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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못해요

가지꽃 조회수 : 28,953
작성일 : 2023-10-02 19:10:56

모두들 감사합니다 

부담되서 원글은 지웁니다

이해해주세요..

 

IP : 211.234.xxx.8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 7:14 PM (58.234.xxx.222)

    결혼 후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면 봐주시고, 그게 아니라 신뢰 할수 없는 가장이라면...
    선녀와 나무꾼의 선녀도 아이 둘 데리고 떠났는걸요..시가 사람들이 애 둘이라고 맘을 놓았나보네요.

  • 2. .......
    '23.10.2 7:17 PM (118.235.xxx.75)

    이제 주도권은 원글님한테 있네요.
    사기꾼 시모 더이상은 못보겠다고 사집에 안가도 될듯.
    시모나 그 아들이나 거짓말쟁이 사기꾼 피가 흐르니 봐요.

    남편은 뭐래요?
    결혼식 했던 사실 숨긴거 들킨거 알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미안하다고 사죄하나요?

  • 3. 어찌보면
    '23.10.2 7:19 PM (211.246.xxx.157) - 삭제된댓글

    속였으니 사기 결혼이네요.
    그래도 하고픈 거 하게 해주고 남편이 가정 충실 아이들 모두
    잘 크고 있다면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헤어질 거라면 님 말대로 엎어야죠.

  • 4. ..
    '23.10.2 7:20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너무 했네요. 거짓말하던 그 모습 잊을 수 있을까요?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할거 같아요. 남편 너무했네요.

  • 5. 사실
    '23.10.2 7:2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정말 기분 엉망이시겠네요.
    물론 혼인신고 했고 한 달 살았다는 것도 알았는데 결혼식 여부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들 똘똘뭉쳐 사람을 12년 동안이나 바보 만들었다는 것이... 어이없네요. 동네 방네 다 불러 결혼식까지 했는데 그걸 숨겼다니 정말...
    거짓말에 대해 시댁에게 남편에게 사과받으시기 바랍니다.

  • 6. ...
    '23.10.2 7:21 PM (14.51.xxx.138)

    초혼 아닌거 알고 결혼 하셨는데 결혼식한게 크게 상처 입을 일인가요 남편으로써 할일하고 있다면 그냥 넘어가세요

  • 7. 혼인신고
    '23.10.2 7:21 PM (115.41.xxx.53)

    혼인신고가 중요하지 결혼식 안했다고 초혼인가요?
    친지들이 아냐모르냐인것 같은데 어차피 초혼 아닌거알고 하신거잖아요.
    애도 둘이나 있겠다 주도권 확실히 가져오고 너무 속상해마세요

  • 8. ...
    '23.10.2 7:22 PM (14.46.xxx.97)

    배우자를 12년간 속였다는게 충격이네요.
    신뢰감이 제로.

  • 9. ..
    '23.10.2 7:27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가족들 친척 동네 사람들 다 입 진짜 무겁네요. 징그러워요. 다신 안볼래요.

  • 10. 웃긴다
    '23.10.2 7:29 PM (112.166.xxx.103)

    그걸 왜 속인데요?

    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햇든
    식을 안 했든
    그게 뭐가 다르다고???

    어쨋든 결혼한거고
    이혼남인건 팩튼데
    식 안했으면 뭐가
    좀 나은건가???

  • 11.
    '23.10.2 7:30 PM (211.109.xxx.17)

    결혼식은 안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한달살다가 헤어졌다
    강남어느 호텔에서 식까지 올렸었다

    초혼이 아닌건 알고 결혼했어도 위의 두경우는 차이가
    엄청난데요. 원글님 속상하실만 해요.
    이거는 속상하다는 차원을 넘어선거 같아요.

  • 12.
    '23.10.2 7:33 PM (58.231.xxx.33)

    와… 완전 양아치들..

  • 13. 너무너무
    '23.10.2 7:34 PM (211.228.xxx.106)

    괘씸하지만 어쩌겠어요.
    그것 보고 현재 괜찮은 남편이고 아빠면 그냥 묻으세요.
    참...왜 그랬을까...좋게 말하면 원글님을 놓치기 싫었겠죠.

  • 14. 현재
    '23.10.2 7:36 PM (1.225.xxx.83)

    현재 남편이 별로인건가요?
    괜찮은 사람이면 그런 거짓말도 안했겠고, 거짓말인거 알았어도 쉽게 넘어가주엇겠죠

  • 15. 나비
    '23.10.2 7:39 PM (27.113.xxx.9)

    저도 현재 남편을 볼것 같아요..
    가정에 잘하고 충실한 남편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16. ㅡㅡㅡㅡ
    '23.10.2 7: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12년전 결혼식을 올렸는지 여부가 뭐 중요한가요?
    현재 남편의 모습과 태도가 중요하죠.

