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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차례,제사문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질겁니다..

............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23-09-23 21:47:08

50대정도 아저씨들도 명절에 차례지내는것 싫어합니다..

지금 자라나고 있는 2030세대들이 부모가 죽으면

차례를 안지낼겁니다...

요즘 여자들이 결혼할 상대 남성집안에 제사가 얼마나 있는지를 본다고 하죠..

제사 안지내는 집안이 스펙이라..아들 걱정하는 부모들이 제사를 없애고 있습니다.

제사 없어지는것은 시간문제죠

IP : 121.133.xxx.17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러면
    '23.9.23 9:48 PM (122.42.xxx.82)

    그러면 부모님들을 어찌 추억하게될까요? 코로나땜시 제사없애사람으로부터

  • 2. ...
    '23.9.23 9:50 PM (116.41.xxx.107)

    지금도 명절에 부모님 추억은 안 해요.
    살아 있는 친척끼리 안부 묻는 시간이죠.
    근데 요즘은 함부로 안부 물을 말도 없어요.

  • 3. ㅇㅇ
    '23.9.23 9:50 PM (1.229.xxx.243)

    x세대는 제사문화 물려받지 않을거에요
    그들은 반항적인 세대걸랑요
    하라는대로 절대로 안하걸랑요 ^^

  • 4. ㅎㅎㅎ
    '23.9.23 9:52 PM (211.58.xxx.161)

    45세 우리집도 안할거임

  • 5. 제사
    '23.9.23 9:54 PM (39.122.xxx.3)

    제사 지내야 부모님 추억하나요? 제사로 며느리 시댁 갈등 많은데요
    저희 시댁 큰집도 연세 80되시니 제사 없앤답니다
    장남장손집안 며느리 제사문제로 갈등 빚다 사이 틀어지고
    허더니 안지내기로 했대요
    결혼한 자식들도 다 데리고 오는 작은집들
    바로 옆동네 사는 시고모님네도 명절날 자식들 데리고 오고
    가까운 사촌지간도 오고..

  • 6. 첫댓 122님?
    '23.9.23 9:55 PM (223.39.xxx.54) - 삭제된댓글

    신박합니다.

    제사 없으면 부모 추억을 못 하다니요?

    악습이 점차 사라지고,
    부모와 살 부댓끼며 함께 행복했던 정서와, 기억으로
    부모를 추억 하겠죠?

    이상한 걱정을 다 하십니다??!

  • 7. 보석
    '23.9.23 9:5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제사/차례 문화를 제가 납득하기 힘들었어요.
    (제대로 설명가능한 분 계실까요?)
    그래서 자식세대에 물려주기 싫어서
    10년 열심히 지내고 양가 모두 없앴고요.

    부모를 추억한다...라...
    가끔 떠올려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 8. 엥?
    '23.9.23 9:57 PM (122.42.xxx.82)

    걱정이 아니고 대안물어본건데요
    사진보고 절하면서 부모님 안떠올리나요?

  • 9. 122님
    '23.9.23 10:00 PM (223.39.xxx.186) - 삭제된댓글

    고구마 먹이시는데
    재주 있으세요..브라보!!

    이분은
    꼭 사진보고 절해야 부모님을 추억하신 답니다.

  • 10. 제사음식이라면
    '23.9.23 10:02 PM (123.199.xxx.114)

    다들 싫어해서
    아이들 좋아하는거 먹으라고 돈으로 줬어요.

    명절에 보면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은 없고 김치만 먹다온 기억밖에 없어서
    제사 명절음식에 대한 향수는 없습니다

  • 11. ᆢㆍ
    '23.9.23 10:03 PM (39.123.xxx.114)

    제사는 없애야하는 문화에요

  • 12. 절레절레
    '23.9.23 10:04 PM (122.42.xxx.82)

    223님
    꼭이라뇨? 어우 답정녀

  • 13. ...
    '23.9.23 10:11 PM (112.216.xxx.195)

    지구상 유일한 나라 아닌가요? 제사 지내는..
    없어져야죠.. 참 오래도 끌었다

  • 14. 스펙
    '23.9.23 10:14 PM (59.10.xxx.133)

    집안 대소사 특히 제사가 스펙이 됩니다
    제 주변 경상도 출신은 모두 제사 지내고 있어요
    맹목적으로..
    저는 절대 안 받는다 말 해두었어요 십년 전부터
    남존여비 쩔은 구시대 악습을 의미도 모르고 개고생들을 해가며 지키려는지.. 스스로 깨어나지 못 하는 어른들 죽을 때까지 못 기다려요 당장 없애요 미디어에서도 대대적으로 방송하시라고요

  • 15. 암요~
    '23.9.23 10:16 PM (211.36.xxx.135)

    남의 딸들한테 얼굴도 본적없고
    모르는 조상들 제사 강요~
    너무 부당하지 않나요
    그것땜에 가족 간에 갈등조장~
    노동강요 ~ 없어져야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들 행복이 더 중요!!

