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우유 커피우유 맛나네요

호호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23-09-25 15:33:45

빨대꼽아 먹으니

맛나요

많이 달지도 않고

어릴때 먹었던 추억도 떠오르고

IP : 58.231.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3.9.25 3:44 PM (211.192.xxx.145)

    친구 아버님이 딸들이 어릴 적에 이걸 좋아했다고
    이 삼각 커피 우유를 꼬박고박 사서 냉장고에 쟁여두세요.
    고딩 때부터 친구네 집에 가면 항상 한 개씩 먹었어요.
    그 때 내가 아직도 이거 파냐? 어디서 사오시는 거냐 했었지요.
    친구 결혼 안하고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언제 가도 늘 있어요.
    걔는 빨대 쓰고 전 빨아 먹는 게 좋아서 모서리 물어 뜯어 쪽쪽 빨고 있으면
    아버님이 헐헐 웃으면서 'oo이가 그걸 좋아해' 하세요.
    아버지가 곧 80이시고 딸네미들은 곧 50이에요.
    사랑이죠, 사랑

  • 2. 삼각포리
    '23.9.25 3:4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종이통이 아니라 삼각포리로 먹어야죠.

    얇은 빨대로 감질맛 나게 쪽쪽 마시는게 포인트 ㅋ

  • 3.
    '23.9.25 3:48 PM (14.138.xxx.159)

    어릴적엔 몰랐는데, 크니깐 많이 다네요.-제 입맛기준
    요새 커피 초쿄우유들이 다 달아서 흰우유 섞어마셔요.ㅠㅠ

  • 4. 삼각포리
    '23.9.25 3:53 PM (39.125.xxx.53)

    삼각포리에 든 커피우유는 사랑입니다.

  • 5. 사우나
    '23.9.25 3:58 PM (223.38.xxx.17)

    어렸을 때는 목욕탕은 바나나 우유였는데,
    성인이 되니 사우나에서 먹는 서울 삼각 포리 커피우유가 최고~ ^^ 마시는 동안은 세싱에 부러울 게 없죻ㅎ

  • 6. 삼각포리 커피우유
    '23.9.25 4:02 PM (216.73.xxx.66)

    저의 국민학교 시절부터 일편단심으로 애정하던 음료였어요
    목욕탕가면 엄마한테 매번 사달라고 ㅎㅎ
    결혼해서 해외 살다가 부모님뵈러 한국에 나오면 그거 사먹으려고 가게 찾아다니고 했어요
    바나나우유는 별로인데 삼각커피우유는 뭔가 특별해요
    종이팩 커피우유는 같은 서울우유라도 맛이 다르더라고요

  • 7. 그맛
    '23.9.25 5:57 PM (58.120.xxx.132)

    어릴때 먹던 맛이 아닙니다 ㅜㅜ 넘 달고 텁텁. 그거 말고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스페셜티 드세요. 젤 맛있음

  • 8. ㅁㅁㅁ
    '23.9.25 11:58 PM (124.50.xxx.40)

    윗님은 추억보정이란 걸 못 들어보셨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56 의대정원 늘어난건가요???? ........ 13:27:14 32
1601855 헬스 다니며 제일 극혐이던 일 1 .... 13:27:07 64
1601854 반반 결혼을 왜 여자들이 부들 거리나요? 2 ... 13:25:44 84
1601853 미국대학 입학이 정해진 친구와 만나는게 좋을까요 4 뭐가좋을지 13:24:35 136
1601852 아이 돌보미 일 못하겠네요 4 .. 13:23:40 301
1601851 자궁근종 수술할때 대장비우는 약 줬잖아요? 기억이가물 13:22:19 39
1601850 도우미 아주머니 가끔 쓰는 분들 노하우 부탁드려요 3 .. 13:21:48 121
1601849 선풍기 사야하는데 어디 꺼 사야 하나요?? 8 sun 13:17:21 225
1601848 바지걸이 어떤 거 쓰시나요 1 .. 13:13:19 94
1601847 맹장염은 약만먹고도 나을수있나요? 4 ㅇㅇ 13:12:17 183
1601846 ai로 직업이 대체될까요 7 ㄴㄷㅎ 13:10:07 336
1601845 우리 동네 보리수는 …(feat. 물소리길) .. 13:08:49 166
1601844 남편이 요리할 때 얌체짓 짜증나요 20 얌체 13:08:15 989
1601843 영화 드라이브 3 한우물 13:07:42 192
1601842 밀양 그것들 최소 각 10억씩 피해자에게 배상시켜야함 3 ㅇㅇ 13:05:41 343
1601841 미소년을 떠나보내며 완결 4 13:03:35 349
1601840 집에 요양보호사 오면 어떤일하세요? 6 요양 12:56:06 644
1601839 채상병(고 채수근 상병) 어머니가 어제 쓴 글이요 5 제발 12:55:17 676
1601838 베스트 글 읽고 너무 화가 나는데 5 ㅇㅇ 12:51:19 1,492
1601837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노안 걱정 안되시나요? 10 ㄷㄷ 12:50:27 686
1601836 안내 "졸렬한 임성근, 국군의 수치‥尹 왜 저런 자 .. 6 ffg 12:46:54 677
1601835 주방 하이라이트 브랜드 어느게 좋을까요? 4 여인5 12:46:37 199
1601834 반반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10 ㅇㅇ 12:44:36 641
1601833 데미안에 나오는 구절이라는데요 8 ㅎㅎ 12:41:54 1,342
1601832 무풍에어컨 씻을때요 4 ㄷㄷ 12:39:47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