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코로나 걸렸을 때
저한테는 괜찮다고 주말에 집 오라더니
남동생한테는 코랑 입 막고 코로나 옮는다고 빨리 나가라고 했다네요
저 얘길 거리낌 없이 저한테 하길래
나한테는 집에 오라며?
하니까 우물쭈물 얼버무려요..
이것 말고도 수도 없이 많은데요
이제 연로하셔서 무시하긴 하는데
그냥 무응답이 나을지 일일이 대꾸하는 게 나을지
좀 짜증나긴 하는데 저는 용돈 안 드리고 주말에 집에 가서 밥만 얻어먹긴 합니다.
엄마 코로나 걸렸을 때
저한테는 괜찮다고 주말에 집 오라더니
남동생한테는 코랑 입 막고 코로나 옮는다고 빨리 나가라고 했다네요
저 얘길 거리낌 없이 저한테 하길래
나한테는 집에 오라며?
하니까 우물쭈물 얼버무려요..
이것 말고도 수도 없이 많은데요
이제 연로하셔서 무시하긴 하는데
그냥 무응답이 나을지 일일이 대꾸하는 게 나을지
좀 짜증나긴 하는데 저는 용돈 안 드리고 주말에 집에 가서 밥만 얻어먹긴 합니다.
부모의 특징은
그런걸로 서운해하는 딸의 마음을
세상 밴댕이 소갈딱지
아직도 그런거 기억하는 밴댕이 속
이런식으로 치부해버리죠
도대체 어딨냐는 남초 사이트 여론이나, 차별받는다는거 알면서도 굳이 가는 딸들이나 개찐도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얻어먹을거 있는 집안이면 이해라도 가는데 대부분 그렇지도 않은 집들이 아들 딸 차별이 더 심하죠.
차별받으면 안가면 되요. 차별하는 부모에게 도리랍시고 찾아뵈며 착한딸 코스프레 하지마시구요.
윗님 맞습니다ㅎㅎ 제가 얘기 꺼내면 기억 안 난다로 일관하세요
당연히 맘 상하죠
하여간 노인들 왜 그러는지
거기가서 밥을 얻어먹고 싶으세요?
나도 차별받고 자란 딸이지만 여자들 보면 참 신기해요.
내가 잘못한건 맞다, 근데 니가 이해해야지. 이런 마인드길래
발길 끊었어요. 형편이 시원찮은데다 살갑지도 않은 아들이
얼마나 봉양을 잘해주는지 구경이나 하려구요.
님도 특이하시네요.
용돈도 안드리고 엄마밥만 얻어먹고.
사실이면 엄마가 안됐네요.
받을 행동을 하시네요.
용돈은 안 드리고 밥은 얻어 먹고
저라도 곱게 보이지 않을 것 같네요.
연세 드신 분들 어릴 때부터 살아온 마인드를 어떻게 바꾸나요.
잘하세요.
연로하신 어머니 진지는 못 차려 드리고
얻어 먹고 온다라.......
천날 만날 밥얻어먹는데 딸은 엄마밥좀 얻어 먹음 안되나요?
본인이 밥 먹으러 일부러 온거잖아요
쟤는 오지말래도 밥 얻어먹으러 오는 애니까 굳이 말 안했겠죠
아들이 얻어 먹기만 한다면
자식된 도리를 못하는 거죠
아들도 저러니 나도 저런다?
이 논리가 맞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뭐 같이 도리를 못하는 자식이 되는 거죠.
우리애들이 입시때 시킬것 다 시키고
아들은 손주들 입시라고 오지도말라 ㅋㅋㅋ
입시 끝나면 아들이 그때 올거라시더니
그뒤로도 안오긴 여전히 안오네요
예비시댁가서 도와야하냐는 댓글에 꼭 달리는 댓글.. 사람도리를 하려면 도와야한다.. 그놈의 사람도리는 남자는 제외이고 여자한테만 적용되는건지? 남자들은 50넘어서도 지네집가면 엄마한테 밥얻어먹고오는게 당연하더만..
돈이 중요..ㅠ 부모자식간에도ㅠ
차별해서 연끊었어요 기분나쁘죠 저처럼 단호히.못할거면 그때그때 폭폭해야 뜨끔하기라도 하니 말해야 알아요 말도 안하면 본인들이 무슨일을 저지르는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