  • 16. 요즘
    '23.9.23 10:19 PM (172.226.xxx.5)

    장수시대라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못 기다려요. 그전에 없애야죠. 어차피 없어질 건데 빨리 없애는 사람이 위너!!

  • 17.
    '23.9.23 10:23 PM (123.212.xxx.149)

    당연한 수순입니다. 저희 집도 진작 제사 없앴어요. 몇십년 제사치른 70 엄마가 그만하자 하시더라구요. 우리세대때는 아무도 안지냈으면 하네요.

  • 18. 기이하다
    '23.9.23 10:24 PM (211.37.xxx.222)

    솔직히 음식 놓고 절하는 행위 기이합니다

  • 19. ㅎㅎ
    '23.9.23 10:24 PM (73.148.xxx.169)

    게으른 남자들이 하면 이어지겠죠. ㅎㅎ

  • 20. 저도
    '23.9.23 10:28 PM (172.226.xxx.5)

    남편이 혼자 음식하고 혼자 절하겠다 하면 말리지는 않겠어요.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바라니 문제..

  • 21. 기이하다
    '23.9.23 10:28 PM (211.37.xxx.222) - 삭제된댓글

    결국 어차피 없어질 거

  • 22. ㅇㅇ
    '23.9.23 10:31 PM (113.131.xxx.169)

    전 오늘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했어요.
    성묘는 갈거에요. 그거면 된거 아닌가요?
    제사상차려야만 돌아가신 부모를 생각하는것도 이상해요.
    제사상 낭의집 딸(올케)이 차리는것도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요.
    저도 남의집안 제사상 차리는거 싫어요.

  • 23. ...
    '23.9.23 10:35 PM (39.119.xxx.3)

    내 부모님은 늘 가슴에 추억을 되새기며 살죠
    좋아했던 음식, 같이갔던 장소들, 함께 이야기했던 기억들
    시댁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저희집은 시아주버님 때문에 지내요
    다른 형제들은 다 안지내고 싶어해요
    제일 큰형제니 싫다고 못하는거죠
    지내고 싶은 사람만 지내시죠
    그냥 모여서 식사한끼 하고 싶어요
    제발요! 도리상 가주는거예요

  • 24. 기이하다
    '23.9.23 10:40 PM (211.37.xxx.222)

    고인을 추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의미가 있겠지만
    왜 꼭 음식에다 대고 절을 해야 추모가 되나요
    한 발 떨어져 생각해 보세요 기이한지 아닌지

  • 25. 대단
    '23.9.23 10:50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대단하다 물한잔 떠놓고 하면되지
    빨간날은 기대하고 계획하면서
    나아준 부모님을 어찌 추억할건지 물어보는글에 어후 뭔들 안 기이하리 답정녀
    꼰대

  • 26. ...
    '23.9.23 10:5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경상도 큰집인데
    20년전에는(결혼전) 1년에 6번인가 8번있었다네요
    시할머니 돌아가시고 점점 제사를 합치고? 합치고 합쳐서
    저 8년전 결혼할때쯤 두번. 지금은 한번만 해요.
    그나마 대부분 과일이고 전은 안함. 탕국 나물 고기반찬만
    아버님도 다 거들어서 후딱 끝남.
    저는 지금은아니지만 기독교였어서 절차 하나도 몰라요
    8년동안 한번도 가르쳐주시지도않았어요.
    이대에서 끝내시려는거죠 어머님도(60대)

  • 27. ...
    '23.9.23 10:58 PM (222.239.xxx.66)

    경상도 큰집인데
    20년전에는(결혼전) 1년에 6번인가 8번있었다네요
    시할머니 돌아가시고 점점 제사를 합치고? 합치고 합쳐서
    저 8년전 결혼할때쯤 두번. 지금은 한번만 해요.
    그나마 대부분 과일이고 전은 안함. 탕국 나물 고기반찬만
    아버님도 다 거들어서 후딱 끝남.
    저는 지금은아니지만 기독교였어서 절차 하나도 몰라요
    한번도 가르쳐주시지도않았어요.
    이대에서 끝내시려는거죠 어머님도(60대)

  • 28. ㅇㅇ
    '23.9.23 11:53 PM (58.126.xxx.131)

    저도 하가 삻고 뮬려주기도 싫어요
    부모를 명절에먼 떠올리나요?? 평소에도 늘 생각하지 않나요??? 제샤지내야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다 싶네요

  • 29. 휴식
    '23.9.24 12:27 AM (125.176.xxx.8)

    무슨 제사로 부모를 추억하나요?
    살아있는 사람 힘들게.
    저희는 그냥 형제끼리 만나서 밖에서 기도하고 식사하고
    커피 마시고 즐겁게 보내면서 지냅니다.

  • 30. ㅁㅁ
    '23.9.26 3:07 PM (211.192.xxx.145)

    실제로도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여초 게시판에 제사글 갯수가 적어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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