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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하니 너무 좋아요

..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23-09-25 21:50:11

쥐처럼 작고 허약한 몸이에요

예민 스트레스 잘 받고요

작년에 PT10회 받은적있고

그 후론 유튜브 보며하는데

 pt때보다 무게 낮춰서 하거든요.

제 트레이너님 체대나온 젊은 분이라

자기 기준으로 제 몸이 30kg도 칠수있다 생각하고

억지로 시키는데 그랬다간 골병들어서

지금은 절대 무리안해요!!

저는 5~10kg내로 추달고

자극만 느끼자로 매일 운동하는데

무게 치고오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작은추거나 아예 추 안달아서 

약간 쪽팔리긴한데

저는 속도를 아주 천천히 해서

근육 엄청 자극돼요.

담날 아침에 늘 두드려맞은듯한 느낌도 나요ㅋㅋ

 

일단 헬스장가서 유산소 20분 시작해요.

유산소 ^아크 트레이너^라는 기계로 하는데

골반 무릎 발목관절 충격없어서 안전하고

프로그램 켜서 기계가 알아서 인터벌 속도 맞추니주니

 넘 신기하고 재밌어요

Pt10회 때 50만원 들었었는데

그 덕분에 헬스장에 친숙해질수있어서

지금 돈 값 하는거 느끼고 있어요.

저는 과자만 끊고 다이어트는 안해요.

그냥 튼튼해지려고 해요.

튼튼해져서 더 재밌게 살려고요.

우울증있고 몸약한분들 pt10만 받으세요!

글고 다같이 헬스장 갑시다!!!

글고 유산소 아크트레이너 진짜 강추해요

82님들 아크트레이너 타러오세요우!!

 

 

IP : 61.43.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5 10:04 PM (39.117.xxx.84)

    어머나
    쥐처럼 작고 허약한 몸에 무게 없이 운동해도 다음날 두들겨 맞은 느낌이라뇨!!!
    원글님의 글이야말로 저같은 사람도 헬스장애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네요!!!

  • 2. ㅇㅇ
    '23.9.25 10:06 PM (14.39.xxx.198)

    격렬하게 동의합니다!!! 헬스만 제대로 해도 살 빠집니다!!
    제가 가는 헬스장에 몸무게 제법 나가시는 분이 6개월 이상 3시간 동안 사시더니 평범한 몸매가 되셨더군요.
    저는 4개월 동안 8kg 뺐습니다.

  • 3. ㅇㅇ
    '23.9.25 10:07 PM (14.39.xxx.198)

    음...제말과 원글님 말씀이 논지가 조금 다른 것 같지만;;;
    살빼는 것 외에도 근육 키우는 맛과 실컷 뛰고 난 후 극한 기쁨으로 얼마나 기분좋은지 몰라요. ㅎㅎ 운동하고 샤워하는 기쁨 최고예요. ㅎㅎ

  • 4. 어쩌죠
    '23.9.25 10:1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운동 맛을 알아버리셨네요.
    스트레스 받고 힘들때 운동이 꽤 도움이되요.

    우리나라 자살율 높은게 유초부터 의무적으로 고등까지 운동을 시키지 않은 영향도 꽤 았을것 같아요.
    서구 익스트림 스포츠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역할을 해주는것 같아요.

  • 5. 오..
    '23.9.25 10:14 PM (1.227.xxx.55)

    핼스정보 감사해요

  • 6. ㅎㅎ
    '23.9.25 10:17 PM (220.65.xxx.149)

    헬스가 왜 재미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몸이 하는 소리를 들으면 재미없을수가 없거든요
    그리고 인간은 아주 예전부터 신체를 움직여야 스트레스가 풀린대요
    그렇게 프로그래밍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스트레스 받으면 5시간 이상 등산합니다 끝내고 나면 뭐든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 뿜뿜!!

  • 7. ker
    '23.9.25 10:31 PM (114.204.xxx.203)

    아크....그거 힘들던데..
    낼부터 해볼께요

  • 8. ..
    '23.9.25 11:10 PM (125.142.xxx.74)

    저도 동참하고 싶네요. 10번만 받아도 꾸준히 하게 될까요? 헬스는 늘 실패했거든요...

  • 9. ..
    '23.9.25 11:13 PM (106.101.xxx.140)

    원글님 쉽게 쓰셨는데 쉽지않아요 저같은 스타일은 다녀도 운동이 늘지 않고 살도 안빠지고..휴

  • 10. 스포츠 대한민국
    '23.9.25 11:26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국가가 나서서 만들면 좋겠어요.
    아무나 쉽게 저렴하게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 11. 운동
    '23.9.25 11:28 PM (125.186.xxx.155)

    저는 운동을 이겨내기가 힘들어서 시도했다가 포기ㅜ

  • 12. ㅇㄴㄴ
    '23.9.26 12:18 AM (187.188.xxx.147)

    지금 가기싫어 뒹굴뒹굴 하고 있었어요. 몸매 근육잡려 며칠은 아무리 먹어도 바로 몸무게 돌아오는 단계가 됬는데... 그러다보니 어쩌다 가기싫어지네요. 가야죠. 안하면 근육빠지고 먹는거 고대로 살이 되겠죠

  • 13. 운동은
    '23.9.26 12:41 AM (1.240.xxx.179)

    자신에게 맞는 운동이 최고임
    남이 하는 운동이 나에게도 최고가 아니고---

  • 14. ..
    '23.9.26 7:04 AM (121.163.xxx.14)

    헬스 안 다닌지 오래됐는데
    다니고 싶어지네요 …….

    아크트레이너는 뭘까 …..

  • 15.
    '23.9.26 9:28 AM (211.114.xxx.77)

    저도 격렬하게 동의합니다. 헬스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고 생각해요.
    습관처럼 아침에 일어나면 나갑니다. 하고나면 정말 상쾌해요.

  • 16. ㅎㅎ
    '23.9.26 2:10 PM (116.89.xxx.136)

    헬스장 유산소운동 기구중에 스키에르그머신 이라는거 있어요
    너무 재미있고 무릎아파도 무리없이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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