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6억, 월세도 밀려있고
남편은 30만원짜리 고시원얻어서 가게근처에서 살고..
어떤집은 애기업고 족발 삶고 요리하고..
극빈층이 많이 나오네요ㅜㅜ
주위엔 돈 펑펑쓰는 사람들이 훨씬많은데
장사의신이라는사람이 큰 일 하는것같아요.
경제적어려움으로 일가족자살 등이많은데
어찌됐건 이슈 만들어주고노하우 알려주고..
저도 보며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의신 유ㅌ브 보니 힘들게사는사람들 진짜 많아요..
82쿡쿡 조회수 : 3,637
작성일 : 2023-09-24 22:16:57
IP : 118.235.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지인도
'23.9.24 10:33 PM (125.142.xxx.27)음식점 차렸다가 빚만 지고 그거 갚는다고 고생했는데
나중에 얘기하길 시덥잖은 회사들어가 고생하긴 싫고
기술같은거 배우자니 힘들거 같고
그나마 사장님 소리들으며 상사눈치 안봐도 되는
자영업 편하게 해보려는게 실수였다고.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비중 자체도 너무 높아요.2. 82쿡쿡
'23.9.24 10:45 PM (118.235.xxx.192)장사의신 말이
2년안에 폐업하는 비율이 80%라고 보여진다네요
나는 달라. 열심히하면 잘될거야라고 생각하고 야심차게 시작하는데5명중 한명만 성공하는 현실...3. ..
'23.9.24 11:09 PM (118.235.xxx.44)오죽하면 백종원도 장사 안되는 음식점에서 직원으로 일해보는게 창업에 도움이 될거라고.. 그만큼 힘든거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이겠죠.
4. ㅇㅇ
'23.9.25 4:52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정말 이해가 안됨
그 특유의 대충대충 정신
일단 차리면 되겠지 ,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무사안일주의
올초에 초등근처에 분식집이 오픈했는데
원래 분식집 들어올 위치나 가게가 아닌데(아주 많이오버스펙)
오픈했길래 뭐가 다른가?하고 일부러 가서 사먹어보고 가게구경도 해봤어요.
일단 가게 동선이 너무 비효율적이었고
뻔한 분식집 메뉴인데 그마저도 맛이 없었슴
맛있어보이는 핫도그가 있길래 이거 포장해서 달라했더니 . . 모형이라더군요
게다가 가격마저 너무비쌈
질낮은 소세지가 끼워진 밀가루범벅 핫도그가 2천원었는데, 물가 오른걸 감안해서 그러려니 할려고 해도 너무한 퀄리티
초등앞이면 초등대상으로 어느정도 가격을 낮추든가 맞게 영업해야지
주인분도 딱보니 중년나이가 훌쩍넘은 노년나이의 할머니시던데. . 속아서 개업하셨는지?
결국 반년만에 폐업
1년도 아닌 반년이면 손해만 보고 털어버리셨겠죠
음식점은 권리금 장사해서 마지막에 남겨먹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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