  • 17. ..
    '23.10.2 7:44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아우 인간들. 지그러워서 다신 보기도 싫을 듯

  • 18. ㅇㅇ
    '23.10.2 7:45 PM (49.1.xxx.117)

    이게 별일 아니라는 분들 신기하네요. 뭉쳐서 속였다는게 중요한거죠. 너무너무 정떨어질것같아요

  • 19. ..
    '23.10.2 7:50 PM (211.178.xxx.164)

    더 문제는 저것만 속였는지가..

  • 20.
    '23.10.2 7:54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남편 기준 혼인관계증명서랑 가족관계증명서 떼보세요
    뭘 더 속였는지 확인해야죠

  • 21. 결혼식을
    '23.10.2 7:58 PM (58.29.xxx.142)

    올리고 안 올리고 중요한 게 아닌데
    그것을 굳이 속였다는 것은
    뭔가 더 큰 것을 속고 있다는 얘기 아닐지

  • 22. 인간성
    '23.10.2 8:0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그렇게 다 입맞춰 한 사람을 속일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에 정말 소름돋을것 같아요.
    원글님이 물었는데도 시어머니가 거짓말을 했고 그걸 남편도 다른 가족들도 다 알고 있었고.

  • 23.
    '23.10.2 8:10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그것을 굳이 속였다는 것은
    뭔가 더 큰 것을 속고 있다는 얘기 아닐지 22222

    원글님이 물었는데도 시어머니가 거짓말을 했고 그걸 남편도 다른 가족들도 다 알고 있었고. 22222

  • 24. ...
    '23.10.2 8:11 PM (221.151.xxx.109)

    결혼을 한번만 했는지 알아보세요

  • 25. ㅇㅇㅇ
    '23.10.2 8:19 PM (222.235.xxx.56)

    양아치들..222222

  • 26. ...
    '23.10.2 8:27 PM (1.233.xxx.102)

    혹시 애도 있는 거 아닌지 남편기준 서류 다 떼어보세요

  • 27. 82가좋아
    '23.10.2 8:50 PM (1.231.xxx.159)

    음..사기꾼 가족인 경우 경험상 그것 하나만 속이진 않던데요..

  • 28. 근데
    '23.10.2 8:57 PM (211.58.xxx.161)

    한달간만 산건 맞대요??
    그건 어케믿나요
    몇년살다 헤어진건지 애도 있는건 아닌지 보셔야할듯

  • 29. ..
    '23.10.2 9:28 PM (223.62.xxx.101)

    한달간만 산건 맞대요??
    그건 어케믿나요222222

    제 주변에도 친오빠가 결혼식하고 혼인신고 안하고 살다 헤어졌는데 다음번 여자한테는 몇달 동거 한것처럼 속이던데요.
    결혼 얘기 오가다 파혼한것처럼...
    온 가족이 똘똘 뭉쳐서 그러는거 보고 그 지인 손절했어요.
    뭐 한강에 배 한번 지나간거 가지고 내 아들 흠 잡힐 필요없다는
    듯한 태도에 질겁을...

  • 30. ..
    '23.10.2 9:34 PM (61.254.xxx.115)

    뭔가 더큰걸 숨기고 있을듯요 살아보니 하자는 없어요? 한달 살았는지 일년 살았는지 알게 뭔가요

  • 31.
    '23.10.2 9:34 PM (223.38.xxx.235)

    속상하시겠어요.
    평생 분하고 마음아플것 같아요.ㅠ
    이래서 미혼은 미혼끼리
    한번결혼해본 사람은 결혼해본 사람끼리 결혼해야하는것 같아요.
    그래야 평등하고 이런일 안겪죠.

  • 32. 신뢰
    '23.10.2 9:40 PM (116.34.xxx.24)

    이 가치가 깨진게 너무 슬프죠
    내 아이들 아빠인데..
    착잡하시겠어요

  • 33. ㅇㅇ
    '23.10.2 10:09 PM (1.210.xxx.35)

    원글님이 착하고 순하고
    꼭 잡고 싶었나봐요.
    재혼은 서로 좀 흠있는 상대일텐데
    그욕심도 어휴.

    이제 거리두고 좀 쌀쌀맞게 대하세요.

  • 34. 지금이라도
    '23.10.3 1:01 AM (108.41.xxx.17)

    남편 붙잡고 물어 보세요.
    혹시 더 숨기고 있는 건 없느냐고.
    애를 낳아서 기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35. ...
    '23.10.3 1:15 A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주작공통점


    댓글들이 궁금해하는 거에 대한


    원글의 답변 댓글이 없음

  • 36. ...
    '23.10.3 1:45 AM (211.234.xxx.249)

    딴건몰라도 최근 몇몇글들때문에
    주작이라고 몰아가는 사람들 댓글은 안믿기로했네요

    원글 반박.같은일 겪은 증인들.증거들 줄줄이 사탕으로 나오는데도 계속 주작 주작 주작이라고 쌩난리들
    혹여 본인 일이라 찔려서 주작이라고 몰아가는게 더 의심됨

  • 37. ......
    '23.10.3 2:02 AM (110.13.xxx.200)

    주작 아닌경우는 대체로 분명히 댓글이 있어요. 한두개라도..

