118.xxx.91)

    네 상상은 일기에..

  • 2. ...
    '23.10.21 12:25 AM (58.125.xxx.6)

    ㅎㅎㅎ 부럽당

  • 3. ㅇㅇ
    '23.10.21 12:26 AM (14.39.xxx.206)

    나도 주말부분데 ..... 왜 잠만 잘까요
    그냥 죽일까요

  • 4. ㅅㅅ
    '23.10.21 12:2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헐 보통 다음날
    상다리가 부러지게 마누라가 밥상을 차려준다는둥
    반찬이 다르다는둥
    남자들 우스개소리로 그런 말 하지 않나요
    오히려 맛있는 요리까지 해주는 남편이라니
    어쩌다가 그런 복을...
    잠자리보다 요리해주는 마음씀 배려가 더 부럽네요 ㅎ

  • 5. ㅅㅅ
    '23.10.21 12:29 AM (58.234.xxx.21)

    보통 다음날
    상다리가 부러지게 마누라가 밥상을 차려준다는둥
    반찬이 다르다는둥
    남자들 우스개소리로 그런 말 하지 않나요
    오히려 맛있는 요리까지 해주는 남편이라니
    어쩌다가 그런 복을 ㅎ

  • 6. ㄱㄴㄷ
    '23.10.21 12:29 AM (125.189.xxx.41)

    아 배아파
    ㅎㅎㅎㅎㅎㅎㅎㅎ
    김치찌개 때문

  • 7. ....
    '23.10.21 12:31 AM (1.241.xxx.220)

    아... 부러우면 지는건데...
    김치찌개... 츄릅...ㅠㅠ

  • 8. ㅇㅇ 님
    '23.10.21 12:32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죽어있는걸 살리세요 ㅎ

  • 9. ㅎㅎ
    '23.10.21 12:33 AM (180.228.xxx.130)

    저도 뭐가 바뀐것 같아서
    한번씩 인상 쓰고
    담배라도 펴야 하나? 생각 해 봅니다.

  • 10. 음~ 쬐끔만
    '23.10.21 12:33 AM (220.83.xxx.33)

    전 아주 쪼끔만 부러워요.

    김치찌개를 안좋아해서.... 대신 밥해주는 건 부러움......

    주말 부부... 쿨럭........ 안부럽지는 않아요.

  • 11.
    '23.10.21 12:3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랑 속궁합이 잘 맞아 남편분 일주간 쌓인 피로가
    풀리나봐요
    보통은 장거리 운전하고 와서 새벽에 한게임 하고 나면
    시체가 되어야 정상인데
    남편분 기특하게 살아나네요
    찐사랑 부럽네요

  • 12. 휴식
    '23.10.21 1:00 AM (125.176.xxx.8)

    부부간에 속궁합이 맞으면 대체로 사이가 좋으면서 무난하게 잘 살더라고요
    큰복입니다.

  • 13. abc
    '23.10.21 1:26 AM (39.118.xxx.254)

    신혼이라면- 다 그럴때이지
    결혼 10년차 이상이라면- 인정 ㅋㅋㅋ

  • 14. 아잉
    '23.10.21 1:49 AM (119.64.xxx.75)

    넘 귀여운 부부네요
    우리도 남편이 기분좋아 룰루랄라해요
    남편 소원이... 제가 먼저 덮쳐 줬으면 하는거라는데
    왜 그게 전 안될까요 ㅜㅜ

  • 15. ..
    '23.10.21 2:07 AM (175.119.xxx.68)

    아마 현실부부는 주말이 빨리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자주온다고 할 거에요

  • 16.
    '23.10.21 2:19 AM (180.228.xxx.130)

    언니들 미안~
    40 후반 동갑 부부예요.

