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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미친듯이 몰두해서 해본적이 있으신분 ~

...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23-09-24 21:11:05

1년안에 미친듯이 몰두해서 합격을 하고 싶은 자격증이 있어요.

일을 하면서 저녁시간이나 틈틈이만 공부를 하는데 

지금 공부환경이 좋은편이거든요. 풀로 근무 하는것이 아니라서요.아이들도 좀커서 손도 덜가는 편이고요.

그런데 뭔가를 미친듯이 몰두해서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자꾸 핸드폰을 본다던지. 딴짓을 계속 하게 되어 아이들 맘이 이해되기까지 하네요.

기한이 1년이 남았다고 하고.. 이기간에 제 에너지를 모두 쏟고 싶거든요.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할까요?

남들은 제가 열심히 산다고 해요.. 그런데 제 스스로는 이보다 더 열심히 

완전히 몰입하는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

j하곤 먼 p의 끝자락에 있어요. 

무언가를 할때 계획하고 하지 않고 즉흥적이구요. 

그래서 시험볼때도 항상 몰아치기 벼락치기로 하곤 했었어요.

이제 그 시험이 일년정도 남았는데 시험의 난이도를 생각했을때 결코 만만치 않고 또 제 나이의 한계도 무시할수 없구요. 그렇지만 훗날에 이 시험을 포기 하게 된다면 제가 너무 허무할것 같아서 1년을 미친듯이 몰입하고 싶은데요. 뭔가를 몰입해서 열심히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노트북은 켜놓고 또 기사를 좀 보다가 샛길로 빠졌다가 82에 왔네요... j이고 싶어요..ㅜ,ㅜ

 

IP : 58.78.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9.24 9:20 PM (120.142.xxx.18)

    성취하고 난 후의 자기 이미지를 마인드 셋 하시고 꾸역꾸역 하다 보면 실현됩니다.

  • 2. ...
    '23.9.24 9:22 PM (1.235.xxx.28)

    환경이 바뀌어야 가능해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절에 들어가 공부하는.
    아이들이 있으시니 고시 독서방에 가시거나
    오피스텔이라도 얻어서 혼자 공부하는 환경을 만드셔야 절대적인 몰입이 가능하더라고요.

  • 3. ㅇㅇㅇ
    '23.9.24 9:25 PM (120.142.xxx.18)

    개인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같은 목적을 가진 샘들이 있었고 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했어요. 정말 도반은 중요한 것 같아요.

  • 4. 힘내요
    '23.9.24 9:32 PM (194.223.xxx.19)

    전 집중력 영양제 챙겨먹고 공부해요, 커피도 도움이 될거구요. 다른 거 다 집어 치우셔야 하는 데..
    20년간 드라마 안보다 며칠 전 넷플릭스 조금 봤는 데 내 시간이 아까워서 안틀어요. 연봉 또 몇 천만원 올려서 받고 이직합니다. 3년간 연봉 두배로 올렸어요. 그간에 자격증 일년에 하나씩은 합니다, 다음 주에도 쉬운 거 하나 더 하게 되었구요, 다음달에도 하나 더 합니다만. 초저학년 포함 아이들 셋이에요.

  • 5. 육아?
    '23.9.24 9:33 PM (121.176.xxx.108)

    육아하시는데 미친듯이 몰입할 수 있나요?
    미친듯이 몰두한다는건 그것 밖에 생각안하고 산다는건데.
    애 낳고 시험친거 있는데 반드시 따야되는거였는데 할 수 없었어요.
    윗 분 말대로 공간과 시간이 분리되야가능.

  • 6. ...
    '23.9.24 9:46 PM (222.232.xxx.69)

    저도 요즘 일이 몰려서 힘들어서, 나름 몰입 방법 많이 찾아봤는데요.
    뽀모도로 공부법이라는 거, 포털사이트나 유투브 찾아보세요. 25분 몰입 - 5분 휴식.. 이런 건데, 직관적으로 시간가는 걸 보니까 당장 효과가 있더라구요. 타이머나 이런 거 살 필요도 없고, 휴대폰에 무료앱도 많아요. 내려서 깔아보고 한 번 해보시길 추천.
    그리고 꼭 뽀모도로 아니어도, 몰입 방법 - 이런 거 20대 친구들이 공부방법 올린 거 많은데 은근 유용한 거 많아요.
    저도 유투브에서 20대 해외유학생이 쓴 공부법 보고 따라했거든요. ㅎ

  • 7. 간절하면 됩니다
    '23.9.24 9:51 PM (125.142.xxx.233)

    저 예전에 대학 가서 수험생활하는데 하루에 18시간씩 공부했었어요. 새벽5시에 일어나 쉬는 날 없이 명절에도 공부했었구요. 합격했습니다.

  • 8.
    '23.9.24 9:52 PM (112.166.xxx.103)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님이 그 자격증 안 따도 큰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되면 좋지만 안 되도 크게 문제없는.. (사는데)
    그렇다면 의지를 갖기가 힘들죠.

  • 9. ..
    '23.9.25 12:13 A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해보고싶은 게 있는데 님같은 성향이라 2개월동안 공부 안하고 책만 봤어요. 관련 도서 조금이랑 나머지는 다 자기개발서랑 뇌과학책이요. 표현이 좀 이상한데 제 뇌를 새로 세팅하고 싶어서요. 해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데 2개월을 썼어요. 독서와 시간 내 마음대로 쓰는 연습만 했어요. 지금 공부 시작한지 몇개월 됐는데 잘하고 있어요~

  • 10. ..
    '23.9.25 12:14 AM (121.140.xxx.88)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해보고싶은 게 있는데 님같은 성향이라 2개월동안 공부 안하고 책만 봤어요. 관련 도서 조금이랑 나머지는 다 자기계발서랑 뇌과학책이요. 표현이 좀 이상한데 제 뇌를 새로 세팅하고 싶어서요. 해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데 2개월을 썼어요. 독서와 시간 내 마음대로 쓰는 연습만 했어요. 지금 공부 시작한지 몇개월 됐는데 잘하고 있어요~

  • 11. 지금
    '23.9.25 4:06 AM (211.248.xxx.147)

    공부 하고계신다는거죠? 그냥 일단 책상에 앉으시는게 중요하고 딴짓을 하고싶어도 계속 하는수밖에 없어요. 의지력이 약한편이면 스케줄 빡센 관련 학원을 더니시거나..뭔가 강제적인 스케줄에 나를 맡기세요. 전 집중이 안되고 잡생각이 들면 보고있는내용을 요약하면서 정리를 하던가...그냥 학생때 하듯이 일단 계속하는게 방법인것같아요

  • 12. ㅇㅇㅇㅇ
    '23.9.25 6:35 AM (202.74.xxx.241)

    j 인거랑 p 인거랑 아무 상관이 없는데요?
    j보다 p가 불안도가 높고 융통성이 없어서 미리 계획되지 않은 일과 일정에 대해 컨트롤하려는 성향이 큰거지 p가 계획성이 없다거나 집줄을 못하고 게으른 성향이 전혀 아니에요.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이 변경되더라도 수정하는게 스트레스
    안받을정도로 정보를 많이 모아두고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사람들이고 임기응변력이 있을만큼 순간판단력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거죠.
    계획없고 게으른게 p가 아닌데요.
    원글님은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adhd? 같은 성향이 있는걸 p호 착각하시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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