  • 38. ...
    '23.10.3 2:06 AM (211.234.xxx.60)

    주작이라고 몰아가고싶은 세력들이 있는듯...

    얼마전 베스트글들에 주작이라고 쌩난리들이었던 기억이 꽤 쎕니다 그 주작주장러가 새로 글을파서 주작의 이유에 대해서도 일장연설을 하다가 많은 증인들에게 혼이 나고 글 지우면서 펑 했었죠

  • 39. ...
    '23.10.3 2:07 AM (211.234.xxx.60)

    주작이라고 밝혀졌거나 주작이라고 주장하면
    어디서 큰 상을 주나봅니다

    나도 상 좀타고싶다

  • 40. ...
    '23.10.3 6:44 AM (211.235.xxx.51) - 삭제된댓글

    주작러도 댓글 잘 달아요
    그걸론 구별 못해요
    지난글로 잡아내야지

  • 41. ...
    '23.10.3 6:46 AM (211.235.xxx.162) - 삭제된댓글

    주작러도 댓글 피드백 잘 해요
    그걸론 구별 못해요
    말이 안되는 소리 하거나 지난글 이상한걸로 구별해야지

  • 42. 결혼식을
    '23.10.3 7:36 AM (117.111.xxx.185)

    했든 안했든 초혼이 아닌건 알았잖아요?
    물론 거짓말한게 괘씸하지만 대세에 큰 지장이
    있나요?
    괜히 지나간 일로 지금의 행복을 망치지 마세요.
    덕분에 그래서 뭐든 내마음대로 하라고 했었구나..하는 상황이 된 것도 있잖아요?
    시부모나 남편도 그래서 많이 양보했나 보네요.
    숨겨놓은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초혼이라고 알았던 것도 아니면 넘 속끓이지 말고 넘어가세요.
    벌써 10년도 넘은 일 자꾸 들춰봤자 가족의 평화를 깨뜨리고 본인만 괴롭잖아요.
    다시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약속만 잘 받으세요.

  • 43. 그동안
    '23.10.3 8:33 AM (116.34.xxx.234)

    그동안 입다물고 있다가 이번 명절에 들었다는 게 힌트.

    ‘이제 지가 어쩌겠어. 애도 둘이나 낳았고
    그동안 산 세월이 있는데... ’
    이런 심리로 시집 식구들이 입 나불거린 거예요.

    어떻게 하셔야 하냐면, 우선 기분 나쁘다는
    메세지는 정확히 전달하셔야해요.

    간보느라 살짝 팔꿈치로 밀었는데 가만히
    있잖아요? 다음에는 팔꼬집어요.

    그동안 속이신 거냐. 지금 와서 말하는 이유가
    뭐야. 만약 미안해서 그런거면 제대로 사과를
    해라. 당신네들 얼굴보면 속에서
    열불이 나서 지금 기분이면 못 보겠다.
    이렇게 하셔야합니다.

  • 44. ..
    '23.10.3 8:47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휴일에 주작글 알바는 얼마 주는지? 일반은 10만원인데

  • 45. ..
    '23.10.3 8:48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주작글 댓글도 초기에 여세 몰아가는 장단 알바비 벌어요. 뭘 모르시네요

  • 46. ..
    '23.10.3 9:33 AM (211.234.xxx.178)

    지난번 대구 시가 10시간글 주작이라고 글마다 쌩난리치는거 생각나서 주작댓글 지긋지긋하네요
    왜 그리 한심하게 살까ㅜ

  • 47. 가지꽃
    '23.10.3 9:34 AM (211.234.xxx.84)

    댓글들 감사합니다
    위로를 받고 싶었나봅니다
    지금 좀 진정이 되었지만
    가슴 깊은곳은 여전히 쓰리네요
    원글은 지우겠습니다..베스트에 올라가니 부담되서요..

  • 48. ..
    '23.10.3 9:40 AM (211.234.xxx.178)

    원글 나타나셔서 본문까지 지우시고 댓글도 다셨는데
    주작주장러들 어디가셨을까요
    남의집 괴로운 가정사에 주작이라고 부들부들 입을 대니 왜들그러나ㅠ

    진짜 누구말대로 본인 이야기라 너무 찔려서 주작이라고 주장한다니 그말 맞나보네
    에잇 그러고 살지마쇼
    주작주장러들!!

  • 49.
    '23.10.3 6:24 PM (223.39.xxx.59)

    원글님 토닥토닥ᆢ힘내세요
    지혜롭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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