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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곤해보인다는 말

모임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23-09-24 17:41:30

오랜만에 만난 모임에서 

피곤해보인다고 말하고 무슨일있느냐 물으면

뭐라 답하면 좋을까요

그냥 의례적 인사겠지만

저에게는 답하기 어렵더라구요

 

실제로 삶이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그게들킨것같아서

더 답하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이럴때 가볍게 넘어갈수있는

대답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IP : 219.248.xxx.1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4 5:43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 말 참 어쩌라는 것인지...
    저는 아? 그래?... 너도 피곤해보인다 ㅎㅎ 하고 되받아치고 말아요

  • 2. 어제
    '23.9.24 5:44 PM (123.199.xxx.114)

    힘 좀 썼지 ㅎㅎ
    그냥 유쾌하게 넘기세요
    그리고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어서 잘해결되서 얼굴이 확펴지시길요

  • 3. 어제
    '23.9.24 5:46 PM (118.235.xxx.176)

    잠을 좀 설쳤어 그러고 말겠죠. 근심걱정 많으면 정말 얼굴로 다 나타나서 숨겨지지가 않더라구요ㅜㅜ

  • 4. ..,.
    '23.9.24 5:48 PM (221.140.xxx.205)

    그냥 수면장애 있다고 하세요

  • 5. ㅡㅡ
    '23.9.24 5:50 PM (211.234.xxx.169)

    그런 말 하는거 별로예요
    저도 첫댓님처럼 너도 그닥 좋아보이진 않아 해줍니다!(웃으며^^)

  • 6. 냅둬
    '23.9.24 6:01 PM (58.234.xxx.21)

    그게 걱정을 가장한 오지랖에 무례라는걸
    왜 그렇게 모르는지
    정말 안좋은 사람에게도
    아님 나름신경 쓰고 나온사람 에게도
    불편하고 듣기 싫은 말

  • 7. ㅇㅇ
    '23.9.24 6:04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전 얼굴네 살이 없어서 지금 체중보다 10키로 적을때부터
    노상 듣는 소리라서
    늙어서 그래하고 말어요

  • 8. ...
    '23.9.24 6:24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갱년기라 그런가 잠을 계속 못잔다고 해요.
    그럼 다들 본인들도 잠을 자네 못자네 뭐가 좋다 나쁘다 대화하더라구요.

  • 9.
    '23.9.24 7:54 PM (1.238.xxx.189)

    저는 전혀 피곤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만날때마다 얼굴 피곤해보인다고 말하던 동네 지인 있었어요.
    걱정돼서 한말인지 몰라도 기분 좋지 않은 말이지요.
    너도 그래보여~~ 이럴걸 그랬어요.

  • 10. 늘들어요
    '23.9.24 9:16 PM (180.69.xxx.124)

    피부 칙칙하고 얼굴 살 없는데다가 다크서클이 진하거든요
    들을때마다 참 기분 나쁨
    상대는 또 생각해주는 척 가련한 얼굴로 이야기하고..어쩌라고 싶음

  • 11. 미나리
    '23.9.24 11:38 PM (175.126.xxx.83)

    저도 표정이 좀 어두워서 종종 듣는 말이예요. 나름 솔직한 사람들이 그런 말하던데 기분은 안 좋아요

  • 12. 차림새에
    '23.9.25 3:05 AM (172.119.xxx.234)

    쪼금만 더 신경써보세요.
    제 경험에 의하면 대충하고 나간날
    피곤해 보인다는 말 듣거든요?
    옷 화장 머리모양 조금만 힘줘보시면
    본인 기분도 좋아지시고
    힘든 속내도 감출 수 있어요.

    원글님 화이팅!.
    이 또한 지나가리라.
    다 살게 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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