  • 17. 좋아요
    '23.10.21 2:46 AM (203.206.xxx.220)

    저희는 2주 동안 출장, 1주 쉬는 패턴으로 일하는 데요
    멀리 있어도 설레죠^^

  • 18. ..
    '23.10.21 3:00 AM (125.178.xxx.147)

    ㅎㅎ 보기 좋아요 ㅎㅎ

  • 19. 삼대가
    '23.10.21 6:47 AM (180.68.xxx.158)

    덕을 쌓아야하는 주말부부에
    19금+조식…이라니,
    설렐만해유~

  • 20.
    '23.10.21 8:44 AM (124.50.xxx.74)

    김치찌개엔 꼭 달걀프라이를
    함께드셔요 더 맛있 ㅠㅠㅠㅠㅠㅠㅠ사랑이 배가 됩니..

  • 21. ㅋㅋㅋ
    '23.10.21 9:46 AM (14.63.xxx.92)

    하하하 반전 쥑이네요~~~

  • 22. 완전부럽
    '23.10.21 9:52 AM (125.242.xxx.143)

    삼대가
    덕을 쌓아야하는 주말부부에
    19금+조식…이라니,
    설렐만해유~
    =======
    2345678910

    완전 부럽습니다.
    나이도 비슷한데 ㅎㅎㅎㅎ

    저희남편은 45세정도부터 ㅂㄱ부전??
    몇년때 리스....
    요리도 못하고...

  • 23. 폴링인82
    '23.10.21 10:10 AM (118.235.xxx.105)

    연재 부탁드려요
    사랑장인에
    요리장인에
    설거지까지 완벽한가요?
    아무나 못 따라할 건강한 49금이네요.

  • 24. ㅎㅎ
    '23.10.21 10:15 AM (180.228.xxx.130)

    연재요? ㅎㅎ
    설거지는 제가 해요.
    주중에 오피스텔 청소,요리, 빨래에 진심이라 빼줬어요.
    밥 먹고 보통 등산 가거나 5일장 찾아 구경 하는데
    오늘은 남편 약속 있어
    동네 공원 한 바퀴하고
    커피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어묵볶음이 예술이었어요.

  • 25. 우와
    '23.10.21 10:40 AM (116.125.xxx.59)

    세상에서 젤 부럽다.........................

  • 26. 윤김
    '23.10.21 11:01 AM (223.39.xxx.186) - 삭제된댓글

    이거덮으려고 연예인 뿌린거

    1.윤석열 김건희 해외순방비 올해249억 다 쓰고 329억 더 가져감

    2.우리나라 무역순위 208개국 중 200위(문재인정권땐 최하가 18위,북한은 108위)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158005?sid=101

    3.건희친구 김승희 이벤트 대표출신 초3딸이 화장실에 앉혀 리코더로 얼굴 수차례 내려침 피범벅 전치9주 애엄마는 사랑의 매라고 주장함

  • 27. 부러우면지는거라
    '23.10.21 11:27 A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안부럽다
    나는 새벽에 나 건드리면 너무 싫다
    아침에 밥을 안먹는다
    안부럽다안부럽다안부럽다

    행복하게 사세요!

  • 28. ..
    '23.10.21 12:24 PM (106.101.xxx.199)

    진짜 휴일날 아침에 이런글에도 정치글을 다는구나..

  • 29. ..
    '23.10.21 1:50 PM (182.220.xxx.5)

    네.
    그냥도 아침 준비 잘해줘요. ㅎ

  • 30. ㅎㅎㅎㅎ
    '23.10.21 4:57 PM (222.111.xxx.87) - 삭제된댓글

    부부가 저렇게 살면 참 좋죠
    남녀 사이는 진짜... 몸이 맞는 게 제일 커요 근데 이거만 있음 안되구 그걸 소중하게 여기는 남자의 인품이 참 중요하다는 거... 간혹 그런 남자가 있긴 있더라구요
    행복하세요~

  • 31. 피자
    '23.10.21 6:16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피자 괜히 시켰나..
    김치찌개나 먹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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