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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외출합니다~~~

좋아요좋아요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23-10-03 13:39:42

가는 곳이 장례식장이네요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내 집에 있던 남편이

나갑니다

지인들과 즐겁게 한잔하고 늦게 오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제취향의 영화를 한편 보고

아 또 뭘 할까요

일단 자유의 시간이 감사

나홀로 집에!!!!

 

우리 남편 저한테 뭘 못하게 하는 사람 아닌데도 같이 있으면 좀 답답하네요

 

 

 

IP : 125.187.xxx.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3 1:45 PM (14.46.xxx.97)

    얼마나 기쁘셨음 외출이 아닌 와출로 오타...
    오타도 무의식의 발로라고 하더라고요

  • 2. ...
    '23.10.3 1:46 PM (14.46.xxx.97)

    우리 남편 저한테 뭘 못하게 하는 사람 아닌데도 "같아"

    아니지만 같다는 뜻으로 이해할게요

  • 3. ㅇㅇ
    '23.10.3 1:51 PM (222.234.xxx.40)

    아무리 사이좋은 부부여도
    일주일 연속 같이 있는거. 엄청 스트레스네요

    와출!! 와~~~!! 드뎌 남편 외출한다~~! 축하합니다. 오늘을 누리세요

  • 4. 원글
    '23.10.3 1:56 PM (125.187.xxx.44)

    오타수정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나가고 제가 집에 있는 게 좋은데요
    즉 엄청난 집순이예요

    현실은 남편이 집에 있고 저는 출근해요
    집에 오면 늘 남편이 있는 상황이라 슬퍼요

  • 5. 카라멜
    '23.10.3 2:07 PM (220.65.xxx.221)

    아이고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저도 집순이라 ㅎㅎ;; 너무나 이해가 되네요

  • 6. ㅋㅋ
    '23.10.3 2:15 PM (1.241.xxx.216)

    저희 남편은 지인들하고 운동갔어요 룰루랄라 하면서요
    가는 발걸음이 소풍가듯이 얼마나 경쾌하던지요 아마 다른 지인들도 똑같을듯요
    저도 집순이라 명절준비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에서 있는게 너~~무 좋아요
    라면 끊여서 겉절이 해놓은거에 먹으니 꿀맛이에요 ㅋㅋ

  • 7. ㅎㅎㅎ
    '23.10.3 2:16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고인도 고암으로 오타

  • 8. 원글
    '23.10.3 2:24 PM (125.187.xxx.44)

    또 수정했어요
    제가 아이폰 자판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이렇습니다 죄송

  • 9.
    '23.10.3 2:29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나갔다 집에 오니
    남편 없네?
    아싸!
    자동발사되네요.
    남편이란 존재는 하되
    눈에 안보이는 곳에 있는 것이 바람직하네요.
    으휴
    남편과 도란도란 지내는 부부 부럽긴 하지만
    현실부부 이렇습니다.

  • 10. 원글님
    '23.10.3 2:29 PM (182.213.xxx.217)

    겁나 부럽네요

  • 11. ㅋㅋㅋ
    '23.10.3 2:32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울집도 골프치러 가셨어요. 골프 나가기전 연휴 처음으로 둘다 마주보며 웃었네요.ㅋㅋ

  • 12. 흐흐흐
    '23.10.3 2:56 PM (121.133.xxx.137)

    외출한 남편에겐 저절로
    존대가 나오긴하죠 ㅎㅎㅎ
    제 남편도 오전에 나갔다 오셨!!!!네요
    또 안나가시나....?ㅎㅎㅎㅎㅎㅎㅎ

  • 13. 흐흐흐흐믓
    '23.10.3 3:12 PM (210.178.xxx.242)

    저는 새벽 골프 나.가.시.는 분을 뵈며
    무려 손도 흔들어 주었답니다.
    존재하되 보이지않는..희망가

  • 14. 제가
    '23.10.3 3:46 PM (121.88.xxx.74)

    그러다 남편 바람으로 뒷통수 씨게 맞았습니다. 남편새끼도 그러더군요. 너도 나 없다고 좋아했잖아...
    본인이 진정 원하는 게 무언지 잘 생각해보고 무조건 눈에 안 띈다고 좋아하지 마세요.

  • 15. 제가
    '23.10.3 3:47 PM (121.88.xxx.74)

    바람 티내면서 피는 놈은 빙신이고 다들 친구부모 장례, 골프, 야근, 회식 등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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